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보시는것들은 전부영화같은 실화이며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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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좀 깁니다.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추천먼저하시고 천천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은 건국이래 항상 보수라는 가면을 쓴 독재가 지배해 왔었다.
그 불편한 진실, 금기를 깨고 도전한 한 남자의 이야기다.
이야기를 하기 전에 재미있는 사실은
이 남자는 아이러니하게도 자국인 한국보다는
외국에서 자신의 업보를 인정받는 인물이라는 사실이다.
더 놀라운 사실은 넬슨 만델라와 비슷한 동점에서 본다는 것
한국안에서는 이 사람을 비교할 인물이 없다는 게 외국의 시각이다.
이 남자는 인생에서 4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다.
살아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불릴 정도다.
어느 언론에서 했던 설문조사...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이룩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모든 사람들의 답변...
.
.
.
인동초 "김·대·중"
이 사람은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평화상 수상자이다.
꿈은 만족하지 못하는 데서부터 태어난다. 만족한 인간은 꿈을 꾸지 않는다.
그릇이 작은 사람은 위대한 사람의 뜻 같은 건
이해할 수 없다는 의미다.
뜻의 크기는 그 사람의 그릇의 크기다.
꿈을 향해 노력하는 사람을 비웃거나 깔보지 마라.
-경상도 부산 선거 유세-
"부산의 파도야! 광주의 무등산아! 너희에게 넋이 있다면 나 김대중이를 버리지 말아다오!"
"하이고~마 전라도에서 인물이 나온 기라 김대중이가 인물이데이~"
구식인 박정희를 유일하게 이길 수 있었던 젊은 패기 김대중...
부산 유세 당시 302,452표 반 이상 획득 박정희와 막상막하...
하지만 경남과 부산은 그를 택했다.
그 후 실질적인 김대중의 승리인데도 박정희의 투표 조작 부정 선거로 패배...
박정희는 경남의 심장부 부산 민심을 확인하고서 김대중을 두려워하고 견제하게 된다.
그 뒤 박정희는 언론과 합세해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온갖 유언비어를 만들어 조작...
김대중의 고향이라는 이유로 호남 차별을 만들고 고립 지역감정을 만들게 된다.
소위 먹물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호남에서 계속 나올 것을 두려워해
호남의 산업화를 막고 자금이 끊기게 한 것이다.
분명히 이전까지는 지역감정이란 확실히 존재하지 않았다.
호남에서는 그전까지 박정희를 지지했으니 말이다.
드디어 우리 현대사에서 '지역주의의 정신병'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경상도 대통령을 뽑지 않으면 우리 경상도는 개밥에 도토리가 될 것이다.''
-국회의장 이효상-
''김대중이가 대통령이 되면 경상도에는 피바람이 불 것이다.''
-중앙정보부의 선동문구-
''김대중이 정권을 잡으면 모조리 모가지가 날아갈 것이다.''
-경상도 공무원들에게 공화당 의원이-
''경상도 사람치고 박정희 안 찍는 사람은 미X놈.''
-1971년 4월 18일 조선일보-
''우리 신라 경상도가 똘똘 뭉쳐 계속 우리만의 시대를 이어 가자.''
-1971년 동아일보-
그 후 독재에 맞선, 이 젊은 정치인은 총칼 든 군사독재와 약자 편에 서주지 않았던 언론에
야만적인 빨갱이라는 낙인과 함께 늙은 노정객이 된 오늘날의 이 순간에도
서양의 인종차별보다 더한 비논리적인 온갖 차별과 멸시를 받으며 눈물과 고통으로 살아가게 된다.
1997년 김대중은 망령 같은 차별 앞에 극적으로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독재를 했던 사람들에게 일절 보복을 하지 않았으며
먼저 다가가 용서와 화해를 하고 손 내밀어 평화를 자청했다.
박정희 독재에 맞선 민주화 운동 촛불 1세대 민주당과 김대중 총재...
그는 언제나 당당했다.
"국민이 내 편이기 때문에 나는 전혀 두렵지 않다."
-군사독재재판 마녀사냥으로 불리는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김대중-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를 말한다는 게 죄란 말입니까?
그렇다면 저는 결코 타협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김대중 납치사건-
김대중을 두려워했던 박정희가 김대중을 죽이려 했던 음모...
이 사건으로 김대중 대통령은 다리에 평생 장애를 갖게 됨.
그 후 유신헌법으로 박정희는 평생 국민선거 없이 자신이 대통령 할 수 있는 박정희 왕국 건설...
그는 정의와 상식이 통하지 않는 폭력과 야만 따위에 굴복하지 않았다.
-부마항쟁-
경남과 부산에서 박정희 독재에 항거한 민주화 항쟁...
박정희와 그의 충복 차지철은 경남과 부산에 학살 명령을 내린다.
야만적이고도 군사독재정권의 비열함 무식함이 드러나는 가벼운 그들의 말이었다.
다행인지 부하 김재규가 그것을 막은 격이 되었다.
자신이 만든 유신헌법으로 선거가 다시는 필요 없음에...
경남 부산은 이제는 이용가치가 없다는 판단에...
말을 안 듣는단 이유로 학살을 자행하려 했다.
하지만, 예언이라도 된 것처럼 실행에 옮기게 되는데...
그 뒤를 잇는 신 군사정권이 쿠데타를 일으켜 경남 부산에서 일어나려 했던 엄청난 일이 벌어지는데...
-신 군사독재정권과 5공화국 공포정치의 상징 전두환의 등장-
"군은 절대로 정치에 개입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말은 당연하다는 듯 국민을 깔보면서 비웃듯 거짓말이 되고 말았다.
박정희가 죽어도 그 독재란 이름의 전통은 유지되었다.
한나라당의 전신인 정권,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김영삼-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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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황진우님의 댓글
황진우 작성일
좋은쪽으로만 보다 보면 세상에 나쁜 사람 하나도 없읍니다.
저는, 김대중이나 노무현이 국가보안법을 살려둔걸 놓고 다 똑같은 도둑놈들이라 봅니다.
핑계없는 무덤이 없듯이 저마다 이유를 갖다 대겠지만 말입니다.
애꾸는 시야가 좁을 수 밖에 없어 애꿎은 판단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