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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기-12]정기풍 교수가 말하는 김정은 대장, 그는 누구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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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슴도치
댓글 0건 조회 4,380회 작성일 11-11-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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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기-12]김정은 대장, 그는 누구인가(4)

이북지식인 정기풍교수가 말하는 지도자론



[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남녘의 진보계 학자들이나 지식인들, 그리고 북녘의 학자들과
지식인들이 갖고 있는 공통성을 꼽으라면 솔직하다는 점과 과학적 사고를 한다는 점이라고 볼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물을 판단하고 진단할 때 평면적으로 하지 않고 입체적으로 하는 한편 그 본질과
성격, 현상과 형태를 결합하여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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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당대표자회의를 통해 공식적으로 부상한 김정은 대장은 군사전법 명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방북기-12]김정은 대장, 그는 누구인가(4)

이북지식인 정기풍교수가 말하는 지도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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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대장
[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남녘의 진보계 학자들이나 지식인들, 그리고 북녘의 학자들과 지식인들이 갖고 있는 공통성을 꼽으라면 솔직하다는 점과 과학적 사고를 한다는 점이라고 볼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물을 판단하고 진단할 때 평면적으로 하지 않고 입체적으로 하는 한편 그 본질과 성격, 현상과 형태를 결합하여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 할 수 있다.

나는 이북을 방문하면 툭털어놓고 대화를 주고 받는 학자들이 몇 명 있다. 그 중의 한분이 김철주사범대학의 사회정치학 강좌장으로 활동해 온 정기풍 교수이다. 방북할 때마다 나는 그분과 대화를 나누고 싶어 만나곤 하였다. 우선 소탈해서 좋고, 서방세계를 이해하여서 좋고, 자본주의 사회에 사는 해외동포들의 입장을 폭넓게 이해하여 주어서 좋은 대화 대상으로 생각해 왔다. 그리고 정기풍 교수는 아는 지식도 많지만 대화를 할 때마다 정열적으로, 성의를 다해서 이야기 해 주는 것이 퍽 마음에 들었다.

이번 방문에 나는 김정은 대장에 대해 관심이 많아 이것을 취재하기위해 각계 각층의 민심을 파악하여 서방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이북을 이해하지 못하는 남녘 동포들과 해외동포들에게 북을 제대로 알리고 싶다는 뜻을 전달하고 이에 대해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이점을 받아 들이고 이북의 지도자론과 함께 김정은 대장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정기풍 교수와 나눈 이야기들을 요점정리하여 여기에 소개하려고 한다.

[질문]서방 나라들과 북조선의 지도자의 차이점이라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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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풍 교수
[답변]서방의 지도자들에 대해선 민족통신 노길남 대표께서 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서방에서는 4년제이고, 5년제 등으로 대통령을 혹은 수상을 뽑는 것이 통례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서는 임기제도나 뽑는 형식을 중요하게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주인인 인민들의 이익을 옹호대변하는 동시에 단결의 핵이 될 수 있는 분을 지도자로 모시는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질문]북녘 사회에서는 로동신문을 보나 테레비죤을 보나 도서들, 그리고 문학작품들을 보면 대개 지도자의 위대성을 공통적으로 강조하는데 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답변]해외동포들이나 남녘동포들이 흔히 던지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아마도 우리 사회에 살아 보지 않은 사람들은 우리의 지도자론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도 알고 있습니다. 같은 사회주의 나라들 사람들 간에도 다소의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정치사상 이론도 독창적이지만 지도자론, 즉 수령관도 다른 사회주의나라와는 차이점이 있는 독창적인 이론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다른 나라들과는 다른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역사적 경험에 토대하여 지도자론, 수령관을 창시해 적용해 왔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 인민이 스스로 만들어 낸 이론인 동시에 우리 인민이 좋아하는 지도자 이론입니다.

