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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로동당 알아야 북한을 이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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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주청년
댓글 0건 조회 5,270회 작성일 10-09-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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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조선로동당을 알아야 이북이 보인다



김현환 박사(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는 "올해 2010년 10월10일은 조선노동당이 창건된 지 65돌이 되는 의미 깊은 날이다. 노동당 창건 65돌이 되는 날이 다가 올수록 이북의 민중들은 당창건 65주년을 강성대국건설의 대축전장으로 만들기 위하여 각 방면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알려면 나라를 이끌어 온 핵심세력인 조선노동당을 알지 못하고는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하며 이북의 로동당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진단]조선로동당을 알아야 이북이 보인다



*글:김현환 박사(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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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김현환 박사
올해 2010년 10월10일은 조선노동당이 창건된 지 65돌이 되는 의미 깊은 날이다. 노동당 창건 65돌이 되는 날이 다가 올수록 이북의 민중들은 당창건 65주년을 강성대국건설의 대축전장으로 만들기 위하여 각 방면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알려면 나라를 이끌어 온 핵심세력인 조선노동당을 알지 못하고는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내가 살기위해서는 남을 이겨야 하는 처절한 생존경쟁을 벌리고 있는 개인주의사회인 자본주의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과연 조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철저한 <조직인간>인 노동당원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사유재산>을 기본으로 하는 개인주의사회인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사회변혁운동과 민족운동에 참여하면서 한번 모이기가 쉽지 않고 자기가 소속된 단체에 회비를 내기도 쉽지 않은 것이 현재의 우리 상황이다. 우선 먹고사는 문제가 제일차적 문제이고 종교모임에 참석하는 것이 그 다음으로 중요한 일이고 그 다음으로 민족운동을 위한 모임에 참석하게 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북의 노동당원들의 철저한 집단주의적 당생활을 관찰하면서 우리 자본주의 사회에 사는 사람들은 이북의 노동당을 이해하기가 참으로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로동당은 수령 중심의 <사회정치적 생명체>의 중추적기능하는 조직"


조선노동당 창건 65돌이 되는 올해를 기해 과연 “수령을 중심으로 인민대중을 하나의 <사회정치적 생명체>로 결합시키는데서 중추적 기능을 수행하는 조직인” 조선노동당이 어떠한 당인지를 알아보는 것은 이북사회를 이해하는데서 가장 핵심적인 일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면 과연 조선노동당은 어떠한 정당인가 알아보자.

첫째로, 조선노동당은 그 이름이 말해주듯 노동계급의 “혁명적 당”이다. 조선노동당 규약 전문 첫줄에서도 조선노동당은 “혁명적 당”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조선노동당은 다당제가 허용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특정한 계급의 이익을 옹호하는 집단으로서의 당과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다.

조선노동당은 근로자, 농민, 지식인을 포함한 전체 근로민중의 이익을 대변하고 사회주의, 공산주의 운동의 궁극적 승리를 위하여 계속혁명을 시도하는 <혁명적 당>이다. 김정일 위원장은 “당의 영도는 사회주의위업의 생명선”이라고 까지 강조하고 있다.[조선노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이다, 1990년 10월3일]

조선노동당은 우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내에서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이룩하여 공산주의 사회를 건설하는 것을 당면 목적으로 하고 있고 아직까지 이남에 제국주의 군대가 주둔한 상황에서 민족해방을 이룩하여 마침내 조국통일을 완수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것을 역시 당면목적으로 하고 있는 <혁명적 당>이다.

김정일 위원장은 조선노동당이 혁명적 당으로서 사회주의 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하여서는 사회변혁과 건설에서 “사회주의 원칙을 일관성있게 견지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사회주의건설의 역사적 교훈과 우리 당의 총노선, 1992년 1월3일]

민중의 자주적 요구와 이익을 철저히 옹호하고 구현해 나가기 위하여 거기에 맞게 조선노동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영도를 확고히 보장하여 <사회주의적 소유>를 고수하고 발전시켜 나가며 제국주의를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는 것”은 추호도 양보할 수 없는 혁명적 근본원칙이라고 그는 위 책에서 밝히고 있다.

