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한 가을은 어떻게 찾아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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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한 가을은 어떻게 찾아오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입니다.》
지금 우리 사회주의농촌들에서는 낟알털기가 한창이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열린 뜻깊은 올해를 기어이 풍요한 결실로 맞이하려는 농업근로자들의 드높은 열의와 노력속에 알알이 주렁진 벼이삭들이 드넓은 전야마다에서 흐뭇하게 설레이던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전국적으로 벼가을이 끝나고 낟알털기가 힘차게 진행되고있다.
쉬임없이 돌아가는 탈곡기의 동음소리,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워가는 기쁨과 행복의 미소가 넘쳐흐르는 농장원들의 모습…
우리 조국땅에 펼쳐지는 이채로운 이 가을풍경을 마주하면 이런 생각이 절로 든다.
봄, 여름, 가을…
누구나 기다리며 반기는 이 풍요한 가을이 자연의 순리속에 찾아온것인가.
결코 계절의 바뀜속에 찾아온 우리의 가을이 아니였다.
지금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강령적인 보고의 구절구절이 커다란 진폭으로 메아리쳐온다.
농업부문에서 올해 알곡생산계획과 수매계획을 철저히 집행하여 알곡증산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를 착실히 다져야 한다고 하시며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과업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또다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인민들의 식량문제해결에서 돌파구를 열기 위한 조치들도 취해주시였다.
이뿐이 아니였다.
지난 9월 8일 공화국창건 73돐경축연회에 참가한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뜨거운 사랑과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며 우리는 어떻게 하나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에게 식량을 넉넉히 공급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고무격려해주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은 경축연회참가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돌이켜보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 농업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며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지금도 잊을수 없다.
몇해전 9월 어느 한 농장을 찾으시여 풍년이 든 농장벌에 서있노라니 과학농사 좋다, 종자혁명 좋다는 구절이 절로 나온다고 하시면서 정말 만족하다고, 신심이 넘친다고, 자신에게는 설레이는 벼바다, 강냉이바다의 파도소리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처럼 념원하시던 만풍년의 노래소리이고 사회주의승리의 개가이며 인민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나 같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그 말씀을,
정녕 나라의 농사문제를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며 황금벌의 새 력사를 끝없이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와 끝없는 심혈과 로고, 헌신의 자욱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는 우리의 풍요한 가을이다.
하기에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은 농사문제를 당과 국가가 최중대시하고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업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을 받들어 올해 농사를 마지막까지 책임적으로 결속함으로써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드릴 결의에 넘쳐 낟알털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본사기자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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