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강기정 의원의 발언이 문제가 되는가? > 최근 이슈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최근 이슈

왜 강기정 의원의 발언이 문제가 되는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나그네
댓글 0건 조회 1,876회 작성일 10-11-04 12:21

본문

헌법에 명시된바, 국회에서 국회의원이 직무상 행한 발언은
그 어떤 민형사상의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신분보장책이지요.
그런데 지금 이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금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은 강기정 민주당의원이
국회발언을 통해 대통령 영부인이 관련된 
대우조선해양의
로비의혹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지금 공공연하게 강기정을
손봐주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네요.

 이쯤 되면 그 사실이 진실이냐를 떠나서 대통령이나
청와대 측근에 대해서 그 어떤 소리도 해서는 안되는
분위기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이 대목에서 갑자기 대학도 못나온 고졸의 여성은
영부인감이 못된다고 공공연하게 떠들던 참여정부시절

제일 야당을 지지하던 어느 가수 겸 작곡가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 당시 그는 아무런 권력의 제재도 받은 바 없지요. 

 현 집권당이 노대통령을 경포대, 개구리등등으로 인신공격 비하 모멸하던 시절,
청와대와 노무현 대통령은
단 한번도 이들 야당에 대해서 위협하거나 겁을 준 적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들은 뭔지?

참여정부와 국민의 정부 시절 당시 야당은 지금 강기정 의원 수위 이상의 발언을
기억할 수 없을 만큼 자주 했었건만...

 

 80년대, 국회에서 우리나라의 국시는 반공이 아니라 통일이어야 한다고 발언했다가

의원직에서 밀려나고 감옥에 가야 했던 사건이 다시 떠오릅니다.

 

 

  반농담에 가깝지만,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정말로 잘못한 걸 꼭 꼽으라고 한다면

조금만 겁을 줘도 찍소리도 못할 당시 야당과 조중동에 대해서 너무도 인격적인 대접을
 
해줬다는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2010 - 2025 www.hanseattle.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