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의 도시에 펼쳐진 꺼질줄 모르는 불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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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의 도시에 펼쳐진 꺼질줄 모르는 불야경
강계의 밤이다.
이 밤따라 장자강의 불야경은 북방도시의 밤하늘을 더욱 하얗게 물들이는것 같았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은정속에 솟아나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랑속에 더욱 빛을 뿌리는 장자강의 불야경, 그것은공화국에 펼쳐진 선군13경의 하나이다.
병풍마냥 사방 둘러막힌 강계시의 한복판으로 흐르는 장자강을 따라 뻗어간 거리들과 다층살림집들, 거기에 밤이면거리들마다 우아하고 신비한 불의 세계가 펼쳐졌으며 불장식, 불조명으로 단장된 아빠트들과 공공건물들, 유원지들과봉사망들이 쉬지 않고 흥성이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높이 모신 인풍공원을 중심으로 좌우로 갈라져 뻗은 거리들과 살림집들, 공공건물들에 갖가지색의 줄전구장식과 접근 및 원거리투광이 빛을 뿌린다.
나날이 변모되며 아름답게 단장되는 도시의 모습에 매혹된듯 장자강반에 내려앉은 인풍원의 야경이 볼수록 사람들의 마음을 흥그럽게 해준다.
밤은 깊어가지만 사람들은 잠들지 못한다.
오늘의 행복과 기쁨을 안겨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불타는 그리움속에 어찌 잠들수 있겠는가.
황홀한 불의 도시가 그대로 비낀 장자강은 이 그리움을 소중히 간직하고 사회주의선경을 끝없이 노래하며 조용히 흘러가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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