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중]재중동포사회가 달라진다: 중국지위향상에 재중동포 위상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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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중]재중동포사회가 달라진다
중국지위향상에 재중동포 위상고조
[심양/연길/용정=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재중동포들은 중국 인민들과 궤를 같이하면서 일제침략
시기에는 항일투쟁 전선에서, 그리고 일제가 패망한 이후 냉전시대에는 미국의 제국주의 세력과의 반미항전
시대를 경험하는 한편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과정에서도 동거동락하며 살아 온 해외동포들이다. 이들의 위상은
중국의 지위와 역할이 변화함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따라서 재중동포사회의 발전도 질적으로 상승궤도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기획-상: 재중동포사회가 달라진다-- 3.13반일사건, 15만원탈취사건 등
[출처 : 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2011-11-20]
민족통신
시기에는 항일투쟁 전선에서, 그리고 일제가 패망한 이후 냉전시대에는 미국의 제국주의 세력과의 반미항전
시대를 경험하는 한편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과정에서도 동거동락하며 살아 온 해외동포들이다. 이들의 위상은
중국의 지위와 역할이 변화함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따라서 재중동포사회의 발전도 질적으로 상승궤도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기획-중]재중동포사회가 달라진다 중국지위향상에 재중동포 위상고조
중국은 대국이다. 인구가 현재13억 4천 1백만여 명에 달하는 세계제1의 인구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도 대국이지만 땅덩어리에서도 960만 평방킬로메터(정확하게는 9,597,000㎢)로서 러시아와 카나다에 이어 세번째로 큰 나라이며 인류사회에서 사회주의를 실시하는 나라들 가운데에 주요한 위치에 있는 나라이다. 중국은 땅 면적이 남북 합친 것의 44배, 남한 땅의 97배가 되는 넓은 땅과 각종 지하자원을 소유하고 있는 나라이며 우리 조국반도와 인접하고 있어서 역사적으로 밀접한 관계로 이어져 온 나라이기도 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남과 북은 중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갖지 않을 수 없는 지리적인 조건과 경제적인 조건도 갖고 있다. 한국은 군사적으로 한미동맹을 맺어 왔으나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에 들어와서 그 균형이 다소 완화되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면서 그 균형의 완화 움직임은 완전히 깨지고 말았다. 그 이유는 이명박 정권이 친미사대주의를 부르짖으며 조국반도 남녘지역에서 끊임없이 한미합동군사훈련을 벌이며 북과 중국을 자극해 왔던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기업인 출신이라고 하지만 그가 한국정부 지도자로 취임한 이래 기업인으로서의 자질을 발휘한 적이 한번도 없다. 그는 오로지 조국반도에 긴장과 갈등을 조성하면서 동시에 중국과 북한관계에 있어서 언제나 적대행위만을 일삼아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은 경제면에서 실제로 크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對)중국 수출은 2010년 현재를 기준으로 1,168억3783만달러이며, 중국의 대(對)한국 수출은 715억7360만 달러로 기록되었다. 다시 말하면 중국은 한국에 있어서 제1의 수출, 수입국이다. 양국은 1980년대 말이 되면서 자유롭게 상호 방문을 허락하여 학술, 언론, 특히 이산가족 교류가 가능해졌다. 1992년 8월부터 한국은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하고 지금까지 관계를 개선해 왔다. 200만명에 달하는 조선족들, 특히 중국 지린 성 옌볜 조선족 자치주의 조선족은 그 동안 남한과도 활발히 교류해 왔다. 그 결과 양국 사이에는 대한항공이 중국 내 20개 도시에서 26개 노선을, 아시아나 항공은 22개 도시 30개 노선을 각각 운항 중이다. 그리고 한국 남자들이 결혼 대상으로 중국의 조선족들과 많이 하게 되었다. 그들(조선족)의 국적은 대부분 중국국적을 소유하고 있다. 