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한미합동 군사훈련 > 통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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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는 많지만 무기가 대부분 낡은 재래식이고, 연료부족으로 훈련도 제대로 할 수 없으며,

식량난으로 부대이탈과 소요가 일어나는 군대를 가진 북한.

식량난과 체제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오고 탈북자가 늘어난다는 북한.

이에 반해 북한보다 경제력에서 40배 앞서 있고 국방비도 북한의 한해 예산과 맞먹고

최첨단 무기로 무장하고 있는 군대를 보유하고 있는 남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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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해마다, 그것도 이명박 정부 들어서는 거의 달이면 달마다 북한의 남침위협,

안보불안을 외치면서 군사훈련을 벌여놓는 것일까?

그것도 북한에 비해 월등한 남한이 단독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무서워 세계 최강이라는 미국과 손잡고 전 지구를 상대로 전쟁을 치를 만큼

어마어마한 군대를 불러다 군사훈련이라는 것을 하는가?

남한의 주장대로라면 너무 자존심 상하는 것 아니냐?

한주먹도 안되는 저 비실비실한 북한도 외세와 손잡고 훈련을 하지 않는데

북한보다 경제력에서 40배 앞서 있고 국방비도 북한의 한해 예산과 맞먹고

최첨단 무기로 무장하고 있는 군대를 보유하고 있는 남한이

미국과 손잡고 굳건한 방위를 얘기한다는게 너무 자존심 상하는 것 아니냐?

세계 면전에서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 없는 것 아니냐?

28일부터 한미합동군사훈련 <키리졸브-독수리연습>이 시작된단다.

미국도 남한도 너무 속이 빤히 보이는 것 아니냐?

제대로 된 통지문 하나 보내지 않고 훈련 통보를 한답시고 판문점 멀찍이 물러서서

확성기로 소리지르는 것도 그렇지만, 침략훈련이 아니라 연례적인 통상훈련이라는

그 주장도 너무 구태의연한 것 아니냐?

급변사태가 난다느니 뭐니 해대면서 급변사태 대비한 군사훈련을 한다는데

남한보다 경제력에서 40배는 뒤지고 재래식 무기에 훈련 연료도 부족한 북한이

위협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북한이 반발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남한의 주장대로라면 빈대잡는데 대포쏘는 격인데

너무 자존심 상하는 것 아닌가?

남한의 주장대로라면 미국없이 단독으로 힘을 과시해도 좋을 듯 싶은데

너무 자존심 상하는 것 아닌가?

남한의 주장대로

북한보다 경제력에서 40배 앞서 있고 국방비도 북한의 한해 예산과 맞먹고

최첨단 무기로 무장하고 있는 군대를 보유하고 있는 남한이라면

강자가 약자에게 대화를 제의하고 대인배처럼 행동하는게 체모에 맞는 것 아닌가?

아무래도 한미합동 군사훈련은 자존심 상하는 훈련이다.

골목대장에 빌붙어 으시대는 꼬봉된 느낌이다.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