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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강웅 선생 민족통일장> 서울서 범민련 남측본부 유가족과 함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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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주청년
댓글 0건 조회 3,993회 작성일 10-10-1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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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강웅선생 민족통일장>범민련 남측본부, 유가족과 진행

미주서는 21일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



[서울=민족통신 종합]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이규재 의장) 주관으로 열린 15일 '배강웅선생 민족통일장'은 민족민주운동 단체 대표들이 분당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남과 북, 그리고 해외 각 단체들이 보내온 조사, 조문, 조시들이 소개되었다. 유가족들은 마지막 일정을 끝내고 미국으로 돌아와 오는 21일(목) 오후7시 한인노동상담소(3465 W.8th St. Los Angeles, CA90005)에서 유골을 모시고 이곳 민족민주운동 단체들 공동주관으로 추모식을 갖기로 결정되었다. 서울서 진행된 행사 내용과 사진들으 아래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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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서 열린 <배강웅 선생 민족통일장> 모습

범민련 남측본부서 <배강웅 선생 민족통일장> 유가족과 진행

미주서는 21일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



[서울=민족통신 종합]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이규재 의장) 주관으로 열린 15일 '배강웅선생 민족통일장'은 민족민주운동 단체 대표들이 분당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남과 북, 그리고 해외 각 단체들이 보내온 조사, 조문, 조시들이 소개되었다. 유가족들은 마지막 일정을 끝내고 미국으로 돌아와 오는 21일(목) 오후7시 한인노동상담소(3465 W.8th St. Los Angeles, CA90005)에서 유골을 모시고 이곳 민족민주운동 단체들 공동주관으로 추모식을 갖기로 결정되었다. 서울서 진행된 행사 내용과 사진들으 아래에 소개한다.



<추모식: 10월 15일 저녁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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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재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 이강실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등 조사


범민련 재미본부 배강웅 의장의 민족통일장이 10월 15일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고국을 방문해 안타깝게 서거하신 배강웅 의장의 조국의 자주와 민주, 통일을 위한 헌신과 투쟁을 기리며 장례위원회를 조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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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하는 조객들이 인사하는 모습
6.15남측위원회 김상근 상임대표와 6.15해외측위원회 곽동의 위원장이 명예장례위원장을, 범민련 남측본부 이규재의장과 한국진보연대 이강실 상임공동대표가 장례위원장을 맡았다. 호상은 범민련 서울연합 노수희 의장이, 공동사무국 임민식 총장을 비롯한 범민련 재일조선인본부, 일본지역본부, 재미본부, 캐나다지역본부, 유럽지역본부, 중국지역본부, 독립국가협동체지역본부의 18명의 범민련 인사들이 해외본부 장례위원을 맡았다. 남측에서는 194명의 각계 인사가 장례위원으로 참가했으며 이경원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 장대현 한국진보연대 집행위원장, 모성용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부회장이 집행위원을 맡았다.

범민련 남측본부 이규재 의장은 조사를 통해 "조국의 융성과 6.15통일의 희망이 나래 칠 2012년을 지척에 두고" 우리 곁을 떠난 배강웅 의장의 서거에 애통함을 금치 못한다며 범민련 결성부터 20돌이 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재미본부를 튼튼하게 지켜오고 해외본부의 위상을 높여 3자연대 운동을 강화하신 범민련 전사였다고 회고하였다. 또한, 선친의 뜻을 이어, 식민지 분단민족의 아들이 가져야 할 효성으로 기꺼이 범민련 운동에 뛰어들었음을 상기하였다.

무엇보다 건강이 극도로 악화된 지난 해, 공안기관에 의한 범민련 대 탄압이 있던 시기 남측본부를 방문하여 구속된 동지들을 면회하고 투쟁하고 있는 동지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해주셨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죽어도 죽지 않는 우리의 신념대로 우리와 함께 통일강성대국의 대문을 활짝 열어" 나가시기를 기원하였다.

한국진보연대 이강실 상임공동대표는 "모든 역사가 그랬듯이 민중들이 최종 결단을 내릴 것이다. 그걸 믿는다. 운동은 낙관과 낙천으로 하는 것이다. 서두른다고 되는 건 없다. 진리는 밝혀지고 정의는 승리한다는 말, 이럴 때 실감하게 된다”라는 배강웅 의장의 말씀을 떠올리며 민중을 믿고 승리를 낙관하는 정신을 우리가 이어받아야 할 것이라 하였다.

민자통 김을수 의장이 범민련 북측본부 조사를 대독하였다. 북측본부는 "투철한 통일애국의 신념을 지니고 조국의 자주적 평화토일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 바쳐온 통일애국 인사"라며 "비록 우리 곁을 떠났으나 그의 공적은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사에 길이 남아 있을 것"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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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에 참여한 청년학생들
범민련 부경연합 하성원 의장은 범민련 해외본부 조사를 대독하였다. 해외본부는 "범민련 강화와 조국통일을 위해 싸워 온 의장님을 잃은 것은 우리게에 큰 손실"이 된다고 하였으며 "의장께서 남기신 고귀한 업적은 우리 가슴 속에 살아 있을 것"이며 유족들에게도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였다.

