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카 김 'BBK 의혹' 번복, 재소환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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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돼지 작성일 11-03-02 04:02 조회 2,960 댓글 2본문


검찰이 지난달 말 입국한 김경준 전 BBK투자자문 대표의 누나 에리카 김 씨를 재소환할 방침이다.
김 씨는 지난달 26~27일 이틀간의 검찰 조사에서 "2007년 대선을 앞두고 투자자문회사인 BBK의 실소유주가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후보라고 주장한 것은 거짓말이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창업투자회사 옵셔널벤처스 주가 조작과 횡령은 당시 회사 대표로 있던 동생 김경준 씨가 한 것이며 자신은 일체 관여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검찰은 2001년 동생과 공모해 창업투자회사 옵셔널벤처스의 돈 319억원에 대한 횡령 혐의와 '투자자문회사인 BBK의 실제 소유주가 이 대통령'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
한편 검찰은 김 씨가 입국한 당일 열흘간 출국을 정지시켰으며 수사 상황에 따라 출국 정지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2011.03.02 00:18 아시아 경제
이명박, ‘BBK 내가 설립’ 광운대특강 영상 공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2000년 10월 광운대 특강에서 “(내가) 비비케이(BBK)라는 투자자문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힌 내용을 담은 동영상이 16일 공개됐다. 대통합민주신당(통합신당)과 이회창 무소속 후보·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민주당은 일제히 “이명박 후보가 거짓말을 했다”며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으나 이명박 후보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반박하는 등 이 문제가 대선 막판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2000년 10월] 이명박 광운대 강연“내가 BBK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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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당은 이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명박 후보의 광운대 강연 육성이 담긴 동영상 시디(CD)를 공개했다. 이 후보는 동영상에서 “요즘 제가 다시 한국에 돌아와 인터넷 금융회사를 창립했다”며 “금년(2000년) 1월달에 비비케이라는 투자자문회사를 설립하고 이제 그 투자자문회사가 필요한 업무를 위해 사이버증권회사를 설립하기로 해서 며칠 전에 예비허가가 나왔다”고 말했다.
동영상에 나오는 이 후보의 발언은, 비비케이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그동안의 이 후보 해명과 정면 배치되는 것이다. 또 이 후보가 비비케이의 실소유주가 아니라는 검찰의 지난 5일 비비케이 수사결과 발표에 대한 불신 여론을 확산시킬 것으로 보인다.
돼지님의 댓글
돼지 작성일쥐박이는 자기가 BBK를 설립햇다고 그러고
에리카는 지금 제 발로 기어들어와서 한다는소리가
3년전에 내가 쥐박이가 BBK를 설립했다고 말한것은
거짓말이었다고 말하고 있으니 참 기가막히는군요.
어린애들 장난도 아니고 뭐 이런것들이 다있나 싶네요
그들사이에 거래가 있지 않았으면 이런말이 나올수가
없는거지요.
김경준이를 풀어준다거나 추방시키든가 뭐 이런거래겠죠
아무튼 좀더 지켜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