양국간의 유학생 교류도 2001년부터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곽재석 한국 이주동포정책연구소장은 "방문취업 비자 발급을 제한했고 2007-2009년 사이 출국한 이들의 재입국을 허용하지 않기에 조선족 동포수가 주는 것"이라며 "방문취업 비자가 만료하는 내년부터는 국내 거주 조선족이 급감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이와 함께 국내 거주 조선족 동포의 절반 가까운 12만6천명은 모두 서울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제1단계 조선족의 이동과 우리나라 동북에 분포된 상황을 보면 1906년까지 조선족은 서쪽의 안동, 흥경(興京), 류하로부터 돈화 일선의 남부지역에 국한되어 있어 서북쪽으로는 휘발하(煇發河), 동쪽으로는 녕고탑(寧古塔)과 목릉하(穆稜河) 일선을 넘기지 않았다. 그러나 1907년에는 연변을 중심으로 하여 로야령(勞爺岺)을 넘어 목단강연안과 삼성(三姓)지방 즉 동북경내지로 점차 이주해들어갔다. 그리하여 동북에 이주해온 조선족인수가 부쩍 늘어났다. 1894년까지만 해도 도합 7만 8,000명이던 조선족 인구가 1910년에는 10만 9,000명으로 늘어났다. 연변지역의 조선족은 1904년의 5만여명으로부터 1909년의 18만 4,867인으로 늘어나 단지의 만족, 한족을 초과했다. 제2단계 이동: 일제시대에 들어와서는 한일합병으로 망국 노의 운명을 벗기 위해 대량의 조선인민들이 다투어 동북아 여러 나라로 이주해갔다. 이는 조선족이 동북아 여러나라로 이주해간 제2단계이다. 이시기는 주로 정치원인으로 하여 이주해갔다. 조선족은 그냥 우리나라 동북으로 이주해오는 동시에 다른 나라로 이주해가기 시작했다. 특히 1919년 《3.1》운동 후 수많은 애국지사, 독립군과 반일군중들이 동북으로 이동했다. 그 이후 일제시대 40년 동안 우리 민족 구성원들이 중국으로 이주해 간 숫자는 1백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제3단계 이동: 조국이 일제로부터 해방된 이후 그 기쁨은 잠시였다. 일장기는 내려졌지만 또다른 제국주의 미국의 성조기가 서울중앙청에 올라갔다. 미군이 전범국도 아닌 코리아를 3.8선으로 갈라놓고 그것도 모자라 1950년 남북전쟁을 유도하여 16개국 추종국들을 끌어들이고 60개국의 지원을 받아 3년동안 북과 전쟁을 전개했다. 중국은 이 기간동안 의용군으로 북조선을 지원하는 입장을 취했다. 그 이후 중국내 조선족 인구는 1백만명이 훌쩍 넘어섰다.
모택동 주석이 중화인민공화국을 건설하고 사회주의 정부를 건설한 이후 몇 차례 인구조사를 실시한 통계에 기초한 조선족 인구는 다음과 같다. -1957년: 1,237,200 명 -1964년: 1,339,569 명 -1978년: 1,680,000 명 -1982년: 1,769,870 명 -1988년: 약 2백만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연변일보가 1990년 인구조사 발표에 기초하여 1998년 6월 현재를 기준으로 발표한 내용은 *길림성에 약118만 가량 거주하고 있는데 이 중 연변조선족자치주, 연변, 길림, 장춘 지역에 밀집돼 있고, *흑룡강성에 약45만명 거주하고 있는데 이 중 목단강, 할빈, 가목사에 집중되어 있고, *요녕성에는 약23만명 거주하고 있는데 이 중 심양, 무순, 단동, 대련시에 집중되어 있다고 밝히고, * 기타지역에 약 4만명이 산재해 있는데 이 중 베이징시에 7,600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농촌지역의 조선족들이 베이징, 샹하이, 텐진 지역으로 나오는 현상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시말하면 조선족들이 주로 집중되어 있는 곳은 주로 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을 포함하는 동북3성(만주라고도 부름)에 거주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내몽고 자치구와 베이징시, 하북성 및 기타지역에 산재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중국내 조선족의 인구분포에 대한 자료는 2009년 현재로 발표한 내용이 있다.(참고 사이트 : http://blog.daum.net/woo1104/854 ) 이 자료에는 *길림성(연변 조선족자치주 포함)에 있는 조선족의 인구는 1,103,402명, *흑룡강성:- 431,140 명, *료녕성: - 198,397 명, *내몽고 자치주:- 17,564 명, *북경시:- 3,900 명, 그리고 *하북성: - 1,759 명으로 각각 집계되었다. (다음은 [기획-하]재중동포사회가 달라진다 마지막 연재로 한국 당국과 그 산하 국정원, 그리고 한국과 미국 종교단체 등이 벌이는 반북 첩보활동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www.facebook.com/kilnam.roh 혹은 www.twitter.com/#!/minjoktongshin |
*기획-상: 재중동포사회가 달라진다-- 3.13반일사건, 15만원탈취사건 등
[출처 : 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20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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