둘째로, 조선노동당은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삼고 있는 당이다. 조선노동당의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혁명적 세계관으로 과학적인 혁명이론과 전략전술, 혁명의 효과적인 방법론을 주는 혁명사상이다. 이 주체사상을 혁명과 건설의 확고한 지도적 지침으로 삼고 조선노동당은 반제민족해방혁명과 인민민주주의혁명, 사회주의혁명과 그 건설, 그리고 세계혁명과 관련된 여러 문제들을 기성이론과 기존공식에 의존하지 않고 독창적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이북의 구체적인 역사적 조건과 안팎의 복잡한 정세는 조선혁명 앞에 기성이론과 공식으로는 풀 수 없는 많은 복잡한 문제들이 제기되었으며 이럴 때마다 김주석이 창시한 주체사상을 확고한 지도사상으로 삼고 전진해 나갈 때 풀지 못할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조선노동당은 체험을 통하여 알게 되었다. 이리하여 조선노동당은 김주석이 창시한 주체사상으로 전당을 무장시키고 모든 당원들을 수령의 주위에 굳게 조직화하며 수령의 유일적 영도밑에 혁명사업을 해나가는 소위 말하는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튼튼히 세우게 되었다. 그리하여 조선노동당은 여러 종파주의와 파쟁들, 교조주의 그리고 기회주의를 극복하고 당의 통일과 단결을 이룩할 수 있었다.

셋째로, 조선노동당은 당 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사람과의 사업>을 통하여 풀어나가는 당이다. 조선노동당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처럼 돈과 권력으로 당원들을 지시하고 명령하며 회유하여 당원들을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당원들을 혁명사상인 주체사상으로 교양하여 그들이 자각적으로 그 정당성을 인식함으로서 솔선수범하여 나서게 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

조선노동당은 “사람과의 사업을 당사업의 기본으로 틀어쥐고 나가야 한다”고 김정일국방위원장은 강조하고 있다.[인민대증증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부패이다. 1991년 5월5일] 또한 당 활동에서 <사람과의 사업>을 기본으로 삼는 것은 당의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의 요구라고 그는 역설하고 있다.

주체사상은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 원리에 기초하여 모든 것을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사람을 위하여 복무하게 할 것을 요구한다. 이로부터 당건설과 당 활동에서 “행정실무화하려는 편향을 반대하고” “세도와 관료주의를 철저히 극복하고” 항상 <사람을 중심>에 놓아야 하며 사람과의 사업을 통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김위원장은 해명하고 있다.[위책]과 [조선노동당은 영광스러운 <ㅌ ㄷ 의 전통을 계승한 주체형의 혁명적 당이다. 1982년 10월17일] 그래야 당원들이 당을 위하여 단지 의무적으로가 아니라 높은 <혁명적 열의>와 <창조적 적극성>을 가지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과의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개조 사업>이다. 조선노동당은 사람의 가치와 품격을 결정하고 사람의 모든 활동을 규제하는 것이 바로 <사상의식>이라고 보고 인간개조를 하기위하여서는 사상개조부터 해야 된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조선노동당은 <사람과의 사업>을 잘하기 위하여 <사상혁명을 앞세워> 근로민중들을 공산주의적 인간으로 키우는 사업, 그들을 혁명화 노동계급화 하여 온 사회를 주체사상으로 무장시키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려 그들의 혁명적 열의와 창조적 적극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넷째로, 이러한 사상개조사업을 통한 인간개조를 앞세우는 <사람과의 사업>을 선행시켜 조선노동당은 <민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당이다. 조선노동당은 민중 속에 깊이 뿌리내려 각계 각층의 대중을 당의 주위에 튼튼히 조직화함으로써 당과 민중이 함께 숨쉬고 활동하며 운명을 같이하는 혼연일체가 되도록 하고 있다. 이것이 조선노동당의 <혁명적 군중노선>이다. 이것은 근로민중에 의거하여 근로민중을 위하여 활동하는 근로민중의 당의 본성적 요구라고 김위원장은 말한다.

