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친정집 > 통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통일게시판

우리의 친정집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1,881회 작성일 21-08-10 15:24

본문

우리의 친정집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얼마전 공화국의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협동농장 농장원인 우남순이 본사편집국앞으로 한통의 편지를 보내여왔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자기 고장에 위민헌신의 숭고한 자욱을 새기신 때로부터 1돐이 되였다고 하면서 가슴속에 차고넘치는 한없는 고마움의 마음을 온 세상에 한껏 터치고싶어 펜을 들었다고 하면서 이렇게 피력하였다.

《 ...

한해가 흘러갔지만 지금도 모든것이 꿈만 같고 우리가 체험한 사실들이 어제일처럼 생생합니다.

지난해 8월초 우리 대청땅에는 전례없는 대재난이 닥쳐들었습니다. 바께쯔로 쏟아붓듯이 련일 억수로 내린 비로 물길제방이 터지면서 단층살림집 730여동과 논 600여정보가 물에 잠기고 근 180동의 살림집이 무너졌던것입니다. 우리 신혼부부가 행복을 노래하던 아담한 집도 무너졌습니다. 집이 무너지다나니 가장집물을 건진다는것은 생각해볼수도 없었고 그저 입고있는 옷외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뜻밖에 재난을 당하고나니 정말이지 눈앞이 캄캄하였고 너무 억이 막혀 눈물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

하지만 그 시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피해상황을 수시로 알아보시고 한밤을 꼬박 새우시며 대책들을 하나하나 세우고계신줄을 우리는 미처 몰랐습니다.

다음날 우리 대청리 주민들은 꿈같은 소식을 전해듣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낳아준 부모도, 피를 나눈 혈육들도 근심만을 하였을뿐 아직 발걸음을 앞세우지 못한 우리 대청리에 제일먼저 찾아오셨던것입니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재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안착시킬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은정깊은 사랑의 특별조치들도 거듭 취해주시였습니다.

집을 잃은 주민들을 군당위원회청사에 들이고 군당일군들은 천막에서 생활하여야 한다고 하신 간곡한 당부, 피해지역의 살림집들을 다른 리들에서 부러워하게 다 새로 짓도록 하신 가슴뜨거운 사연, 살림집형식도 농장원들이 좋아하는대로 해주자고 이르시던 그 다심하신 은정을 세월이 흐른들 어찌 잊을수가 있겠습니까.

우리 대청리사람들은 천지개벽이라는 말, 꿈만 같다는 말을 실지체험으로 깨달았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속에 우리들은 무너진 옛집들과는 대비조차 할수 없는 궁궐같은 새 살림집을, 가장집물은 물론 그릇과 숟가락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생활용품들이 어느것하나 빠짐없이 모두 갖추어진 새 보금자리를 무상으로 배정받았습니다.

후에야 우리가 사는 새 집에 찾아온 친정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세상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같으신분이 또 어디 있겠는가고, 우리는 너희들의 일을 두고 걱정만을 했지만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친부모도, 혈육들도 줄수 없는 사랑과 은정으로 마음속 한점그늘까지도 모두 가셔주시였다고 격정을 터뜨렸습니다. 그러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 우리 당의 품이야말로 인민들의 친정집이라고 목메여 말하였습니다.

우남순녀성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이 아니였다면 재난을 당한 수재민들이 만복의 주인공으로 되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태여날수 있었겠는가고 하면서 지금도 때없이 경애하는 그이의 사랑과 은정에 대하여 생각하며 눈굽을 적시군 한다고, 참으로 지나온 1년간은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가 어떤것인가를 페부로 절감한 1년,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 안겨사는 무한한 행복과 긍지를 가슴가득 새겨온 한해였다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그는 끝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걱정만을 끼쳐드렸던 대청리사람들이 올해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펼쳐놓고 그이께 기쁨을 드리기 위해 낮과 밤을 이어가고있는 소식도 전하였다.




대청땅의 평범한 농장원이 보내여온 편지,

우리는 길지 않은 편지에서 대청리사람들, 아니 온 나라 인민의 마음속진정을 읽을수 있었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2010 - 2023 www.hanseattle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