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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 담는 인민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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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770회 작성일 23-01-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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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 담는 인민의 마음​

 

우리의 세월엔 참으로 노래가 많다.

그 뜨거운 구절들은 위대한 어버이를 모신 천만식솔의 행복과 고마움의 분출이고 피줄처럼 흘러드는 선률들은 온 나라 강산에 달아오른 민심의 메아리이다.

우리 공화국의 주체112(2023)년은 무엇으로 밝아왔던가.

수도 평양에서부터 백두산기슭의 삼지연시와 분계연선마을, 륙지와 멀리 떨어진 외진 섬들과 두메산골의 마지막집에 이르기까지 우리 원수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의 노래 《아 자애로운 어버이》가 한겨울의 차디찬 대기를 헤가르며 뜨겁게 울려퍼진다.


그이의 이야기 나누며 누구나 눈시울젖고

그이의 노래를 부르며 누구나 행복에 겹네

낮이나 밤이나 그 정이 우리의 곁에 감돌고

따뜻한 사랑의 그 시선 집집에 닿아있네

자애로운 우리 어버이 위대하신 우리 령도자

인민은 한마음 믿고 따르네 아 김정은동지

내 나라의 하늘가에 울려퍼진 이 노래는 참으로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온 나라 인민들을 크나큰 환희와 격동으로 설레이게 했던 그날의 화폭들을 다시금 안아보게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주체111(2022)년 새해의 첫아침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공로자, 로력혁신자들, 사회주의번화가, 호화주택에 보금자리를 편 경루동의 새 주인들,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속에 인민의 리상향으로 희한하게 일떠선 송화거리에 입사한 만복의 주인공들, 눈뿌리가 모자라게 아득히 펼쳐진 온실바다, 1 000여세대의 궁궐같은 새집을 무상으로 받아안은 련포의 농업근로자들.

《이 호화주택이 우리 집입니다.》, 《멋진 우리 집이 솟아났습니다.》, 《평양의 경루동이 여기에도 옮겨왔습니다.》…


- 경루동의 불빛 -


- 송화거리의 새집들이 -


- 련포온실농장의 새 문화주택들 -


이 꿈만 같은 현실, 그것을 체감하는 인민의 감격과 기쁨의 목소리 이 나라 방방곡곡에 일떠선 궁궐같은 농촌문화주택, 사회주의선경마을들에서도 울려퍼졌다.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이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의 주인, 사회주의문명의 창조자, 향유자가 된 황주군 장천리, 청단군 금학지구, 연산군 공포리, 온천군 금성리, 고산군 설봉리, 회령시 창효리, 금야군 룡원리, 라진구역 신해동, 평양시 은정구역 배산남새농장, 력포구역 소신남새농장, 평안남도 평성시 자산농장, 평안북도 태천군 룡흥농장, 북청군 문동과수농장의 새집들이경사…






이런 화폭을 이 땅이 아닌 그 어디서 또 찾아볼수 있으랴.

그 어떤 강적도 건드릴수 없는 최강국의 존엄과 국위를 싣고 주체병기들이 용용히 솟구쳤던 내 나라의 맑은 하늘, 사상최악의 난관을 박차며 인민의 리상거리와 새 문명의 별천지, 선경의 농촌마을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 지방공업현대화의 본보기적실체와 가슴흐뭇한 농기계바다가 펼쳐진 이 땅의 모든것은 실지 근로하는 평범한 인민들에게 영원한 만복을 안겨주시려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숙원이 얼마나 숭고한것인가를 그대로 말해주고있다.

그래서 새해의 아침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행복의 전경화들과 더불어 그처럼 뜨겁게 비껴오는 노래 《아 자애로운 어버이》이다.

찬이슬 내리는 새벽도 한밤도 찾아오시여

우리의 소박한 생각도 귀중히 헤아리시네

다정히 하시는 말씀에 만가지 진리가 있고

세심히 베푸는 은정에 만복이 움터나네

자애로운 우리 어버이 위대하신 우리 령도자

인민은 한마음 믿고 따르네 아 김정은동지


바라는 마음이 간절한것만큼 그 숙원이 이루어졌을 때 느끼는 희열도 남달리 큰것이리라.

꼭 하고싶었던 일!

경애하는 원수님의 희열의 세계속에 어려오는 이 부름을 무심히 외울수 없다.

