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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언론, "일본은 인권을 논할 자격이 없다"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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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슴도치
댓글 3건 조회 1,837회 작성일 11-12-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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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언론, "일본은 인권을 논할 자격이 없다" 지적



북녘의 언론 조선중앙통신은 3일 논평을 통해 일본이 유엔총회 제66차회의 3위원회에서 납치문제를 거론하며
반북 인권결의채택에 호들갑을 떨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일제는 조선강점시기 우리 인민에게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지른 전범국으로서의 수치스러운 오명을 력사에 남겼다.우리 나라에 대한 근 반세기동안에 걸친 군사적강점시기
100여만명을 학살하고 840만여명을 강제련행,랍치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끌어다 일본군의 성노예생활을
강요하였다.전후 60여년이 지나도록 이에 대한 성근한 사죄와 배상은 커녕 과거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특대형
반인륜범죄를 어떻게 하나 가리워보려고 획책하고있다"고 지적했다. 이 논평 전문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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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광화문 일본 대사관 앞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시민단체들이 모여 조선학교 차별에 대한 일본당국의 인권유린상황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모습


북언론, "일본은 인권을 논할 자격이 없다" 지적




  (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이 유엔총회 제66차회의 3위원회에서《랍치문제》를 꺼들며 반공화국《인권결의》채택에 미쳐날뛰였다.

  유엔주재 일본대사는 표결이 진행되기 전에 한 연설에서 《아직까지 조선에 의한 랍치가능성》을 배제할수 없으며 그러한 《미결건》이 의연 남아있다고 하면서 여론을 인권에로 몰아가기 위하여 동분서주하였다.

  특대형인권범죄국인 일본이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하여 년년이 횡설수설을 일삼으면서 《결의》의 발의자로 행세하고있는것은 가소롭다.

  한마디로 이번 《결의》채택놀음은 우리 공화국을 적대시하는 일본을 비롯한 반공화국세력들이 해마다 벌려놓고있는 판에 박은 정치적모략책동의 일환으로서 일고의 가치도 없다.

  지금 인권과 인도주의에 대해 일본만큼 떠드는 나라는 드물다.
  얼핏 보면 일본이 인권문제해결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있는듯하다.

  과연 일본이 인권을 입에 담을 자격이 있는 나라인가.

  인권에 대해 말한다면 일본은 입이 열개라도 할소리가 없는 처지에 있다.

  력사에 일찌기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인권유린범죄인 조선인들에 대한 일제의 만행을 대하는 일본의 그릇된 태도를 놓고 그렇게 말할수 있다.

  일제는 조선강점시기 우리 인민에게 천인공노할 악행을 저지른 전범국으로서의 수치스러운 오명을 력사에 남겼다.

  우리 나라에 대한 근 반세기동안에 걸친 군사적강점시기 100여만명을 학살하고 840만여명을 강제련행,랍치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끌어다 일본군의 성노예생활을 강요하였다.

  전후 60여년이 지나도록 이에 대한 성근한 사죄와 배상은 커녕 과거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특대형반인륜범죄를 어떻게 하나 가리워보려고 획책하고있다.

  일본이 국제무대에서 인륜이요,인권이요 하면서 누구보다 반공화국책동에 극성을 부리며 날뛰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우리가 수차 표명한바와 같이 《랍치문제》는 이미 해결된 문제이다.
  일본이 다 해결된 《랍치문제》를 의도적으로 부각시켜 국제화하면서 아직 《미결》로 남아있는것처럼 외곡과장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이 문제를 저들의 정략적목적에 악용하기 위한것이다.

  일본은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론하기 전에 제코나 똑바로 씻는것이 좋을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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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의 공동대표이자 배우인 권해효씨는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조선학교에 대한 일본정부의 차별에 주목하게 됐다"며 "이는 명백한 인권침해이며 UN이 정한 아동인권 규약에도 위반되는 차별행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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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 카즈오 일본연락회 공동대표도 "교육은 모든 사람에게 정당한 권리로 존중돼야 한다"며 "그 기본적 권리가 조선학교에게 배제돼 있다는 것에 많은 일본인들의 반대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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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많은 기자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유난히 추웠던 날씨를 극복하고 함께 참여해주신 많은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관련 보도자료 보기



한국 정부가 자칭 <자유민주주의>라고 선전하면서도 알권리를 차단해 왔습니다. 남측 당국은 한국에 거주하는 독자들이 이 보도 자료들을 볼수 없도록 인터네트 열람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족통신>은 한국 독자들이 twitter 와 facebook을 통하여 이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주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www.facebook.com/kilnam.roh

혹은
www.twitter.com/#!/minjoktongshin





한. 일 시민단체가 함께 뭉쳐 조선학교 차별을 철폐하는 운동에 앞장 서겠습니다. (12월 1일 기자회견보고)

[출처 : 조선중앙통신 2011-12-03]

민족통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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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님의 댓글

한얼 작성일

민족정신의 옳은 소리는 북한에서 나오고, 반민족 개소리는 남한에서 나오고..
민족을 위한 옳은 행동은 시민사회에서 이루어지고, 민족을 팔아 먹는 행위는 정부에서 이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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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님의 댓글

의식 작성일

민족을 팔아 일본놈의 물건 사는 것은 북쪽이고 경제적으로 어려우니 노다지를 중국에 팔아 먹는 것도 북쪽이고  민족통일하자고 하면 남쪽 물건 사주고 노다지는 남쪽과 상의하여 협조하고 경제성장 이룩하면 된다

항상 도움받는 처지에 떳떳하게 민족에게 자존심 내려 놓고 지하 자원과 남쪽 기술로 성장할수 있고 남에 나라 도움 없이 남북 경제 성장 할수 있다

말은 그렇듯 하게 잘 하지만 실천 없는 한심한 북쪽 정치인. 그러니 항상 남쪽 인간들에게 억울한 소리 듣고 살지 바보 같은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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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님의 댓글

시민 작성일

배우 권해효씨가 조선인 학교 차별문제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참 신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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