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진 칼럼] 중국에 대한 바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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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진 칼럼] 중국에 대한 바른 생각
중국을 력사적인 원쑤로 여기며 적대하는 반중세력이 남녘에 적지 않다.
중국에 대한 경제의존도가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외세의존형 불구자 남괴가 그런다니 더욱 어리석고 처량하다.
중국에 대한 경계와 배척은 주로 잔류왜구, 토착왜구들을 포함하는 친일-친미주구세력의 립장이다.
왜구들을 덮어놓고 따르는 무뇌의 개돼지들도 포함된다.
지난 한세기동안의 세계혁명과 중국혁명, 조선혁명의 력사에 대해 놈들은 전혀 백지상태에 있다. 그래서 이 치매의 무리들은 21세기에도 력사가 여전히 청일전쟁의 시절에 머물고 있는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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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자신을 신중국(新中國, 씬중궈)라고 부른다.
주나라에서 청나라까지, 그리고 국민당의 중화민국에 이르는 수천년력사의 구(舊)중국과 구별되는, 새로운 사회주의중국이라는 뜻이다.
중국공산당과 홍군은 반제-반봉건해방을 사상과 도덕 하나만으로 성공시켰다. 거대한 외세, 압도적인 국민당군과 수천년의 뿌리깊은 반동세력을 맨손으로, 그리고 십만도 안되는 인원으로 시작한 홍군이 결국 이기고 중국을 해방시켰다. 국민당군은 수백만 병력을 지녔고, 미국의 재정적지원과 무기지원을 받아 공군력을 비롯해서 현대화된 전투력을 갖춘 강대한 무력이였다.
그러나 홍군은 낡은 보총 몇자루로, 보급도 없이 오직 철저한 애민사상과 실천으로써 수억 중국인민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와 사랑을 얻어 나날이 장성하여 결국 중국을 해방하였다.
국공내전의 최후결전은 3대전역으로 결판났는데, 그 중 림표가 이끄는 동북지역에서의 전투가 가장 어려웠다. 조선의 도움이 없었다면 중국해방은 순조롭지 못했을 수도 있다.
위기의 순간, 장개석은 당시 김일성수상께 밀서를 보냈다는 설이 있다. 그 밀서에는, 만일 조선이 국민당을 도와주면 만주땅을 떼어서 조선에게 주겠다는 약속이 있었다고.. 확인할수는 없지만, 이것이 조선에게 먹힐리가 없었다. (동북지역을 손금보듯 알던 조선의 혁명가들은 중국과의 피어린 전우애를 잊지 않고 철저히 국제주의의 신의를 지켜서 전력을 다해 홍군을 도와 중국을 해방시켜주었다. 중국도 이것을 잘 안다) 설령 조선이 국민당을 도와서 행여나 장개석이 이기게 되였다 해도, 장개석이란 반공광이 약속을 헌신짝처럼 차버리고 오히려 조선을 공격할것은 안봐도 뻔하다. 뿌리부터 썩었고 량심도 신의도 없는 반동파, 우파, 중국판 적페의 우두머리 장개석이 중국을 차지했더라면, 우리는 중국을 천년숙적이고 믿을수 없는 놈들이라고 경계해야 할거다. 만에 하나 신중국성립이 실패하고 지금의 중국이 교활한 중국적페 장개석의 국민당의 중국이라면 그 중국을 어찌 우리가 신뢰할수가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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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들에게 손끝하나 대지 않고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인민들을 지키고 돕던 홍군의 그 빛나는 전통은 중국지원군에게서도 고스란히 과시되였고 지금의 중국군대도 이어받고 있다. 중국이 과거에 어찌했다 떠드는 인간들아. 지금의 중국이 수나라 당나라 청나라냐? 지금의 중국이 국민당의 나라냐?
지금의 중국은 공산당과 홍군의 나라이다.
력사를 말하려거든 지난 100년동안 조선과 중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안법의 울타리를 불사르고 정확히 알고나서 개소리를 하든 말든 해라.
지금의 조선과 중국은 해방이전의, 과거의 조선이나 중국이 아니란 말이다.
강대한 이웃 나라가 경계된다면 주체의 사상제도가 최고의 처방이다. 자신을 개라고 생각하니까 강대한 이웃에게 겁먹고 짖어대는게 아니냐.
강대국의 문제는 사실상 자신의 정신적태도와 제도의 문제이다. 반드시 주체의 조선을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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