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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두고 "시애미 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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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스께 작성일 17-04-25 09:34 조회 2,29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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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반도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연일 미 의회와 대통령이 북을 향해 최고 수준의 위협과 공갈을 치고 있다. 이에 대해 북도 맞받아치고 있어 사태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태양절과 인민군 창건기념일에 핵과 미사일로 도발할 것이라며 온갖 점단 무기들이 한바도에 집결하고 있다. 미국은 군사행동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연일 피력하고 있다. 북의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은 태양절 경축사에서 "전면전에는 전면전, 핵전쟁에는 핵타격 대응"으로 대답하겠다는 단호한 발언을 했다. 

일전 미 공화당 상원의원 그레이엄은 NBC방송에 출연, 북의 ICBM이 미국에 도달하기 전에 <선제공격>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쟁이 나면 한반도야 끔찍하게 되겠지만, 그건 거기서 일어나는 것이지 미국에서가 아니라는 망언도 서슴없이 해댔다. 바꿔 말하면 전쟁나면 미국은 무사하니 한반도야 죽이 되건 밥이 되건 상관없다는 망발을 해댔다. <선제타격>은 전면전쟁을 뜻하는 것이기에 전쟁을 하자는 것이다. 이런 호전광 때문에도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대륙간타도미사일을 북에서 가져야 한다는 말이 일리가 있다.

그런데 전쟁을 말려야 하고 평화를 심는 데 공헌해야 할 일본 총리가 미국의 대북 공격을 촐삭거리며 부추기는 짓을 벌리고 있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전쟁이 기정사실화 된 것 처럼 한국 체류 일본인 이동 계획을 언급하고 피난시킬 방법 까지도 강구해야 한다고 떠버렸다. 자위대 호위함정의 한반도 주변 출항을 들먹이기 까지 했다. 패전 당시의 비극을 잊어버리고 아직도 북을 빙자해 재무장에 열을 올리면서 미국에 찰삭 달라붙어 전쟁을 해야 한다고 부체질 하고 있다. 사람들이 작금의 일본의 작태를 가리켜 "시애미 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을 한다. 옳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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