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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과 단군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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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0건 조회 2,107회 작성일 21-10-03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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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개천절은 단군이 고조선국가를 세우고 조선의 시조왕으로 즉위한 날로 일러오는 10월 3일이다.

단군은 우리 민족의 원시조이며 우리 나라 력사상 첫 국가를 세운 건국시조이다.

평양지방에서 태여난 단군은 B.C. 30세기 초에 도읍을 평양성에 정하고 처음으로 나라를 세웠다.

이때 세운 나라이름을 옛 기록에서는 《조선(고조선)》이라고 하였고 그 건국자를 《박달임금》이라고 불렀다.

박달임금은 후세에 와서 한자로 옮겨쓰면서 《단군》으로 되였다.

단군은 고조선을 세움으로써 우리 조선민족이 단일민족으로 발전할수 있는 실제적담보를 마련해놓았다.

이런것으로 하여 우리 선조들은 오래전부터 개천절에 여러가지 행사를 진행하여 우리 민족이 유구한 세월 찬란한 문화를 창조하면서 살아온 우수하고 문명한 단일민족임을 긍지높이 자랑하여왔다.

오랜 기간 신화적인 존재로 전하여오던 단군은 주체82(1993)년에 평양시 강동군에 있는 단군릉에서 유골이 발굴고증됨으로써 실재한 인물로 인정되게 되였다.

단군릉에서 드러난 단군뼈의 년대측정에 의하면 단군의 출생년대는 5011±267년전(1993년)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82(1993)년 9월 27일 몸소 강동땅을 찾으시여 앞이 훤히 트인 대박산기슭의 야산마루우의 명당자리에 개건할 단군릉터를 잡아주시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단군릉을 시조릉답게 훌륭히 꾸리도록 하시기 위해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유훈대로 단군릉을 후세에 길이 전할 기념비적건축물이 되도록 시대성과 전통적민족풍습의 관례를 잘 살려 건설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에 의하여 웅장하게 개건된 단군릉은 우리 인민에게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는 귀중한 문화적재보로 후손만대에 빛을 뿌리고있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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