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지명주석의 탄복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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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작성일 15-04-15 00:03 조회 4,250 댓글 0본문
호지명주석의 탄복
주체53(1964)년 11월 위대한 수령님께서 호지명주석의 거듭되는 요청에 의하여 윁남을 방문하실 때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비행장에서 정중히 영접한 호지명주석은 그이께 자기는 지금 아이들을 공부시키는 문제가 제일 큰 걱정거리라고 하면서 이번에 김일성동지에게서 그에 대하여 배우려고 한다고 말씀드리였다.
공화국에서 실시하고있는 무료교육에 대한 호지명주석의 이러한 부러움과 관심은 위대한 수령님과의 회담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회담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호지명주석사이에는 이런 대화가 오고갔다.
호지명; 《나는 아이들을 무척 사랑합니다. 김일성동지도 아이들을 몹시 사랑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마 그런 측면에서 제가 김일성동지보다 더 열렬할수도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 《그야 물론입니다. 여기서는 온 나라 어린이들이 호지명주석을 호할아버지, 호할아버지 하면서 따르는데 그것이 우연하지 않습니다.》
호지명; 《그렇습니다. 그런데 김일성동지. 나는 아이들을 그렇게 사랑하면서도 아이들한테서 돈을 받으며 공부를 시킵니다. 이게 어디 호할아버지체면이 섰습니까.》
위대한 수령님; 《나는 그 문제에 대해 충분히 리해합니다.》
호지명; 《아닙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아이들에게 무료교육을 실시하고계시는데 나는 아무리 애를 써도 그렇게 할수 없으니 야단이 아닙니까. 누가 무료교육을 하라고 자금을 줍니까? 김일성동지는 그 자금을 어데서 어떻게 해결하고있습니까?
위대한 수령님; 《누가 우리에게 돈을 주겠습니까. 우리를 도와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우리 생활이 풍족해서 무료교육을 실시하는것도 아닙니다. 조국을 해방한 다음 우리는 나라의 중요산업들을 국유화하고 제반 민주개혁들을 실시하였습니다.
미제침략자들을 반대하는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에서 승리한 우리는 아무것도 없는 빈터우에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사회주의를 건설하였습니다.
오늘 우리 인민들은 비록 유족한 생활을 한다고는 말할수 없지만 생활에 대한 근심걱정을 모르고 모두가 다 고르롭게 살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들이 창조한 물질적재부가 전적으로 인민들자신의 복리증진을 위해 돌려지고있고 사회주의건설이 진척되는데 따라 인민들의 생활도 끊임없이 향상되여가고있습니다.》
호지명; 《하지만 인민들자신의 힘만으로는 그 어떤 재부도 이룩할수 없습니다. 김일성동지께서 옳바른 시책을 실시하시였기때문입니다.》
위대한 수령님; 《말씀이 너무 과합니다. 나는 단 한번도 인민을 떠나서 자기자신을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나는 인민을 위하여 일할뿐입니다.》
호지명; 《김일성동지는 이 세상 더없이 훌륭한 인민적정치가이십니다.》
오랜 혁명가였던 호지명주석의 이 말은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랑과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시고 인민을 위한 참다운 정치를 펴나가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매혹되여 터뜨린 그의 진정의 토로였고 감탄이였다.
(조선의 오늘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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