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일국장장관 그 배후 미 당국을 규탄한다!" > 통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통일게시판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일국장장관 그 배후 미 당국을 규탄한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뉴욕사람
댓글 1건 조회 2,574회 작성일 11-01-12 22:05

본문

재미동포연합, "한일 국방장관 회의 배후 미국 규탄한다"논평



재미동포전국연합회 12일 논평은 한-일 국방장관 회의 배후조종자로서 미 당국을 지목하며 이를 규탄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이 논평은 <<1월 10일 국방부는 한일국방장관회의에서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저해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발표하면서 상호군수지원협정(ACSA) 및 군사비밀보호협정(GSOMIA)
체결문제를 논의했다고 한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임명되자마자 북을 적이라 규정하고 전쟁불사를 외쳤다.
그리고 이제는 한일국방장관 회의를 하면서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일본과 군사협력을 해야한다고 한다.
과연 김관진 국방장관은 제정신이 있는가? 같은 동포인 북을 적이라 규정하고 민족의 원수 일본과는 군사협력을
하겠다고 하니 참으로 기가 찰 노릇"이라고 지적했다. 전문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news_35930-1.jpg
blank.gif
일제40년도 그 배후에 미국이 있었다.(1905년 가쯔라-태프트 비밀협약)

[논평] 한일 국방장관 회의 배후조종 미국을 규탄한다



1월 10일 국방부는 한일국방장관회의에서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저해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발표하면서 상호군수지원협정(ACSA) 및 군사비밀보호협정(GSOMIA) 체결문제를 논의했다고 한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임명되자마자 북을 적이라 규정하고 전쟁불사를 외쳤다. 그리고 이제는 한일국방장관 회의를 하면서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일본과 군사협력을 해야한다고 한다.

과연 김관진 국방장관은 제정신이 있는가? 같은 동포인 북을 적이라 규정하고 민족의 원수 일본과는 군사협력을 하겠다고 하니 참으로 기가 찰 노릇이다.

일본이야말로 우리의 적이다. 우리의 삼천리 강토를 강제 지배하고 우리의 민족을 없애기 위해 온갖 추악한 만행을 자행한 일본의 모습을 어찌 잊을 수 있는가?

도대체 식민지 지배에 대한 정확한 사과와 배상없는 파렴치한 일본과 손을 잡으려고 하는 것은 무슨 속셈인가?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12일 한일국방장관 회의 소식을 전하면서 한일 양국의 군사분야 협력을 증진시킬 것이며 양국의 군사분야 협력은 미국이 강력하게 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것이 또 하나의 이남 실정을 보여주고 있는 증거라 할 수 있다. 미국의 명령에 의해 국민의 정서를 외면하고 무조건 한일 국방 장관회의를 해야 하며 군사협력을 추진해야만 하는 이명박 정부의 모습이다.

한일 장관회의의 배후는 바로 미국이었으며 미국의 계획에 의해 한일 양국은 군사협력을 하려고 한다.

미국은 한일간 얽혀있는 역사를 무시하고 북과의 대결을 위해 그리고 중국을 견제하고 동북아의 안정적 지배를 위해 기존의 군사체계를 재편하려고 한다.

한미, 미일 군사협력 체계만으로 부족함을 느끼고 좀더 효율적인 하나의 군사단일체계를 수립하고자 한일국방장관 회의를 독려한 것이다. 먼저 한일간의 군사협정을 통해 한미일 군사체계를 완성시키려고 하고 있다.

미국은 이러한 계획은 미리 준비한 것이며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

마이클 멀린 미 합참의장은 작년 12월 9일 일본 도쿄에서 “한국과 일본이 과거 문제를 초월해 한·미·일 3국의 연합훈련이 실현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 합참의장은 전날 서울에서는 “한·미 훈련에 일본이 참가하길 희망한다”고 해놓고 일본에 가서는 한미일 군사훈련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미국의 독려하에 한일 군사회담을 했으며 이명박 대통령을 이번 회담의 결과물을 가지고 올해 상반기내로 일본을 방문하여 한일 군사협정을 맺을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되면 미국이 원하는대로 한미일 군사체계가 완성되는 것이며 이것은 한반도의 평화와 동북아의 안정을 위협하는 매우 위험한 존재가 될 것이다.

미국의 주도하에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한미일 군사협력 체계 확립 계획을 보면서 코리아 반도는 미국 때문에 점점 전쟁의 위협이 증가되고 있다.

일련의 사건을 예견한 이북은 그래서 남북대화를 제안한 것이다. 남북대화만이 전쟁을 방지하고 민족의 살길을 도모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명박 정부도 그동안의 죄를 씻고 살 길을 모색하는 유일한 방안이 남북대화다.

코리아 반도와 동북아의 위협의 실질적 주범 미국은 군사제일주의 망상을 버리고 평화정착을 위해 남북대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명박 정부는 조국과 민족을 위한 진정한 길이 어디에 있는지를 찾아야 할 것이다. 미국을 주인으로 모신다고 방법을 찾을 수 없다. 유일한 방법은 남북대화의 장에 나서서 북과 머리를 맞대고 대화를 하다보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011년 1월 12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편집부







[출처 : 재미동포전국연합회 2011-01-12]

민족통신

댓글목록

profile_image

강산님의 댓글

강산 작성일

/한일 장관회의의 배후는 바로 미국이었으며 미국의 계획에 의해 한일 양국은 군사협력을 하려고 한다.

미국은 한일간 얽혀있는 역사를 무시하고 북과의 대결을 위해 그리고 중국을 견제하고 동북아의 안정적 지배를 위해 기존의 군사체계를 재편하려고 한다./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2010 - 2023 www.hanseattle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