[질문]지도자의 위대성을 간단히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답변]인민대중의 힘은 단결입니다. 단결에는 핵이 있어야 합니다. 그 핵이 수령이고, 지도자입니다. 그 단결을 만들어 내어 공고한 일심단결의 사회를 창조해 나가는 것이 바로 지도자의 위대성이며 동시에 승리의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질문]정기풍 교수님도 아시겠지만 미국언론들도 김정은 대장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였습니다. 세계 10대관심 인물중 한분으로 김정은 대장을 꼽은 언론들도 있었는데 우선 이 사회의 지식인 중 한분으로서 정기풍 교수가 생각하는 김정은 대장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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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풍 교수
[답변]…(우스며)...혹시 민족통신이 조선일보나 중앙일보, 동아일보 기자들처럼 소설쓰지는 않으리라 생각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털어 놓고 말해서 우리 인민들의 마음은 모두가 같습니다. 우리 인민의 마음 속에는 김일성 주석, 김정일 위원장, 김정은 대장동지 세분을 백두산 절세위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대장동지도 수령이라는 통일적 개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지도자는 또 조국통일 문제해결의 근본 담보가 됩니다. 우리 김정일 장군님께서 남녘에 아주 잘 알려진 계기는 2000년 6월 김대중 대통령께서 평양을 방문하여 6.15북남공동선언을 선포하던 그 시기가 아닙니까? 그 때 남녘 인사들은 김정일 장군님을 가리켜 통큰 지도자라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조국통일을 위한 뜨거운 마음을 가진 분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까? 2007년 10월에 노무현 대통령 일행이 이곳에 와서 10.4평화번영선언을 선포하던 그 시기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수령의 위대성은 조국통일 담보와도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 인민들은 김일성 주석님, 김정일 장군님, 김정은 대장동지 세분 모두를 똑 같은 분으로 모셨다고 보시면 그것이 우리 인민들의 마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질문]이북사회 지도자에게도 북녘동포들이 바라보는 자질론이 있겠는데 그것들을 열거한다면 어떤 것들을 예로 들수 있습니까?

[답변]우리 사회에서 수령의 위대성을 꼽는 중요한 요소들이라고 한다면 크게는 (1)사상이론, (2)영도력, (3)덕망 등을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상이론을 꼽습니다. 우리 사회 지도자는 사상이론에서 비범합니다. 김일성 주석님과 김정일 위원장님이 그랬었고 김정은 대장동지의 사상이론이 비범하다는 것이 10대와 20대에 이미 알려졌습니다. 특히 김일성군사종합대학교 졸업 논문에서 발표한 군사전법에는 군사전문가들이 놀랄만한 현대군사전에서 취급되는 현대적 주체전법에 관한 비범한 전략전술들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정은 대장동지의 영도예술과 그의 영도풍모는 이미 각계 각층으로부터 칭송을 받아 왔습니다. 또한 인민의 지도자가 덕망이 없으면 무슨 일이든 은을 내지 못합니다. 러시아의 고르바초프나 옐친을 보십시요. 인민을 생각하지 않고 제 주머니에 돈이나 넣는 생각을 하는 지도자들은 인민으로부터 배반당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동서고금을 통한 인류역사가 우리 모두에게 준 교훈입니다. 김정일 장군님께서 불철주야 현지지도 하시면서 줴기밥에 쪽잠을 자며 강성대국을 건설하기 위해 하루에도 여러 차례 기업소들을 방문하는 모습을 보십시요. 우리 인민들의 마음이 아플 정도로 전국을 방문하고 계십니다. 여기에 우리 김정은 대장동지도 함께하며 강성대국을 건설중에 있습니다. 우리 장군님의 의도를 가장 앞장에서 실천하고 계신분이 김정은 대장동지입니다. 대장동지도 김정일 장군님처럼 “인민의 편에 있으면 영원히 승리한다”는 일념으로 강성대국 건설의 곳곳을 현지지도 하고 계십니다.

[질문]정기풍 교수께서 김정은 대장의 활동중 가장 인상깊에 느낀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지 듣고 싶습니다.