함경북도인민들을 위해 대규모온실농장을 일떠세워주시던 그 나날 멀고 험한 건설장을 찾으시여 앞으로 각 도들에 이와 같은 현대적인 온실농장을 하나씩 건설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계절에 구애됨이 없이 갖가지 신선한 남새를 공급하는것은 자신께서 오래전부터 꼭 하고싶었던 일이라고 절절하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류경안과종합병원건설이 한창이던 그때에도 건설장을 돌아보시며 현대적인 안과종합병원을 건설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려는것은 자신께서 오래전부터 구상해온것이며 꼭 하고싶었던 일이였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건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것을 보니 정말 마음이 즐겁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신 그이이시다.

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불같은 의지가 그리도 불같고 인민을 위한 그이의 리상과 포부가 그리도 원대한것이여서 그 실현을 위한 길에 바치시는 헌신과 로고도 그처럼 크고 뜨거운것이 아니겠는가.

《동무들! 이번에 정말 잘 싸웠습니다.

당과 조국, 인민의 이름으로 동무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번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군의부문 전투원들의 투쟁성과를 평가했듯이 정말 이번에 동무들이 91일간 수도보위, 인민보위전에서 굴함없는 신심과 용기를 안고 헌신하며 많은 수고를 하였습니다.》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에게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말씀.

91일간의 성스러운 방역대전에 수도시민들은 물론 온 나라 인민의 뇌리에 불멸의 모습으로 찍혀진 군의부문 전투원들의 정신도덕적풍모가 과연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만사람을 감동시키는 고결하고 헌신적인것으로 일관될수 있었던가.




방역대전의 나날에 하신 우리 원수님의 말씀 영원히 지울수 없는 어머니의 목소리로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새겨든다.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더 깊이 자각할 때이라고, 우리 당은 자기의 중대한 책무앞에 용감히 나설것이며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으로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질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정녕 잊을수 없다.

국가의 위기관리에서 중추가 되고 최후보루가 되여야 할 수도가 오히려 방역형세가 제일 위험한 전선으로 되였던 건국이래의 대동란속에서 한몸이 그대로 방탄벽이 되시여 인민사수의 최전방에 결연히 나서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엄한 모습을.

몸소 가정에서 마련하신 상비약품들을 제일 어렵게 사는 세대들에 보내주시며 우리의 제일가는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이 간고한 방역대전에서 더 높이 발양되도록 하시고 깊어가는 밤 수도의 약국들을 찾아 인민을 위해 결사전의 자욱을 새겨가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모습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한 복무의 참뜻을 충성으로 불타는 심장들에 만장약한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이였다.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을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는 지난해 보건위기도 절망과 좌절의 고비가 아니라 발전도약의 기회로 삼고 더 큰 승리를 내다보며 전진할수 있게 되였다.

그런데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2022년이 결코 무의미하지 않은 시간이였고 분명코 우리는 전진하였다고 하시면서 당과 국가의 제반 사업에서 이룩된 확실한 성과들은 혹독한 국난을 억척같이 감내해주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휘해준 위대한 우리 인민만이 전취할수 있는 값비싼 승리이며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공적이라고 선언하시였다.

력사가 알지 못하는 가장 강인하고 용감한 투쟁으로 당정책을 견결히 옹호관철함으로써 국가의 명예와 존엄과 위상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2022년을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되는 해로 빛내인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에게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하시였으니 세상에 이렇듯 자애로운 어버이, 위대한 인민의 령도자가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하기에 우리 인민은 새해의 첫아침 이렇게 웨친다.

세계여 부러워하라, 자애로운 어버이, 위대한 인민의 령도자를 모신 위대한 조선인민을.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세번째 해의 과업을 수행하며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을 기념하게 되는 2023년은 우리의 사회주의발전로정과 공화국의 력사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해이라고 하시면서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는것을 새해사업의 총적방향으로 제시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에 어려있는 인민에 대한 사랑과 정, 헌신이 지금 이 시각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끓게 하고있다.

그렇다.

우리 인민이 부르는 노래는 심장의 언어이다.

우리의 사회주의발전로정과 공화국의 력사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2023년에도 이 노래는 천만인민의 신념을 백배해주는 새해의 장엄한 총진군행진곡, 승리의 진군가, 적들을 전률케 하는 일심의 뢰성으로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더 좋은 행복만 주시려 끝없이 마음쓰시며

그처럼 고생도 많으신 어버이 어데 계시랴

번영을 펼치는 그 뜻은 우리의 리상이 되고

미래로 이끄는 그 힘은 신념을 안겨주네

자애로운 우리 어버이 위대하신 우리 령도자

인민은 한마음 믿고 따르네 아 김정은동지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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