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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자서전 단체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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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댓글 3건 조회 9,573회 작성일 10-08-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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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어떤 회원으로부터 김대중 대통령의 자서전을 사시모에서주문하는 것이 어떠냐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사시모 (http://cafe.daum.net/saseamo) 운영진에서 먼저 시작해야 할 일을 한시애틀 사이트 등 다른 일로 지나쳤는데 이틀 전에 맞은 김대중 대통령 1주기를 제대로기념하지도 못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위대한 대통령에 대하여 우리들이 무지한 것은 절대로 자랑스런 일이 아닙니다.우리가 1주기 기념행사를 따로 치루지 못한 대신 단체로 자서전 구입을 하였으면 합니다.

많은 회원들이 읽고 김대중 대통령을 배우며 삶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음은 경향신문에서 자서전에 대한 기사가 났기에 퍼왔습니다.

 

 

//김대중 열풍…자서전 주문 폭주

 강병한 기자
ㆍ2주 만에 5쇄 제작

<김대중 자서전>이 출간된 지 2주 만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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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펴낸 삼인출판사는 17일 “지난 2일 출간된 <김대중 자서전>은 오늘까지 1·2·3쇄를 찍어 약 4만질(8만권)이 판매됐다”며 “주문량이 폭주하면서 현재 4·5쇄인 3만질을 추가 제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출판사는 또한 “주요 서점의 주문량이 2만질이나 밀려 있는 상태”라며 “이런 추세라면 8월 한 달 내에만 8만질 판매는 무난히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중 자서전>은 17일 현재 교보문고, 영풍문고, YES24, 알라딘 등 주요 온·오프 서점의 판매집계에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3권,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와 함께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출판사 관계자는 “방대한 분량에 정가가 다소 높아 반응이 이처럼 폭발적일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살며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 노력한 전직 대통령이자 한 인간의 삶에 대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대중평화센터에 따르면 <김대중 자서전>은 일본 이와나미 출판사(岩波文庫)의 출간 제의에 따라 현재 일본어로 번역 중에 있으며 연말이나 내년 초쯤 출판될 예정이다. 김대중평화센터 최경환 공보실장은 “관심을 갖고 있는 미국, 중국, 독일의 출판사들과도 번역 및 출판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중 자서전>은 양장본으로 1권이 708쪽, 2권이 648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으로 정가는 5만5000원이다. 자서전에는 출생부터 재임기까지 김 전 대통령의 이야기들이 들어 있으며 남북관계, 전직 대통령들 및 이명박 정부에 대한 평가 등도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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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모에서 신청을 받아 재무를 맡은 와싸비앙님이 단체로 구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카페에서 댓글로 신청하시면 책이 오는대로, 가능하면 다음 정모나 그 이전에 배포하기로 하겠습니다.  가격이 만만하지 않아서 주문량 외 추가로 많은 구입은 어렵기 때문에 확실한 주문이 필요합니다.
 
주문 마감은 일요일  (22일)오후 3시로 하겠습니다.  되도록이면 일찍 주문해야 하겠기에 와싸비앙님이 일요일 오후 (한국 시간 월요일 오전)에 바로 주문하기로 하였습니다. 

혹시 사시모 회원이 아니시거나 사시모 카페에 들어오실 수 없는 분은 이 글에 댓글을 단 후 이메일로 신청하시되 본인의 성함, 전화번호, 주소를 알려주시고,가격이 결정되는대로 알려드리게 될 주소로 미리 선금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메일 주소: cjkang1@gmai.com
 (메일 주소 수정했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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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님의 댓글

자서전 작성일

수고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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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姐姐님의 댓글

金姐姐 작성일

故 김대중 대통령께서 한 언론인과의 인터뷰에서 말씀하시길, 

“다들 나보고 그냥 조용히 살지 왜 굳이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돌아 다니냐고 한다. 하지만 나라도 나서야 한다. 이렇게 어려운 세상에 내가 비록 늙고 병들었지만, 아무 힘도 없지만 가만히 있을 수 있겠나. 민주화를 위해 돌아가신 수많은 의사, 열사들이 지하에서 울고 있지 않나. 어찌 내가 가만히 앉아있을 수 있겠나”, 이 말씀을 하시면서 대통령은 눈물을 흘리셨다고 합니다.

그날엔 평생을 싸워온 투사의 이미지도 보이지 않았고, 다만 진정 사람들을 걱정하고 염려했던 노 정치인, 한 인간의 모습만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나흘 뒤 대통령은 입원하셨고, 5일 뒤 서거하셨습니다. 

2009년 6월 11일, 김 대통령의 마지막 연설이었던 6•15 공동선언 기념 행사장에서, 당시 대통령은 이미 물 한 잔을 스스로 들 수도 없을 정도로 기력이 쇠약했었지만, 그 분은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임종을 앞둔 대통령의 최후의 절규였습니다.

우리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 시대, 돈에 대한 광기, 섹스에 대한 변태적 집착만이 남은 사회, 소외된 이웃들의 가슴 아픈 사연보다는 연예인의 화보 사진이 더 많은 화제가 되고, 인터넷 포털에는 온갖 연예인들의 사생활이 검색 1순위가 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故 김대중 대통령은 몸조차 제대로 가눌 수 없는 상황이었음에도 사람들에게 호소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라고.  아~, 조국의 사람들이여 부디 용기내소서, 서럽지만 아름답고 당당하게 살아갈 님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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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쟌님의 댓글

타쟌 작성일

한국을 방문했던 아들놈이 구입해 와서 지금 읽고 있습니다
얼마 전 서거 1주기를 보내면서 착찹함을 느낌니다
큰 인물의 빈자리가 더없이 크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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