[답변]무엇보다 김정은 대장동지께서 수령님과 장군님의 의도를 가장 먼저 실천하고 계신다는 점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 사업은 먼저 주체사회주의를 보호하기 위한 자위력과 현대전에 임하여 제국주의와 맞싸워 타승할 수 있는 김일성 수령님과 김정일 장군님의 선군사상과 전법을 완전히 터득하셨다는 점이고, 그 다음으로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통큰 사업을 벌려 나가신다는 점입니다. 대동강과수농장, 고산과수농장, 덕선과수농장, 용전과수농장, 평양과수농장 등 선군시대에 세계적인 대규모의 과수농장들을 건설하여 온 나라를 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 밤잠을 지새운적이 많으셨다는 이야기도 들어 왔습니다. 다시 말하면 김정일 장군님이 기뻐하시는 업적들에는 거의 김정은 대장동지의 발자취가 어려있다고 보시면 틀림없습니다. 여러군데 다니면서 보았겠지만 전국이 강성대국 건설의 불길이 번지고 있습니다. 우리 인민들은 그것을 함남의 불길이라고 합니다. 그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희천 속도’라고 말합니다.

[질문]서방세계 언론들은 김정은 대장이 유학을 했고 외국어에 능통하다고 말들을 하며 어린 시절 사진들도 보도해 왔는데 유학한 사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우리 인민들은 그런 이야기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외국어에 능통하고 현대감각이 뛰어 났다는 말들은 합니다.

[질문]북중관계 전망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해외동포 일부는 북중관계로 혹시 북조선이 중국에 예속되는게 아닌가하고 걱정하는 분이 없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대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조금도 염려하지 마시라고 전해주십시요. 우리 주체사회주의 건국 첫걸음에서부터 우리는 주체를 우리 정부의 건국이념, 즉 국가철학으로 삼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세계 모든나라 관계에서도 자주, 친선, 평화를 3대외교기조로 삼아 왔습니다. 그 어떤 나라도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한다면 우리는 그것을 받아 들이지 못합니다. 한편으로 우리도 다른 나라의 자주권을 침해하지 않습니다. 조중간의 공동목표는 인민대중의 근본이념인 자주성을 실현하는 사회를 건설하자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호상간에 주권을 침해하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양국간의 무역은 활발합니다. 2010년 양국 무역량은 34억7천만 달러가 되었는데 이것은 2009년에 비해 29.6%가 증가한 숫자입니다. 그리고 2011년 8월현재 양국 무역량은 36억4천만 달러로 동기대비 82.2%가 증가했습니다. 양국의 경제활동이 활발해졌고, 문화교류도 2009년에는 ‘꽃파는 처녀’, 작년에 홍루몽 가극, 금년에 ‘양산백과 축영대’와 같은 작품이 지금 공연중에 있어 문화교류도 활방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정치, 경제, 문화 등 교류활동이 그 어느때보다 활성화되고 있고, 양국간의 미래관계도 1930년대 김일성 주석이 조중반일투쟁전선을 통해 친선을 다졌듯이 21세기에도 조중간에 반미공동투쟁전선을 형성하여 양국간의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봅니다. 북중간의 정치관계도 그 어느때보다 밀접하게 움직일 것입니다. 지난 시기에도 2000년 5월, 2001년 1월, 2004년 4월, 2010년 5월과 8월, 2011년 5월과 8월 조중간 정상회담이 있었고, 중국의 지도자들(강택민, 호금도)이 2001년 9월과 2005년 10월에 평양을 방문한바 있었습니다. 북중관계는 앞으로 동북아 평화를 위해 국제사회에서 호상간 한층 더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협력하고 노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질문] 북과 러시아 관계에 대한 전망도 짚어 주기 바랍니다.

