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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연평도 사건 그 진짜 원인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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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주청년
댓글 0건 조회 3,675회 작성일 10-11-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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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남북충돌, 그 원인을 일방적으로 보도

조국반도 긴장조성 진짜이유 밝혀야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서해상에 남북충돌이 또 발생했다. 이 사건도 그 사실확인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왜냐하면 남측은 북측이 도발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북측은 남측이 도발했다고 주장해 서로 엇갈린 주장들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남측언론들과 해외동포언론들, 그리고 이들의 주장에 의거한 미국언론들과 서방언론들은 남측 당국의 주장만을 부각하여 보도함으로써 그 진상규명이 채 밝혀지기도 전에 마치 이 사건이 북의 도발로만 이뤄진 것으로 일방적인 보도들만 쏟아내고 있어 또다시 이 사건을 남북관계 긴장과 악화를 부추기는 계기로 이용되고 있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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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북한이 발사연습을 하는 장면

[속보]남북충돌, 그 원인을 일방적으로 보도

조국반도 긴장조성 진짜이유 밝혀야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서해상에 남북충돌이 또 발생했다. 이 사건도 그 사실확인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왜냐하면 남측은 북측이 도발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북측은 남측이 도발했다고 주장해 서로 엇갈린 주장들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남측언론들과 해외동포언론들, 그리고 이들의 주장에 의거한 미국언론들과 서방언론들은 남측 당국의 주장만을 부각하여 보도함으로써 그 진상규명이 채 밝혀지기도 전에 마치 이 사건이 북의 도발로만 이뤄진 것으로 일방적인 보도들만 쏟아내고 있어 또다시 이 사건을 남북관계 긴장과 악화를 부추기는 계기로 이용되고 있는 현상이다.

남북충돌 사건으로 북측의 피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남측 당국은 2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으로 발표되었다.

연합뉴스를 비롯한 남측언론들은 23일 오후2시 34분부터 20여분간 수십발의 해안포를 발사했다고 이홍기 합참 작전본부장의 설명을 인용 보도하면서 남측군은 "이에 대해 2시47분경 K-9 자주포 80여발을 발사했고 오후3시1분경 제2차 대응사격을 했는데 이에 대해 다시 북측에서 3시10분경부터 42분까지 해안포 수십발을 추가발사한 것으로 보도했다.

한편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한 조선신보는 23일자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23일 다음과 같은 보도를 발표하였다. 그 무슨 《호국》이라는 북침전쟁연습을 벌려놓고 조선반도의 정세를 긴장격화시키고있는 남조선괴뢰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11월 23일 13시부터 조선서해 연평도일대의 우리측 령해에 포사격을 가하는 무모한 군사적도발을 감행하였다. 우리측 령해에 쏘아댄 괴뢰들의 포탄은 무려 수십발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또 "괴뢰들의 이번 군사적도발은 이른바 《어선단속》을 구실로 괴뢰해군함정들을 우리측령해에 빈번히 침범시키면서 날강도적인 《북방한계선》을 고수해보려는 악랄한 기도의 연장이다. 우리 조국의 신성한 령해를 지켜서있는 우리 혁명무력은 괴뢰들의 군사적도발에 즉시적이고 강력한 물리적타격으로 대응하는 단호한 군사적조치를 취하였다."고 설명했다.

남측 군당국 관계자는 "오전 10시가 조금 넘어 호국훈련 일환으로 진행된 우리 군의 포사격은 우리측 지역에서 이뤄졌다. 백령도 서쪽 및 연평도 남쪽 우리측 지역으로 사격을 했다"며 "이번 북한의 해안포 도발은 명백한 불법행위이고 정전협정 위반 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부는 남측의 선제공격을 주장하면서 "조선 서해에는 오직 우리가 설정한 해상군사분계선만이 존재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남측이 서해상 경계선으로 삼고 있는 NLL(북방한계선)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 시사했다. 이 북방한계선은 1953년 북미간에 전혀 합의되지 않은 사항으로 지금까지 문제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충돌은 지금까지 밝혀진 내용들에 따르면 지난 22일 시작된 남측의 이른바 '호국훈련'이 전개되는 시기에 발생되었는데 이 육해공 합동작전 수행훈련은 오는 30일까지 수도권과 경기, 강원, 서해상 등에서 계속될 계획이라는 것.

한편 통일부도 이 사건의 진상조차 확인하지 않고 북의 도발로만 주장한 바탕에서 오는 25일 문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남북 적십자회담을 무기 연기하고, 내일(24일)부터 개성공단 출입경을 금지시켰다며 마치도 이런 사건을 기다렸다는 듯이 경솔한 자세만을 보이고 있어 내외 동포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현재 개성공단 근무자 358명은 오후 5시까지 모두 서울로 돌아왔으며 현재 북측지역에는 개성공단 764명, 금강산 14명 등 모두 778명의 남측 동포들이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들을 전해들은 재미동포들은 23일 라디오서울 등 방송인터뷰를 통해 한측에서는 남측이 강경대응해야 한다고 강경발언하는 하는 동포들이 있는가 하면 또 한편으로는 남측 당국이 그 동안 대북강경정책을 써왔기 때문에 일어난 사건이고 '천안함 사건' 등 의혹적인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난 연장선상에서 이번 사건이 일어났다고 지적하며 남북관계가 하루속히 완화되기를 간절히 호소한다는 반응들도 보였다.

민족통신 편집진에서 주요인사들과 가진 반응들은 무엇보다 이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는 한편 "이명박 정부가 존재하는 한 이런 사건은 또다시 발생될 수 밖에 없다."고 진단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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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보도>

"우리 군대는 빈말을 하지 않는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23일 다음과 같은 보도를 발표하였다.

그 무슨 《호국》이라는 북침전쟁연습을 벌려놓고 조선반도의 정세를 긴장격화시키고있는 남조선괴뢰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11월 23일 13시부터 조선서해 연평도일대의 우리측 령해에 포사격을 가하는 무모한 군사적도발을 감행하였다.

우리측 령해에 쏘아댄 괴뢰들의 포탄은 무려 수십발에 달한다.

괴뢰들의 이번 군사적도발은 이른바 《어선단속》을 구실로 괴뢰해군함정들을 우리측령해에 빈번히 침범시키면서 날강도적인 《북방한계선》을 고수해보려는 악랄한 기도의 연장이다.

우리 조국의 신성한 령해를 지켜서있는 우리 혁명무력은 괴뢰들의 군사적도발에 즉시적이고 강력한 물리적타격으로 대응하는 단호한 군사적조치를 취하였다.

도발자들의 불질을 무자비한 불벼락으로 다스리는것은 우리 군대의 전통적인 대응방식이다.

앞으로도 우리 혁명무력은 남조선괴뢰들이 감히 우리 조국의 령해를 0.001mm라도 침범한다면 주저하지않고 무자비한 군사적대응타격을 계속 가하게 될것이다.

남조선괴뢰들은 빈말을 하지 않는다는 우리 혁명무력의 엄숙한 경고를 똑똑히 새겨들어야 한다.

조선서해에는 오직 우리가 설정한 해상군사분계선만이 존재할것이다.

<출처-조선신보 2010/11/23>



[출처 : 민족통신 종합 2010-11-23]

민족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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