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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의샘
댓글 0건 조회 1,784회 작성일 11-05-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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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김승우의 승승장구를 보게 되었습니다.

김정우 교수가 머리가 좋은  침팬지의 영상을 보여주더군요.

손이 안들어가는 가느다란 유리병에 땅콩을 넣어 침팬지가 어떻게 행동하는 가를

보여주는 실험이었습니다.

침팬지는 잠시 고민하다가 이내 물을 입에 넣고 그 유리병에 물을 부어

땅콩을 뜨게 한다음 그 땅콩을 집어 먹더군요.

캬!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그렇게 똑똑한 침팬지와 인간을 비교하면서 인간이 위대한 이유는...

인간은 태어나 걷지도 못하고 부모의 조력없이는 아무것고 할 수없는 미숙아로

태어난다.
 
그렇지만 아기는 부모에게 "캬"  "우와"  '이~야!" 같은 감탄사를 듣고 자라고,

그 감탄사의 긍정적인 효과가 다른 영장류와 차별된 위대한 능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어쩌구저쩌구....
 
 
노짱님이 대통령 되시고 난 후 일부 몰지각한? 노빠들이 '감시'를 외쳤다.

정말 치명적 몰지각이었다.

우리는 항상 소수였다는 걸 망각한 것이다.

대통령 되었다고 그 뽑아준 사람이 다 우리편이라는 대단한 착각을 한것이다.

조중동,한경오,한나라당,민주당,민노당등등 사방이 감시를 넘어 패악질을 해대는

쓰레기들로 둘러쌓여 있는데 무신 놈의 감시...

"무뇌노빠" "광노빠"란 낙인이 무서워 '비판적 지지'라는 80년대의 엿같은 논리로

노무현과 척을 졌던 진짜 무뇌노빠들!

우리는 한번도 '다수'인 적이 없다.

옛날에도 '소수'였고 지금도 '소수'고 앞으로도 '소수'일지도 모른다.

아직도 유시민에 대한 비판적 지지를 외치는 인간들아!

"무뇌노유빠"는 훈장이다!

다수가 될 때까진,대대손손 정권 잡을 때 까진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는 '무뇌노유빠'

 
가 되어야 한다.

유시민 깔 놈들은 넘쳐 있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얼씨구!" "지화자!" "얼쑤!"  "캬" 등 감탄사 이다.


적에겐 똥침을,

아군에겐 칭찬과 감탄의 소통이 필요한 게 아닌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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