[답변]러시아도 오랜 친선의 역사를 가진 이웃나라입니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좋은 관계에 있는 나라라고 할지라도 우리 인민의 의사에 반할 때에는 그 어떤 압력이 있다손 치드라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냉전시대 소련경제공동체라고 볼 수 있었던 ‘세이브’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1959년~1960년 사이 소련의 압력이 심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김일성 주석님은 단호히 거부했습니다. 그 기구에 들었던 동구권 나라들이 몽땅 붕괴했습니다. 우리는 그 어떤 나라도 우리 민족의 이익이나 국가의 존엄성을 손상시키는 경우에는 언제나 주체를 세워 단호한 자세로 거부해 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21세기 조러관계는 새로운 구도에서 발전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털어놓고 말한다면 구소련은 미국과 짝자쿵이되어 20년가까이 지냈지만 우리 조선은 오로지 한길로 왔습니다. 이제는 러시아는 물론 중국 등 그 어떤 나라들도 조선의 노선이 옳았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김정일 장군님께서 새세기 3차레 러시아를 방문했습니다. 2001년 7월 첫방문 때 레닌 묘에 가서 추모하였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에 러시아 사람들도 감탄하였습니다. 배짱있는 지도자가 아니고서는 그 당시의 상황에서 레닌 묘를 갈 수 없었습니다. 2002년 8월에는 원동지역, 시베리아 지역을 방문하였는데 러시아 대통령 뿌친이 우라디보스토크까지 12시간 비행기를 타고 와서 장군님을 접견했습니다. 2011년 8월에도 러시아 원동지역 및 시베리아 지역을 방문했는데 이 때에도 메디네쩨브 러시아 대통령이 모스코바에서 8시간 비행기를 타고 울란우터에서 김정일 장군님을 접견했습니다. 뿌친 대통령은 2000년 7월에 평양을 방문하여 조러친선 관계를 다진 역사가 있습니다. 이런 관계들을 생각해 보면 조러관계가 어떠했으며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를 전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조러관계 전망도 밝다고 보는 것입니다. 철도연결을 통한 경제관계를 포함하여 문화예술교류관계도 꾸준하게 발전해 왔습니다. 이나라 관계 역시 자주,친선,평화 3대기조가 기본입니다. 이것은 어느나라와도 예외가 없습니다. 외교원칙이며 쳘칙입니다. 우리와 대외 외교역사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질문]마지막으로 조중, 조러관계 공통점과 김정은 대장의 대외관계 입장과 자세에 대해 간단하게 전망해 주기 바랍니다.

[답변]조선, 중국, 러시아 3국관계에서는 조선이 주체사회주의를 철저하게 견지하면서 사회주의 원칙을 가장 모범적으로 지키니깐 주변나라인 중국과 러시아가 자신을 돌이켜 보면서 조선을 존중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김정일 장군님은 러시아의 국영통신 이타르통신과의 대담에서 “우리나라 존엄과 자주권을 존중하는 나라와는 우호친선으로 지나지만 해치는 나라와는 양보, 타협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대답한바 있습니다. 우리가 사회주의 원칙을 철저하게 지켜왔기에 유럽나라들을 포함하여 일본의 고이즈미, 미국의 알브라이트 국무장관 등이 평양을 찾아왔지 우리가 남들처럼 사대주의나 했으면 우리를 없수이 여겨 깔보았을 것으로 봅니다. 이러한 점에서 조중, 조러관계도 우리를 존중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특히 김정은 대장동지께서는 이미 우리 조선반도가 지정학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유리한 입장에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비범성을 보였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주체적인 힘에 의하여 강성대국의 문패를 다는 지위를 확보하고 그 역할을 드팀없이 하고 있기 때문으로 생각합니다. 털어놓고 말해서 우리의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과 존경하는 김정은 대장동지가 계서서 중국이나 러시아 및 모든 국제관계 미래가 창창하다고 전망합니다. 이것은 나 개인뿐 아니라 우리 학자들의 마음이며 우리 인민들의 마음입니다. (다음은 김정은 대장, 그는 누구인가(5)를 연재)

[민족통신 특파원] 바쁜 시간을 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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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20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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