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입은 독사의 혀 보다 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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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윤석열의 절제되지 않은 위험한 언행은 막말과 좌충우돌로 미운털이 박힌 트럼프와 빼닮았다고들 한다. 심지어 혹자는 "윤석열의 입은 독사의 혀 보다 더 위험하다"고 말한다. 윤석열이 입만 열었다 하면 문제의 발언이 쏟아지고 있다. 그래선지 처음에는 '일일 일 실언'이라는 유행어가 나돌더니 이제는 '일일 이 실언'에 이어 '일일 삼 실언' 소리가 들린다. '독사의 혀를 뺨치는 위험한 윤석열의 입'이라는 표현은 정말 기막히게 정확한 묘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가 내뱉는 막말이나 폭언은 사리에 맞질 않는 저질의 발언으로 자신의 인간됨, 즉 인격 수준을 까밝히는 결정적 예라 하겠다. 그의 발언을 종합해서 잘 들여다 보면 자신의 직업 때문에선지 군사독재들 동경하는 폭군에 가까워 보인다. 물론 이념적으로는 사재굴종이 뼈속 까지 스며들어 있는 반북 반통일 극우보수라고 해도 과장이 아닐 것 같다. 그는 남북 정상회담을 '쇼'라고 비하할 뿐 아니라 남북 합의서도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걸핏하면 안보소동을 피우면서 문 정권을 친북 종북으로 몰고 사회주의로 간다는 소리를 해댄다. 아마도 그는 제2의 전두환 독재를 꿈꾸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윤석열이 얼마나 위험한 인물인가를 말해주는 결정적 발언들을 보면; 1) 민주화운동은 외국에서 수입한 이념 때문이다, 2) 극빈자와 못배운 사람은 자유가 뭔지 모른다, 3) 한미일이 공조됐을 때, 서로 좋은 관계를 가졌으나 문 정권의 중국 편향정책으로 한미일 관계가 나빠졌다, 4) 한국민, 특히 청년들은 중국을 싫어한다, 등의 위험한 발언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는 아주 몰상식한 것으로 규탄돼야 마땅하다. 이자가 정권을 잡으면 콩고의 이디 아민 이상으로 독재를 하고도 남을 것 같다. 특히 남북 정상회담을 지지하지 않는 것은 고사하고 남북 정상 상봉을 '쇼'라고 하는 것은 제정신이라고 보기 어렵다.
무엇 보다 남북 문제의 당사자가 남북이라면서 남북 문제의 해결은 주변국들의 공조로 해결돼야 한다는 소리를 한다. 자신의 문제를 남이 해결해줘야 한다는 발상은 신민지 근성의 노예들이 하던 관습이 아닌가. 명색이 선진국지위에 올라섰고 국방 무력 6위의 나라가 할 소리는 아니다. 결국 미일에 빌붙어 중국을 내치는 데 부역하겠다는 소리를 한 것이다. 윤은 정말 위험하기 짝이 없는 사람이다. 국방주권도 없는 사실상의 예속의 나라를 진짜 미일의 하청국으로 '신식민지'를 자청할 게 확실하다고 보여 실로 안타깝기 짝이 없다. 이번 대선에서 자주와 통일을 앞세우지 않는 후보는 무조건 퇴출시켜야 한다. 이번에는 꼭 통일대통령을 뽑아야 한다. 통일만이 우리 민족의 영원한 평화 번영을 담보하기 때문에 통일 깃발을 들지 않는 후보는 무조건 뽑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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