그 밖에도 범민련 공동사무국, 미국의 양은식 선생, 범민련 재일조선인본부, 유럽지역본부, 카나다지역본부, 일본지역본부, 재중조선인본부, 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이 조사를 전해왔으며 유럽본부 이준식의장의 조시도 전달되었다.

범민련 유럽지역본부 이준식 의장의 조시 "통일기러기"가 대독되었고 노래극단 희망새가 조가를 불렀다.

<영결식: 10월 16일 오전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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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의 민족민주운동의 원로들, 대표들이 고인을 추모하는 모습


16일 오전 8시 영결식을 진행하였다.
범민련 서울연합 김규철 명예의장이 대표 분향을 하고 호상 범민련 서울연합 노수희 의장과 '사람일보' 박해전 대표가 "아직 하실 일이 많은데 어찌 그리 서둘러 가셨느냐"는 안타까운 마지막 인사를 올렸다.

유족들과 참가자들은 범민련 진군가를 합창하며 남은 우리가 먼저가신 배강웅 의장의 너른 가슴과 품성, 헌신과 투쟁을 이어받아 조국통일을 하루 빨리 앞당길것을 다짐하였다.

고인의 유해는 성남에서 화장하였고 미국에 모시게 된다.

미국에서는 21일(목) 오후 7시 LA 한인노동상담소 강당에서 재미동포 민족민주운동 단체 대표들 공동주관으로 추모식이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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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를 표하는 박해전 선생(맨오른쪽), 노수희, 김규철 선생


∘ 명예 장례위원장
김상근(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
곽동의(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위원장)

∘ 장례위원장
이규재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
이강실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 장례위원

<해외>
공동사무국 임민식 / 재일조선인본부 임태광 박용 / 일본지역본부 양동민 / 재미본부 양은식, 노길남, 유태영, 이만영, 송학삼, 하용진, / 캐나다지역본부 정학필 김수해 / 유럽지역본부 이준식, 이희세, 이지숙, / 중국지역본부 양영동 차상보 / 독립국가협동체지역본부 조윤해


<남측>

가재형 강국진 강기갑 강도수 강민조 강사용 강성택 강정구 강종학 강태희 고광식 고영대 곽정숙 구본훈 구자오 권낙기 권영길 권오대 권오창 권오헌 김경순 김광옥 김규철 김동식 김동진 김명운 김봉룡 김선분 김성욱 김성진 김수남 김순심 김승교 김승호 김시현 김영승 김영옥 김영호 김용욱 김용원 김유리 김을수 김을수 김장택 김재봉 김종일 김준기 김지영 김창환 김한덕 김호현 김환영 나창순 남궁석 도영호 도혁택 류근삼 류정식 류종인 문규현 문홍주 민점기 박근상 박동환 박명선 박민웅 박석운 박순경 박순자 박인기 박정기 박정숙 박정평 박제민 박중기 박창균 박희진 방용승 배은심 배종렬 배춘실 배행국 백현국 변연식 서상권 서상철 서상호 서정길 서창호 설 곡 소 륜 소영재 손재현 송권수 송무호 신동숙 신미자 신용관 신정학 신택주 안지중 안희숙 여규환 오종렬 우득종 우득종 우위영 위두환 유선근 윤국성 윤금순 윤병일 윤용배 윤한탁 윤희숙 이경희 이광석 이내석 이동희 이문상 이상찬 이석주 이성근 이성우 이성휘 이소선 이승헌 이연임 이영교 이영순 이오식 이일영 이재판 이정희 이종린 이창한 이창훈 이천재 이현수 이혜선 이흥기 임기란 임방규 임종철 임헌영 장두석 장석철 장원섭 장화식 전순영 전영희 전창일 정건상 정광훈 정기호 정동길 정동익 정성희 정영수 정우수 정은교 정정원 정충일 정혜경 정효순 조순덕 조인식 주제준 주종환 진 관 최 권 최단옥 최봉규 최사묵 최영옥 최은민 최창준 최현오 표명렬 하성원 한기명 한상렬 한상욱 한용문 한찬욱 한충목 한현우 허영춘 홍 번 홍갑표 홍근수 홍희덕 황 건 황수영

∘ 호상

노수희 (범민련 서울연합 의장)

∘ 집행위원

이경원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 장대현 (한국진보연대 집행위원장), 모성룡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부회장)

∘ 유족

부인 배미자 여사
자녀 배순주 배진호 배미주
형제 배강문, 배강자, 배강옥, 배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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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패 '휘파람'이 마지막 가시는 길에 추모곡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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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헌 선생 비롯 윤금순, 김종일 선생들의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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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강웅 의장의 장남(오른쪽)인 배진호씨가 유족을 대표로 감사의 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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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들과 참가자들은 범민련 진군가를 합창하며 고인의 애국적 뜻을 결의하는 모습



<자료제공: 범민련 남측본부>



*남과 북, 해외 각 단체듣, 개인들이 보내온 조사, 조문, 조시 등 열람하기---여기를 짤각하세요!

[출처 : 민족통신 종합 2010-10-16]

민족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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