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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미자유무역협정(FTA)반대 원정투쟁단 워싱턴 디씨서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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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미청년
댓글 0건 조회 2,389회 작성일 11-01-27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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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미자유무역협정(FTA)반대 원정투쟁단

26일 미 민주당 의원들 만나 국내 반대여론 홍보



[워싱턴 디씨=민족통신 종합]한미자유무역헙졍(FTA)을 반대하는 한국 국회의원들가 시민단체들의 방미투쟁단은 26일(수요일) 미국 의회의 마이크 미쇼 민주당 의원(메인주 출신)을 포함한 6명의 의원들과 만나 한국내 국민들의 반대여론에 대한 상황 등을 전달하고, 미 의회 의원들의 동조자들과 함께 이 협정을 반대하기 위한 투쟁에 대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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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자유무역협정을 폐기하기 위해 미국원정단 출범에 앞서 기자회견하는 모습

[미주]한미자유무역협정(FTA)반대 원정투쟁단

26일 미 민주당 의원들 만나 국내 반대여론 홍보



[워싱턴 디씨=민족통신 종합]한미자유무역헙졍(FTA)을 반대하는 한국 국회의원들가 시민단체들의 방미투쟁단은 26일(수요일) 미국 의회의 마이크 미쇼 민주당 의원(메인주 출신)을 포함한 6명의 의원들과 만나 한국내 국민들의 반대여론에 대한 상황 등을 전달하고, 미 의회 의원들의 동조자들과 함께 이 협정을 반대하기 위한 투쟁에 대해 협의했다.

26일 워싱턴 디씨의 한 식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천정배 최고위원과 이종걸 의원,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이날 미 의회내 이 협정에 동조하지 않는 미국 의원들과 시민단체 등과 결합하여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반대하기 위한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천명하면서 이들이 접촉한 미 하원의원들은 이 협정 비준문제를 신중하게 대처할 입장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민주노동당의 강기갑 의원은 이 기자회견서 이 협정에 대한 내용에 대하여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미국의의원들도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하면서 이들은 한국국민들 모두가 한미자유무역협정의 비준을 찬성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된 것은 성과들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미국내에 한.미FTA 비준 반대 활동을 벌이는 데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천정배 민주당 최고위원은 미국내에 여론도 이 협정을 반대하는 정게, 사회계 인사들도 적지 않다고 지적하고 이들과 힘을 합쳐 이 협정의 비준을 저지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한국서 온 방미투쟁단은 27일(목요일)에는 미국 하원들 가운데 관계의원들과 접촉하면서 설득홍보작전을 펼친 이후 미국내 최대 노조단체인 산별노조총연맹(AFL-CIO) 간부들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한미자유무역협정(FTA)폐기를 위한 국회의원 비상시국회의 소속 의원들과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지난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한미FTA 비준 저지를 위한 방미활동 입장 및 계획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위원과 시민단체 대표들 총11명이 미국을 출발해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동안 한미자유무역협정을 폐기하기 위한 공동투쟁을 시작한다는 기자회견을 갖고 이곳 워싱턴 디씨에 방문하여 지금 본격적으로 활동중이다.

이번 집단 방미활동은 미 의회의 한미FTA 비준을 앞두고, 미 하원 의원들을 상대로 한미FTA의 부당성과 한국사회의 비준 반대 여론을 알리기 위해 민주당 천정배 의원,이종걸 의원,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 한미FTA범국본 남희섭 정책위원장(변리사), 이해영 정책위원, 한신대 교수), 참여연대 박원석 협동사무처장, 민주노총 정희성 부위원장, 구자오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 김상제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부지부장, 이주호 보건의료노조 전략기획단장, 전국농민회총연맹 이광석 의장 등을 방미원정단으로 구성한바 있다.

이들 방미단은 방미기간 중 미 의회 통상작업반(House Trade Working Group) 과의 간담회, 미국 의회 의원들을 상대로 한 브리핑, 현지 특파원 간담회 등을 개최하는 한편 한-미 의원, 시민사회, 노동계 공동기자회견과 미 의회 세입세출위원회, 외교위원회 의원들과의 연쇄 면담을 계획하고 한국을 떠났다. 이밖에도 이번 일정을 공동 주관하는 미국 시민단체인 퍼블릭 시티즌(Public Citizen)과 미국노총(AFL-CIO) 등 노동계, 시민사회단체들과의 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한편 한미자유무역협정에 대한 한국내 여론의 찬반이 엇갈려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와 해외 대사관, 영사관은 그동안 해외동포 어용단체들을 통해 왜곡된 홍보로 사실을 오도해 왔으며 동시에 현지 언론들이 공평하게 보도하지 못하도록 그 배후에서 여론을 조작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조, 중, 동과 같은 족벌언론들은 해외에서도 이 협정에 대해 처음부터 사실보도를 방기하고 왜곡보도로 일관해 왔다.




[출처 : 민족통신 종합 2011-01-26]

민족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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