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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공지영에 딴지 “왜 소설 안쓰고 트윗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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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중
댓글 2건 조회 1,749회 작성일 12-02-2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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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공지영에 딴지 “왜 소설 안쓰고 트윗질?”
공 “베낄 데도 없고 힘들어요, 잘 아시면서” 비아냥
최영식 기자 | newsface21@gmail.com 
12.02.24 17:14 | 최종 수정시간 12.02.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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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새누리당 의원이 소설가 공지영씨에게 24일 “왜 소설을 안 쓰고 하루종일 트윗만 하냐”고 딴지를 걸었다. 

전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서 “공지영씨는 왜 소설을 안쓰고 하루종일 트윗만 하는지-안타까워요. 아니 또 전 왜 끌고 들어가는지-토론내용은 말이 없고 밥먹자 굴욕이니 그런 멘션 날리는지 참 딱하네요”라고 올렸다. 

전 의원은 “공지영씬 남자한테 밥먹자로 했다가 거절당한 경험이 많나 봐요. 또 거절당하면 울고요. 전 설사 그런 일이 있어도 그런가 보다 할텐데요”라고 썼다.

이에 대해 공 씨는 “전여옥 선배님! 어디가서 베낄 데도 없고 힘들어 죽겠어요. 창작의 고통 잘 아시면서 왜 소설을 안 쓰나 하시니 서운합니다”라고 전 의원의 ‘표절사건’을 꼬집어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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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의원은 <일본은 없다> 표절 재판 1, 2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만 2년이 다 되도록 대법원은 아직 판결을 하지 않고 있다. 

전여옥 의원의 발언에 트위플들은 “지금 쓰시잖아요 트위터에ㅋㅋ 소설 쓰시고 앉아 있네”(the*****), “불쌍한 전여옥 의원처럼 ‘표절’은 아니지요”(anto******), “전여옥과 강용석의 공통점.. 욕을 먹더라도 관심을 받고 싶어한다는..”(wind****), “여옥이 선거운동 참 희안하게 한다. 욕 먹을수록 선거에서 유리하다는 생각?”(hgl****), “정말 트윗을 읽으면 읽을 수록 실망이네요. 전여옥씨가 트윗하는 것은 국민과의 소통이고 공지영작가가 하루종일 트윗하는 것은 할 일 없는 사람의 놀이인가요? 공지영작가가 글 쓰기 전에 트윗을 하면서 아이디어 구상 중 일수도 있고 개인적인 자유죠”(Num*******)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영석 전 <서프라이즈> 대표는 “전 여사는 공지영 작가에게 시비걸 게 아니라 전 여사 말하는 트윗질 줄이고 남은 두달이라도 의정활동하세요. 유권자 고소하지 말고. 하도 나대니까 실업자 전직의원인 줄 알았다고 이준구 교수도 그럽디다”라고 일갈했다. 

앞서 공지영씨는 노무현재단 부산 강연에서 “사랑이야기를 쓰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지만 다 날아갔다”며 “트위터에서 접하는 쌍용자동차 노조원과 그 가족들의 죽음, 한진중공업 크레인 농성 소식 등을 보니 소설을 쓰기 위한 사랑의 감정이 사라져버렸다”고 말했다.

공 씨는 “그래서 좋은 분들이 정치를 해서 내가 더 이상 정치에 신경 쓰지 않도록, 올 1년 혹은 1년 반 동안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독립 운동하는 심정으로 도와드릴 것”이라며 각오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전 의원은 ‘아파트 개명 논란’과 관련 같은 아파트 주민을 상대로 맞고소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네티즌들의 힐난을 받기도 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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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님의 댓글

현명 작성일

전여옥같은 애들하고는 가급적 같이 대화를 나누지 않도록 함이 현명한 처사다.

만약 전여옥에게 무슨 말을 들었을 때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귀를 씻어내도록 하고 
그 물이 행여 다른 동물들에게도 먹히거나 사용되지 않도록, 하수구로 완전
내려가 보이지 않도록 끝까지 지켜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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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종상님의 댓글

권종상 작성일

이런 말 하면 그렇지만... 18년 인증이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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