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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 청산 없이 경제발전도 없다” |
정치권의 일상화된 부정부패와 그에 대한 도덕적 불감증입니다. 대통령 선거에는 으레 수천억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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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들고, 국회의원 선거에는 수십억원이 든다고 국민들은 믿고 있고, 또 이기기 위해서는 어떤 돈이든 거두고 무슨 수단이든 쓰는 것이라고 정치인도 믿고 유권자도 믿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도덕적 마비증상을 고치지 않고는 어떻게 우리가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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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경제 발전도 없고 선진국 진입도 불가능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 국민들이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기업의 장부가 압수될 때마다 비자금이 나오고, 비자금이 나오면 당연히 정치권으로 연결되는 이 낡은 사슬은 반드시 끊어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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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3회 정기국회 시정연설 중 (2003. 10. 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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