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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10.선언 3돌기념 <희망만들기 행사> 성황리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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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주청년
댓글 0건 조회 9,773회 작성일 10-10-03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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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10.4선언 3돌기념 <희망만들기>행사

3세 어린이부터 8순 노장 함께 즐겁게 진행



[로스엔젤레스=손세영 편집위원] 이번 10.4선언 3돌기념 행사는 2일 오후5시부터 이곳 유니테리안교회 강당에서 윤우찬 목사(한아름교회)의 재치있는 사회로 각계 각층의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사회네트워크(Corean American Advancement Network=CAAN) 주최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가 다양한 연령층, 다양한 내용들이 소개되어 재미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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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몬화학교>어린이들이 "백두산 호랑이"를 부르고 있다.

[미주]10.4선언 3돌기념 <희망만들기>행사

3세 어린이부터 8순 노장 함께 즐겁게 진행



[로스엔젤레스=손세영 편집위원] 이번 10.4선언 3돌기념 행사는 2일 오후5시부터 이곳 유니테리안교회 강당에서 윤우찬 목사(한아름교회)의 재치있는 사회로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사회네트워크(Corean American Advancement Network=CAAN) 주최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가 다양한 연령층, 다양한 내용들이 소개되어 재미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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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 딸, 어머니 출연해 이산가족이라고 소개하고 "우리 소원을 통일"을 노래
강당 앞에는 “1004희망 만들기”라는 배너가 붙었고 프로그램에는 “1004희망 만들기는 10.4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하기 위한 통일한마당”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 내용은 다양했고 흥미로웠다. 3세부터 84세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동포들이 참석해 저녁식사와 음료수를 나누며 친교시간을 가진 다음 본 행사로 들어갔다.

이 행사는 주로 노래, 춤, 사물놀이, 섹스폰 등의 10여개 장기자랑 팀들이 나와 때로는 익살스럽게, 때로는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2시간 반 동안 이어졌다. 주최측은 심사위원들을 정하여 장기자랑에 출연한 공연자들을 평가하여 마지막에는 시상식으로 상품들을 선물로 주는 순서도 가졌다.

10.4선언 장리자랑의 출연자들은 84세의 김희복 여사가 “그리운 내공향”을 불렀고, 나눔문화학교 어린이들이 나와 “백두산 호랑이”노래와 함께 사물놀이 솜씨도 보였고, 이용균씨와 딸이 출연하여 “남누리 북누리”와 에델바이스를 노래했고, 정신화 한민족교회 전도사가 나와 “부용산”을 불러 청중들을 숙연하게 만들었고, 청년2명(LA Brothers)이 “You”라는 노래를 2중창으로 불렀고, 여인수씨가 “내가 만일”, 부모와 자녀들과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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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과 덤태기>라는 주제로 청중들을 많이 웃긴 익살공연
가 함께 나와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자작곡 한곡을 소개했고, 청년들 5명이 출연하여 “이장과 덤태기”라는 익살 춤을 소개해 주었고, 윤하나와 또 다른 하나라고 하는 고등학교 여학생들이 “Hear You Me”라는 노래, 육재규 선생과 성낙영 목사가 “동지애의 노래”를 2중창으로 불렀고, 이용식씨와 하용진씨가 출연하여 10.4선언을 실천하자는 주제의 노래를 만들어 청중들을 웃기며 연극, 노래를 결합하여 흥미로운 공연을 통해 남북화해와 협력을 고취하는 메시지를 전했고, 마지막 순서로 한국에서 참석한 고성오광대 사물놀이패 공연과 접시돌리기 요술과 만담을 섞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묘기도 소개했다.

이날 특히 이용식 회장(민주노동당 미주 후원회)과 하용진 사무국장(범민련 재미본부)이 출연한 2인 공연에서는 “통일세상 가세! 6.15, 10.4선언 실천으로 통일세상 가세”를 반복하며 “우리는 하나인데 왜 오도 가도 못하는가, 만나고 싶어, 만나서 춤추고 싶어, 만나서 노래하고 싶어, 그런데 갈 수 없어, 왜 갈수 없어, 우리는 하나인데, 왜 갈수 없어, 도대체 왜, 도대체 왜…우리는 알아, 우리는 적이 아니라 형제인 것을 우리는 만났어, 춤도 추고, 노래하고, 술마시고, 공도찼어, 빨갱이 파랭이 이념이 다 뭐야, 우리는 다르지 않아, 우리는 똑 같아…”라는 자작 곡을 만들어 10.4선언을 실천하자고 노래곡을 반복하여 외치며 합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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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학생들 2명이 나와 "Hear You Me"를 부른다
이날 행사를 흥미있게 이끌면서 성황리에 진행한 시민사회네트워크(Corean American Advancement Network=CAAN)는 2009년 5월 노무현 대통령 서거로 로스엔젤레스 지역에서는 시민사회단체들이 추모위원회를 구성하여 로스엔젤레스 지역 두곳에 시민분향소를 마련하였 으며 오렌지카운티에소도 시민분향소가 마련하여 3천여명이 조문을 한바 있었다. 이 때가 계기가 되어 2009년 6월 10개 시민단체들이 공동조직, 시민사회네트워크를 만들어 노무현 대통령 49재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지금 참가하고 있는 단체들은 가주생협(김윤희 조합장), 민주노동당미주후원회(이용식 회장), 유학생권익센터(김인수 대표), 한민족교회(성낙영 목사), 한아름교회 부설 신학연구소(윤우찬 목사), 한인타운노동연대(KIWA-박영준 소장), LA-사람사는 세상(김영철 대표), 우리문화나눔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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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폰 중창에 열중하는 출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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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산"이란 노래를 부르고 있는 정신화 한민족교회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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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균씨와 딸이 <남누리 북누리> 등을 부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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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재규 선생과 성낙영 목사가 <동지의 노래>를 함께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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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씨와 하용진씨가 10.4선언을 주제로 한 자작노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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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온 고성 오광대 사물놀이 공연과 접시돌리기 묘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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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들은 공연이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로 격려해 준다.




[출처 : 민족통신 손세영 편집위원 201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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