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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11일 하야하겠다고 밝혔다. 이집트 국민들이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반정부 시위를 벌인 지 18일 만이다. 보도에 따르면, 무바라크 대통령은 이날 오마르 술레이만 부통령이 대독한 하야 성명에서 “나는 오늘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며, 모든 권력은 이집트 군사최고위원회에 이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부통령이던 1981년 안와르 사다트 대통령이 암살되자 권력을 승계해 30년 동안 이집트를 통치했다.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 소식이 전해지자 카이로 타흐리르(해방) 광장에 모인 시민 수십만 명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시민혁명의 성공을 자축했다. 이집트 시민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국기를 흔들며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을 환영했고, 시내를 지나는 자동차들은 경적을 울리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중대 결심 직후 가족과 함께 헬리콥터를 이용해 카이로의 대통령궁을 떠나 홍해 휴양도시 샤름 알셰이크에 도착했다. |
결국 무너진 30년 철권 통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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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돼지 작성일 11-02-13 03:50 조회 14,940 댓글 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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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님의 댓글
돼지 작성일결국 무바라크가 홍해의 작은 도시로 도망을 갔군요.
이집트 국민은 얼마나 통쾌하고 시원했을까요.
제가 다 시원하군요.
1979.10.27일 아침에 기분이 얼마나 짜릿짜릿 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