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통일운동가 양정용 동지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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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운동가 양정용 동지가 2022년 1월 9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양정용 동지는 1987년 6월항쟁 시위 당시 연세대 이공대 학생회장으로 시위에 앞장섰고 근래에는 진보당연대 재미위원회 사무국장을 맡는 등 평생을 남녘의 민주주의와 조국의 통일을 위하여 활동해왔습니다. 2017년에 있었던 남녘의 6월항쟁 30주년 기념식에서는 사회를 맡기도 하였고, 세상을 떠나기 직전인 지난 12월 30일까지도 필라델피아 시위에서도 사회를 보았습니다. 평생을 행동하는 양심으로 살다 가신 양정용 동지를 잃은 슬픔을 미주의 진보진영과 함께 민족통신도 깊이 애도하며 유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민족통신]
슬픈 소식을 전합니다.
진보당연대 재미위원회 사무국장 양정용 동지가 2022년 1월 9일 (일) 오전 11시45분 펜실베니아주 애빙턴 병원에서 가족들이 자리를 지킨 가운데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 양정용 동지는 지난 12월 30일 오후 6시 ‘문재인 정권 규탄, 박근혜 사면 철회’ 필라델피아 시위에서 사회를 본 뒤 귀가하여 31일 새벽 2시 부터 두통을 호소, 당일 오후 병원에서 뇌출혈 진단을 받고 의식불명 상태에 있었습니다.
암 투병 중에도 자주민주통일의 길을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걸어 간 동지를 비통함을 담아 애도합니다.
진보당연대 재미위원회
평화를 위한 해외동포 연대
87년 6월 항쟁 당시 고 양정용 동지(연세대 이공대 학생회장)의 모습
2017년 6월 항쟁 30주년 기념행사 사회를 맡은 고 양정용 동지
한미군사훈련 반대 시위중인 고 양정용 동지
2021년 12월 30일 필라델피아 마지막 시위에서의 고 양정용 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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