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상적의의가 큰 의약품 개발 > 통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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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상적의의가 큰 의약품 개발

최근 공화국의 의학연구원에서 림상적의의가 큰 여러 의약품들을 개발하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의학생물학연구소의 연구집단에서는 종전에 비해 혈전치료효과가 뛰여난 생물활성약품인 재조합히루딘주사약을 개발하였다.

이 주사약은 거마리에서 분비되는 히루딘을 생물공학적방법으로 제조한 재조합히루딘단백질을 주성분으로 하는 항응고약물이다.

재조합히루딘주사약은 지난 시기 사용해온 일반적인 혈전치료제들에서 나타나던 출혈, 재전색현상과 같은 부작용을 극력 줄이면서 뇌혈전, 팔다리동정맥, 심부정맥혈전증, 심근경색, 불안정협심증, 뇌전색 등을 효과적으로 예방할수 있게 한다.

또한 정형외과적수술, 혈관조영, 혈관성형수술시 피가 굳어지는것을 방지하며 헤파린에 의한 혈소판감소증의 치료에 특효가 있는것으로 하여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약학연구소에서는 수입에 의존하던 일부 원료대신에 우리 나라에 흔한 약재로 각종 소화기질병에 대한 치료효능이 높은 방아풀정기물약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였다.

일명 곽향정기산으로 불리우는 이 약은 방아풀, 귤껍질, 차조기잎을 비롯한 여러가지 천연약재를 가공하여 만든 건위소화약으로서 음식이나 더위를 먹고 체한데, 설사, 급성위장염 등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소화작용뿐아니라 활평근경련억제작용, 윤동운동촉진작용, 게움멎이작용, 아픔멎이작용과 함께 황색포도알균, 파라티브스균, 적리균에 대한 뚜렷한 억균작용이 있어 세균성적리, 급성대장염뿐아니라 소화장애를 동반한 감기치료에도 특효인 이 약은 많은 사용자들속에서 호평을 받고있다.

-의학연구원의 과학자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