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칼럼] 시: 어떤 놈이 > 통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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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목사가 최근에 발표한 시 "어떤 놈이"를 게재한다. 이 시에서 이적 목사는 터무니없고 매국적인 국가보안법 아래 남녘의 현실을 직설적으로 풍자하고 있다. [민족통신 강산 기자]

새해를 맞이 하며

시 한편으로 국가보안법위반 고무찬양을 좀 해야 쓰것다

통일운동가 이적 목사

이적 시: 어떤 놈이

어떤 놈이 내 밥그릇을 뺏어 가면 그냥 있을놈이 어디 있냐 ?

어떤놈이 내 집 마당을 반똥가리 내면 그냥 있을놈이 어디 있냐

어떤놈이 내 형제를 만나려는데 방해를 하면 그냥 있을놈이 어딨냐

어떤놈이 내집과 형제집까지 통신선을 잇는데 방해 하면 그냥 있을놈이 어딨냐

어떤놈이 우리형제끼리 앞산 뒷산 관광을 즐기려는데 방해하면 그냥 있을 놈이 어딨냐

어떤놈이 울형제 끼리 사업 하려고 형님집 마당에 공장을 설치하려는데 방해하면 그냥 있을놈이 어딨냐

어떤놈이 동생집 마당에 미사일 기지를 설치하고 사용료 한푼 안주면 그냥 있을 놈이 어딨냐

어떤놈이 형제상봉을 77년간

방해하면 그냥 있을 놈이 어딨냐

어떤놈이 수출 수입 방해하며 내 가족 배를 곯게 하면 그냥 있을놈이 어딨냐?

어떤놈이 우리집 마당을 점령하고 통행을 방해 하면 그냥 있을놈이 어딨냐?

조선아 힘내라 !

내집 내마당에서 자주의

미사일을 쏘아라 !

힘에는 힘으로 선에는 선으로

조선민족의 저력을

만방에 떨치거라!

그리하여 침략의군대를 멸하자

따뜻한 민족의 봄날을 맞이 하기 위하여 야만의 군대를 쫓아내자

내형제 하나되기 위하여

불을 뿜어라!

고무하고 찬양한다 !

아아 힘찬 나의 조국!

고무찬양하고 또 한다

찬양 찬양 고무찬양 !

내조국 내형제 고무찬양을

방해하는 양키부역세력의

뿌리를 뽑아라

조국아 불을 뿜어라

그리하여 평화를 방해 하는

세상의 모든 침략의 부산물을 불 태울지니 !

2022 , 1,31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