조선노동당은 언제나 혁명적 당으로서 지배계급의 이익이 아니라 <근로민중의 이익>을 옹호하는 것을 자기 활동의 최고 원칙으로 삼고 대중을 명령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교양개조하고 어머니 당의 주위에 조직화하여 그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동하여 당사업을 전개해 나가도록 이끌고 있다. 이리하여 이북에서는 당과 대중이 <혈연적 관계>를 갖게 되었으며 대중이 스스로 당의 의도와 요구를 깊이 깨닫고 바로 자기의 이익을 반영한 당 정책의 관철에 자각적으로,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었다. 이처럼 사회역사의 주체이며 변혁의 담당자인 민중은 이러한 어머니 당과 혼연일체를 이룰 때만이 사회변혁의 힘있는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조선노동당은 “사람과의 사업, 다시 말하면 간부들과의 사업, 당원들과의 사업, 군중과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고 간부사업체계, 당생활지도체계, 군중사업체계를 정연하게 세워...당과 혁명대오를 조직사상적으로 튼튼히 꾸리고 혁명의 주체를 비상히 강화하여...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밀고나갈 수 있었다”고 김위원장은 결론내리고 있다.[위책]

다섯째로, 조선노동당은 사회주의, 공산주의 위업을 완수하기 위하여 <인민민주주의 독재>를 강화하면서 변혁을 계속 전진시켜나가는 당이다. 민중의 변혁투쟁은 그들이 온갖 예속과 구속에서 벗어나기 위한 투쟁이며 그것은 결국 <민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기 위한 투쟁이기 때문에 그것은 어느 한 시기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주의, 공산주의 위업이 완수될 때 까지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제국주의연합세력과 내부의 반변혁세력들은 끊임없이 사회주의, 공산주의 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투쟁하는 세력을 제거시키려고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구체적인 국내외적인 역사적 상황 속에서 사회변혁을 진행하고 있는 조선노동당은 민중을 탄압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외부로는 제국주의연합세력에 대항하고 내부로는 반변혁세력에 대항하기 위하여 <인민민주주의 독재>를 계속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노동당은 <인민민주주의 독재>를 계속 강화하지 않고 그것을 포기하거나 약화시키면 사회변혁이 전진할 수 없으며 사회주의, 공산주의 위업을 완수할 수 없다고 말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조선노동당이 실시하는 “인민민주주의 독재는 인민대중에게 참다운 민주주의를 실시하는 인민적 독재이며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에 기초하고 그것을 끊임없이 강화해 나가는 혁명적인 독재”라고 지적하고 왜 조선노동당이 <인민민주주의 독재>를 강화해야 되는 지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오늘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사회주의 나라들과 진보적인 나라들에 대한 군사정치적 및 경제적 압력을 강화하면서 우리 나라에 공격의 예봉을 돌리고 온갖 파괴암해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민정권이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을 짓부시고 인민대중의 이익과 안전을 옹호보위하기 위하여서는 독재기능을 강화하여야 합니다.[우리 인민정권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자, 1992년12월21일]

조선노동당이 “자본주의 포위 속에서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있는 것만큼” 민중의 이익을 침해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과 그와 결탁한 내부의 적대분자들의 준동을” 막기 위하여 독재를 실시하는 것은 “인권유린이 아니라 철저한 인권옹호”라고 김위원장은 위 책에서 강조하고 있다.
미국이나 이남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오해하고 이북이 민중의 인권을 유린하는 독재국가라고 비판하고 있다. 이것은 위에서 지적한 이북의 <인민민주주의 독재>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하지 못한데 그 원인이 있다고 본다.

여섯째로, 조선노동당은 당건설과 그 활동에서 계승성을 보장한 당이다. 당 건설에서 계승성을보장한다는 것은 당건설의 전 행정에서 당의 혈통을 순결하게 이어 나가며 당건설의 중요한 원칙들을 지속적으로 견지해 나간다는 것이다. “노동계급의 혁명위업이 대를 이어 장기적으로 진행되며 공산주의 운동이 발전하는 과정에 세대교체가 끊임없이 일어나는 조건에서 노동계급의 당 건설위업도 대를 이어 계승발전 되어야 한다”고 김위원장은 지적하고 있다.[인민대중중심의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 1991년5월5일]

김주석의 업적 중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은 혁명을 개척한 수령의 위업을 대를 이어 나가는 조선노동당의 영도의 계승문제를 빛나게 해결한 문제라고 북의 학자들은 지적하고 있다.

