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버리 연합'에 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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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니들에게 막말은 하지 않으려 했다. 나이가 지긋한 ‘사람’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근데 ‘노무현 관 퍼포먼스’라고? 이 역겨운 늙다리 영감탱이 쉐끼들아, 정말 온 세상 욕이란 욕은 언어별, 품사별로 골고루 쳐받을만 한 니네들의 그 씨바스러움에 나는 또 어떤 욕을 추가해서 ‘헌정’해야 될지 모르겠다.
니네가 니네 마빡에 붙이고 있는 ‘어버이’라는 이름. 영어가 물 건너오면 고생한다는데, 우리말이 이렇게 봉변을 당하는 일도 참 드물지 싶다. 니네는 ‘어버이’라는 고결한 모국어를 철저히 짓밟고 능멸하고 있다. 씨바, 나도 자식이 있는 ‘어버이’다. 근데 니들 개떼들 때문에 이젠 그 말을 쓰는 것조차 꺼려진다. 주제에 어른 대접은 받고 싶어서 ‘어버이’란 말을 마빡에 붙인 모양인데, 어른은 어른다운 일을 할 때 저절로 대접받는 것이다. 쌩양아치 같은 짓거리를 하면서 그런 대접을 받기 원하나?
늙어서 할 일은 없고, 일당이라도 챙겨주니 거기에 혹해서 그런 데 동원되는 모양인데 그렇다고 해도 니들의 죄가 가벼워지진 않는다. 그 쥐랄을 하면서도 적어도 양심에 가책은 안 되니 너희도 기꺼이 동참하는 거잖아. 니들의 ‘아이돌’인 개나라당 것들이 과거에 무슨 연극질인가로 노통을 모욕한 것을 보고 그 나이에 무슨 오르가즘이라도 느껴서 이제 직접 해보는 것이냐? 그래, 해보니까 회춘이라도 하는 것 같냐?
너희에게 진심으로 권고하고 싶다. 어차피 니들 눈엔 ‘빨갱이’들이 설치는 세상, 그런 꼴 더 이상 보지 말고 떠나기를 바란다. 솔까 너희들이 숨쉬어 없애는 산소도 아깝고 (니들이 먹을 산소를 만들기 위해 아마존 정글의 나무들이 봄부터 그렇게 울어댄 걸 생각해봐라) 너희들의 배설물로 하수도가 더 더러워지는 것도 싫다.
토론과 교화가 불가능한 집단, 그런 너희들을 염두에 뒀는지, ‘아라비아의 로렌스’로 유명한 토마스 에드워드 로렌스는 일찍이 이런 말을 남겼다.
“의견은 논쟁이 가능하지만 확신은 총살로만 치료될 수 있다.”
그런데 니들한테는 총알도 아깝다. 접시물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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