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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후보 단일화 협상 경과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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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나이퍼
댓글 0건 조회 1,998회 작성일 11-04-0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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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는지금]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경과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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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 | 2011-04-03 22:33:05 | 조회 116  |  추천 : 2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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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말했듯이 야권 단일화는 아직 '최종 결렬'되지 않았다. 지난 4월1일 시민단체 발표에도 '최종'이라는 표현이 없었는데, 오마이뉴스가 참여당한테 독박을 씌워서 여론을 참여당에게 안좋게 할려고 그렇게 제목을 단거다.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

지금 김해에서는 야권 단일화를 위한 접촉이 계속되고 있다. 오늘 민노당 김근태와 진보신당 이영철 간에 후보단일화가 성사되어 민노당 김근태가 단일후보가 됐다. 이제 참여당 이봉수-민노당 김근태-민주당 곽진업 3명 남았다.

내일(4일) 3당 간에 협상이 진행된다. 아직 어떤 방안을 테이블에 올려놓을지는 모른다. 다만 민노당 김근태가 "끝장을 보자"고 선언했다. 그렇다면 민노당 김근태가 어떤 방안을 갖고 올지 지켜봐야겠다.

역시 문제는 민주당이다. 지역에서 3당 간에 협의를 한다고는 하지만, 민주당은 중앙당에서 협상권한을 지역에 위임하지 않았다. 따라서 내일 협상에서 단일화 방안이 나오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다는게 내 생각이다. 민주당 곽진업이 독자적으로 협상권한도 없는데 뭘 결정할 수 있겠나?

시간끌기? 민주당 장난 그만쳐라

1일에 시민단체 중재안이 거부되면서 협상이 결렬되자 모든 책임을 참여당에게 뒤집어 씌웠다. 특히 민주당 쪽에서는 자꾸 참여당이 <시간끌기>를 하고 있다고 호도한다. 민주당 주장은 한겨레와 오마이뉴스에서 충실하게 받아쓰기를 하고 있다. 그 내용을 간단하게 줄이면 이렇다.

"참여당이 시간끌기를 하여 100% 여론조사를 관철하려고 꼼수를 쓰고 있다"

협상이 결렬되기 한참 전부터 이인영이 되풀이해서 떠들었고, 이게 마치 사실인냥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이제 이런 쓸데없는 논란은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그 증거를 하나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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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를 봐라.

"야권 단일후보 선정을 위한 경선인단에 참여해 주십시요"

이 홍보물은 선거법에 따라 내일부터 김해 시민들에게 나눠줄 공식 홍보물이다. <경선인단>을 모집하겠다는 문구를 집어넣어놨다. 만약 민주당 주장대로 여론조사 100%안을 이끌어내기'시간끌기'를 했다면 왜 이런 멍청한 짓을 하겠는가? 돈 들여서 찍는 홍보물이다. 여론조사를 의도했다면 <경선인단 모집>은 애초에 넣지도 않았을 것이다.

참여당은 민주당의 <현장투표>를 받아들였다. 단지 <인구비례>만이라도 받아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현장투표>를 전제로 <경선인단 모집>을 준비한 것이다. 이래도 <시간끌기>란 말인가?

<인구비례>라는 지극히 합리적인 제안을 거부하는 민주당이야말로 <결과적으로 시간끌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참여당이 원해서가 아니라, 물리적인 시간은 자꾸 100% 여론조사쪽으로 흘러가고 있다. 그 책임은 최소한의 합리적인 제안을 거부한 민주당에게 있는 것이다. 

협상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제 긴박한 시간들이 흘러갈거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협상 경과는 그때 그때 아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알려줄 것이다. 지금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는 것이다.

이번 주말에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다녀갔다. 정말 많은 힘이 되었다. 문제는 평일인 내일부터다. 사람이 없다. 사람이 필요하다

참여당, 시민광장, 그리고 그냥 유시민과 참여당을 지지하는 사람, 이봉수를 지지하는 사람은 도와주었으면 좋겠다. 팀을 이루어 중요 지점에서 홍보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12~15명이 필요하다고 한다.

아껴두었던 연월차를 쓰자

연월차를 사용해서 평일 홍보활동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사람들은 아래 담당자에게 연락하기 바란다. 니들이 할 일은 이거다.

담당자 : 김상학 (닉네임 영인)
연락처 : 010-8548-6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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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파리언들에게 부탁 : 니들 숙제 제대로 하고 있냐? 펌질 하고 있지? 나중에 숙제 검사할테니까 숙제 안밀리기 미리 미리 해라. 나 스나이퍼야. 조준사격할지도 몰라. 그리고 각 소제목별로 쪼개서 퍼날라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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