조선노동당은 1926년 결성된 <타도제국주의 동맹>, 1930년 7월3일 결성된 첫 당조직인 <건설동지사>로부터 1945년 10월10일 <조선노동당>이 창건된 이래 지금까지 선행 시기의 업적과 경험을 계승하고 발전풍부화시키는 과정을 통하여 고귀한 혁명전통을 이룩해 왔다. 혁명전통에는 당의 지도사상과 지도이론, 지도방법이 전면적으로 구현되어 있으며 혁명투쟁의 전 역사적 과정에 이룩되고 축적된 혁명의 귀중한 재보들이 집대성 되어 있다. 이 혁명전통을 철저히 옹호고수하고 거기서 나온 혁명노선과 정책을 일관하게 계승하여 실행해 나가야만 사회주의혁명위업을 성공시킬 수가 있다고 조선노동당은 믿고 있다. 65돌을 맞고 있는 조선노동당은 지금도 이 혁명전통의 계승을 위하여 모든 노고를 다 하고 있다.

일곱째로, 조선노동당은 제국주의연합세력과 온갖 형태의 지배주의 세력에 반대하는 사회주의 나라들과 제3세계 나라들의 민중들과의 단결을 강화하면서 <세계혁명의 종국적 승리>를 위하여 계속 혁명을 하는 당이다.

김정일위원장은 세계의 여러 “혁명적 당들과의 국제주의적 단결과 연대성을 강화하는 것은 우리 당이 자기 앞에 맡겨진 민족적 임무와 함께 국제주의적 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나서는 중요한 요구”라고 강조하고 있다.[혁명적 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 1992년 10월10일] 민중의 자주위업은 민족적 위업인 동시에 인류공동의 위업이기 때문에 민중의 자주성을 실현하는 것이 기본 임무인 혁명적 당인 조선노동당은 세계를 자주화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참여하여야 한다고 김위원장은 위 책에서 말하고 있다.

“지배와 예속, 간섭과 압력이 없는 세계,” 그리고 “모든 나라와 민족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자주권을 완전히 행사하는 세계”를 만들기 위하여 조선노동당은 세계의 자주역량을 강화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 해야 한다고 그는 밝히고 있다. 현재 제국주의연합세력들과 여러 수구반동세력들이 연합하여 세계의 진보적인 민중들의 자주화 운동을 방해하고 있는 조건에서 자주성을 지향하는 모든 세계의 민중들과 그 핵심부대인 혁명적 당들이 단결하여 그에 대항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그는 강조하고 있다.

내가 아는 짧은 지식의 범위 내에서 조선노동당의 특징에 대하여 몇 가지 지적을 했지만 이것은 나의 경험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단지 나의 연구에 바탕한 피상적인 관찰에 불과하다. 나는 조선노동당원이 되는 것은 정말로 힘든 일이며 당원이 되어 활동하면서 당원의 신분을 유지하기가 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자료를 통하여 통감하게 되었다.

해외 동포들 중 조선노동당에 가입했다고 언론에 보도된 사람도 있으나 나는 개인주의에 바탕한 자본주의 사회에 사는 동포들이 노동당원이 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이렇게 가입하기가 힘든 노동당원들이 현재 이북에는 100만이 넘는다고 하니 이북이 대단한 나라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노동신문을 읽을 때마다 수령, 당, 대중, 군대가 하나의 일심단결된 <사회정치적 생명체>를 이루어 철통같이 뭉친 나라를 보고 이러한 나라도 세상에 존재하는구나 생각하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그러기에 그 조그마한 나라인 이북의 핵문제를 가지고 세계의 유일초대강국이라는 미국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러시아 등 강대국들이 무력으로 진압하지 못하고 모여 6자회담을 한다고 법석대는 것을 보면 참으로 이북은 대단한 나라이고 그 나라를 이끌어 가는 <핵심참모부대>인 조선노동당은 대단한 당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을 통하여 이북 주체사회주의 나라를 이끌어 가고 있는 핵심부대인 조선노동당을 조금이라도 더 잘 이해하여 이북을 바로 아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바랄 뿐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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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대표자 회의에 대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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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에 대한 화면음악 감상








[출처 : 김현환 박사 2010-09-20]

민족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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