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오바마, 내 말 잘못 알아듣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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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7일 "부모님들의 교육 열정도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변화가 와야 할 것 같다"며 학부모들이 이공계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교육과학기술부 업무보고에서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이공계 기피현상이 걱정스러운데 어떻게 하든 과학기술대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서 여러분들 모두 동의할 줄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현재까지 과학기술이 아직 부족한 면이 있다"며 "내년부터 과학기술위원회가 출범한다. 내가 직접 위원장을 하고 싶은데 헌법 위배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해서 다른 훌륭한 분을 위원장으로 모시고, 내가 위원회에 직접 관심을 가지고 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R&D 예산 배정 관리를 위원회가 하게 되어 있다"며 "막강한 위원회가 사실 발족되고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이 어느 나라와 비교해서도 (과학기술 관련) 예산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가 되기 때문에 어떻게 합리적 효과적으로 쓰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이 '과학기술 분야에 R&D 예산이 어느 정도인가'라고 물어 '4%인데 5%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었다. 그런데 이를 GDP의 몇 %로 잘못 알아들은 것 같다. 이번에 미국 예산 만드는데 '한국을 봐라, 한국은 GDP의 5%까지 예산을 만든다'고 한국의 교육과학을 선전해 주고 있다"며 오바마의 해프닝을 소개한 뒤, "(한국이) 대단한 나라로 알려지고 있다. 그에 맞게 우리가 내용을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0224
오바마가 잘못 알아들었을까요? 아니면 형편없는 발음으로 통역없이 깝죽된 명바기 잘못일까요? 전 후자라는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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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유갓더파워님의 댓글
유갓더파워 작성일
그러게요...
말을 할 줄 알아도 통역을 거치는게 유리하지 않나요...?
생각할 시간도 벌고...
ㅇㅇ님의 댓글
ㅇㅇ 작성일
한국인이 영어 못하는 것이 창피하거나 주눅이 들 일은 아니죠
하지만 영어를 할줄 알아도 지혜로운 답변을 하기 위해서 보통의 리더들은 통역을 통해 시간을 벌죠
이인간은 가볍고 경솔하며 무식하고 교만하여 깔때 안낄떄 낮짝을 처 들이밀고 비실거리며 히죽대니 문제죠.
그러다가 협상에선 케이오 패만 내리 당하는 한마디로 ㄷ ㅅ 입니다.
더 심한말이 목까지 올라오지만 이정권이 들어서고 부터 험해지기만 하는 저 자신을 바라 보면서 자중하기로 다짐은 합니다만.... 신이 원망스러울 뿐입니다.
전쟁의 문턱까지 유도하는 어느 ㄷ ㅅ 을 보면서 귀신은 뭣하나 싶습니다.
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필요없는 사대강 사업에 넣을 돈을 잘 배분하여 사용하였으면
비록 말을 잘 못했다해ㄷ
GDP의 5% 예산에 맞추는 일도 무리는 아니겠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