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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열 박사 초청 정세 간담회: 조선의 대남정책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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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513회 작성일 24-06-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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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열 박사 초청 정세 간담회: 조선의 대남정책 변화


정기열 교수 초청 간담회가 민족통신 주관으로 로스앤젤레스 나눔마당 (1708 5th Ave, Los Angeles, CA 90019) 에서 2024년 6월 4일 오후 7시에 3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민족통신이 정기열 박사와 함께 통일운동에 참여해 온 미주동포들을 초청하여 최근 조선의 대남정책변화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한 자리였다.  [로스앤젤레스=민족통신 편집실]



 

강연중인 정기열 박사


먼저 하용진 선생이 사회를 맡아 정기열 박사의 소개를 하였다. 정기열 박사는 2005년 필라델피아 템플대학에서 철학박사, 2014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중국 북경 사회과학원 초빙교수, 북경 청화대학 신문방송학부 초빙교수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일본 동경의 조선대학교 초빙교수, 평양 김일성종합대학 사회정치학부 초빙교수로 있으면서 21세기독립언론 주필을 맡고 있다.






다음으로 민족통신 손세영 고문의 인사말이 있었다.

손세영 고문은 지난해 12월말 북은 당중앙 전원회의 보고와 1월15일(2024) 최고인민위원회의 시정연설 에서 남북관계는 더 이상동족관계가 아니며 적대적 두 국가관계로 정립하였고, 앞으로 전쟁이 일어나면 북은 남한을 완전 점령, 평정,수복하고 북에 편입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북의 '대남 정책 변화'에 대해 정기열 교수 강연이 앞으로 해외의 운동가들의 분단된 조국통일운동에 큰 도움이 되길바란다는 인사말을 하였다.




이어서 정기열 박사의 강연이 있었다. 정 박사는 작년 12월 당중앙 전원회의와 올해 1월 15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언급된 조선의 대남 정책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번 조선의 정책변화로 남북이 동족관계로부터 적대적인 국경을 맞댄 두 국가관계로 정립되어, 전쟁 발생 시 북측이 점령, 평정, 수복 등을 고려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정 박사는 대남 정책 변화가 단순한 정책 전환이 아니라 국제 정세와 미국의 군사적 도발에 대한 대응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남 정책 변화의 주 대상은 남녘의 민중이 아닌 반민족 반통일주의자들과 그 뒤에 있는 미국”이라며, 대한민국이 미국의 철저한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에 대남 정책 변화는 사실상 대미 전략 변화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변화가 꼭 전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임을 강조했다.


정 박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자신의 견해를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첫째, 대남 정책 변화의 대상은 미국이며, 이는 군사적 개념인 점령, 평정, 수복 등이 남녘의 반통일반민족 매국노들과 미국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변화로 이해될 수 있다. 둘째, 왜 지금 이러한 변화가 발생했는지는 현재 국제 정세와 미국의 군사적 도발에 대한 대응으로 볼 수 있다. 셋째, 이러한 변화가 전쟁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해석으로, 이는 북측의 전략적 변화가 단순히 군사적 대응이 아니라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임을 강조했다.


특히, 정 박사는 1월 15일 시정연설에서 언급된 군사적 용어들과 2월 8일 건군절 축사에서의 발언을 통해 북측의 대남 정책 변화의 대상이 누구인지를 질문하며, 이번 변화가 북측의 전략적 대응임을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미국의 지배에 대한 전략적 대응이며,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이해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통일운동에 헌신해 온 미주동포들에게 이번 변화는 큰 충격을 주었다. 정 박사는 “통일운동가들은 새로운 현실에 적응해야 하며, 북측의 정책 변화는 군사적 힘의 과시가 아니라 국제적 환경의 변화에 따른 전략적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측의 새로운 대남 정책이 군사적 준비와 국제적 환경의 변화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는 미국과의 대화를 거부하고 군사적 압도력을 통해 전략적 우위를 유지하려는 북측의 의지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자유로운 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정 박사의 설명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한 참석자는 “북측의 대남 정책 변화가 통일운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질문했고, 정 박사는 “북측의 정책 변화는 통일운동가들에게 큰 도전이지만, 동시에 새로운 기회로도 볼 수 있다”며 “우리는 이 변화 속에서 새로운 전략을 찾아야 한다”고 답했다.





정 박사는 또한 이번 변화가 미국과 서방의 일극세계가 붕괴하고, 브릭스와 같은 새로운 국제기구의 등장으로 다극세계가 형성되고 있는 현상과 관련이 깊다고 설명했다. 그는 러시아의 군사 작전, 이란의 군사적 대응, 중국의 대만 포위 전략 등이 이러한 변화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남 정책 변화에 대한 구체적 해석과 논의를 통해 남북 관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정 박사의 강연은 참석자들에게 많은 통찰을 안겨주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변화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와 해석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마무리되었다. 통일운동에 참여해 온 미주동포들에게 이번 간담회는 새로운 현실을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


(강연 동영상: 민족통신은 이번 정기열 박사 강연에 참석하지 못한 수많은 애독자들을 위하여  강연 동영상이 준비되는대로 게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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