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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할매의 통장 비밀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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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金姐姐
댓글 2건 조회 7,124회 작성일 10-08-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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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작은 은행에서 있었던 실화입니다.)


급히 송금 할일이 있어 시골 은행에 들렀는데
마침 할머니 한분이랑 은행 여직원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어요


여직원 : "할매, 비밀번호가 머라요"

할머니 : (작은목소리로) " 비둘기 "

황당한 은행 여직원 다시한번 : "할매요 비밀번호 말안하면 돈못찾는다 아잉교.
비밀번호 말하이소"

그러자 살짝 입을 가리신 할머니 한번더 " 비둘기 "

인내에 끝을 보인 여직원 : "할매요 바쁜데 지금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이라능교, 퍼뜩 비밀번호 대이소 "

그제야 할머니 비밀번호를 말하는데,
은행이 웃음바다로 뒤집어 진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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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랴 말할꾸마 9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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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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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ㅎㅎㅎㅎ

근데 비밀번호를 물어보면 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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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님의 댓글

할매 작성일

이것들이 남의 비밀번호를 왜 달라고 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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