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우륵교향악단 창단 40주년 연주회 뉴욕 맨하탄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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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우륵교향악단 창단 40주년 연주회 뉴욕 맨하탄에서 진행
우륵교향악단 40주년 연주회, 뉴욕 맨하탄 카프만 뮤직센터 홀
[뉴욕=민족통신] 우륵교향악단은 1일 뉴욕 맨하탄 카프만 뮤직센터 홀에서 창단 40주년, 124번째 연주회를 가졌다. 연주회는 미주 음악애호가들과 동포들이 참석하였고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 되었다.
이날 공연은 '가리라 백두산으로' 교향음악으로 시작하여 재미동포 바이얼리니스트 대비드 박과 협연으로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이 연주되었고 이어서 브라함스 교향곡 3번 순으로 진행되었고 앵콜곡으로 '발걸음' 음악이 연주되었다. 웅장하게 연주되는 '발걸음'이 반복해서 연주될 쯤 관중과 하나되어 진행되어졌고 연주회 홀을 뜨겁게 달궜다.
리준무 우륵교향악단 지휘자겸 단장은 “1981년 가을 지인들과 음악애호가들의 지지와 성원 가운데 뉴욕에서 첫 관현악 음향을 울렸던 때로부터 40년 세월이 지나고 기념공연을 가진데 대해 감회한다.”고 하였다.
우륵교향악 연주회에 처음 참석했다는 미주동포 이씨는 “우륵교향악단의 연주 실력은 대단했고 미국의 한복판 맨하탄에서 조선의 음악이 이렇게 웅장하게 연주될 때 희열의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이날 연주된 곡 '가리라 백두산으로'는 우정희의 선률을 작곡가 강수기가 현대적 미감에 맞게 편곡한 관현악 작품이다. 한 신문에서 이 곡을 "만난을 헤치며 싸워 승리한 항일혁명선열들의 필승의 신념을 인생의 좌우명으로 삶을 빛내어가 후대들의 변치않는 의지를 노래하였다"고 소개하기도 하였다.
이 날 연주회에는 조선대표부 김성대사가 자리를 함께하였다.
우륵교향악단 40주년 연주회에서 협연으로 연주하는 바이얼리니스트 대비드 박
우륵교향악단 단장 이준무 지휘자
연주회에 참석한
음악애호가와 동포들
연주회에 참석한 조선대표부 김성대사와 이준무 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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