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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의 수상한 이스라엘 잠수함 개보수, 그리고 천안함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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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종상
댓글 2건 조회 1,811회 작성일 12-04-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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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전문가로도 잘 알려진 서프라이즈 대표 신상철씨는 최근 '라디오 반민특위' 방송에 출연해 '천안함 사고에 연루되었을 것으로 믿어지는' 이스라엘 잠수함에 관한 보도가 '예루살렘 포스트' 지에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그 기사의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jpost.com/Defense/Article.aspx?id=249996

Navy completing secret 2 year submarine upgrade

(이스라엘) 해군,

비밀리에 2년간 해온 잠수함 업그레이드 작업을 마치다

LAST UPDATED: 12/19/2011 03:09

Israel is reinstating one of its Dolphin-class submarines; Gantz gives Chief of Staff awards to covert Flotilla 13, Maglan units.

ShowImage.ashx?ID=181511Photo: IDF Spokesman's Office

Israel will boost its long-arm strategic capabilities with the reinstatement of one of its Dolphin-class submarines that underwent an unprecedented structural overhaul.

The submarine, one of three currently in the navy, arrived in Israel in 1999 and is the first to undergo the mid-life renovation. The Israeli submarines, which were purchased from Germany, have an expected lifespan of 30 years.이 잠수함은 해군이 보유한 세 척 중 1999년 인도된 것으로, 세 척중 첫번째로 내구 연한 중간 개보수 작업에 들어갔다. 이스라엘 잠수함들은 독일에서 구매됐고 내구연한은 보통 3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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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ubmarine was taken out of service almost two years ago but the renovation was a carefully guarded secret in the navy so Israel’s enemies would not know that one of its three submarines was out of commission. 이 잠수함은 2년 전 임시 퇴역하여 극비리에 개보수 작업을 받아 왔다. (이스라엘) 해군은 적대적 세력이 세 대의 잠수함 중 한 대가 작전에서 빠져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극비리에 작업을 벌여 왔다.

Now that it is heading back to sea and ahead of the graduation of the navy’s 100th Submariner Course, The Jerusalem Post was invited Sunday to tour the shipyard in Haifa where the submarine is being reassembled. 이제 이 잠수함은 해군 잠수함 승무원 양성학교의 100기 졸업식을 앞두고 다시 취역한다. 예루살렘 포스트는 이 잠수함이 재건된 하이파에 있는 조선소에 초청을 받았다.

“Every vessel that comes in to the shipyard for maintenance and upgrades comes out with improved capabilities,” Col. Eli Shouach, commander of the navy’s shipyard, told the Post. “There are a select number of countries around the world which can independently renovate a submarine. Some have tried and failed.” 해군 조선소의 사령관인 엘리 슈와크 대령은 본지에 "모든 배들은 조선소에 와 수리와 업그레이드 작업을 받으며, 이를 통해 성능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잠수함을 비밀리에 개조할 수 있는 나라는 세계에도 별로 없으며, 어떤 나라들은 이를 시도해 봤지만 실패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Israel’s submarines are the military’s most expensive platform and are often referred to as the country’s second-strike doomsday weapon due to their reported ability to fire cruise missiles tipped with nuclear warheads. 이스라엘의 잠수함들은 보유 무기들 중에 가장 비싸며, 핵탄두를 장착한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 때문에 두번째의 중요한 전략무기로 비견된다.

The three Dolphin-class submarines in the navy’s fleet are called Dolphin, Leviathan and Tekuma and are believed to be some of the most advanced diesel-electric submarines in the world. They replaced the 23- year-old Gal class submarines and in the coming years will be joined by two additional submarines currently under construction in Germany. 돌핀급 잠수함 세 척은 각각 돌핀, 레바이아탄, 테쿠마로 불리우며 전 세계에서 가장 진보적 기술을 채택한 디젤-전기 겸용 잠수함들이다. 그들은 23년간 운용되어 온 '갤' 급 잠수함들을 대체했으며, 앞으로 독일에서 건조중인 두 척이 이 잠수함 함대에 합류할 예정이다.

Maj. Doron Bareket, the officer in charge of the upgrades, said that the renovations include dismantling all of the submarine’s valves, pipes and sonar systems. The engine is also taken apart, cleaned and reassembled. (잠수함 업그레이드 작업의)책임자인 도론 바레킷 소령은 이 개보수작업엔 잠수함 내의 모든 밸브, 파이프, 소나 시스템의 해체 작업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엔진 또한 분해 소제되고 재조립됐다.

The submarine’s body is also cleaned and cracks in the hull are welded back together. 잠수함의 동체도 소제되고 선수부의 금간 부분도 용접 봉합됐다.

The entire upgrade is costing the navy close to NIS 100 million, the most expensive upgrade the shipyard has ever carried out. 이스라엘 해군이 이 수리작업에 들인 비용은 1억달러 정도이며 지금까지 이 조선소가 했던 모든 작업중에서 가장 비용이 많이 든 작업이었다.

With the expected arrival of two additional submarines in the coming years, the shipyard is also undergoing renovations to accommodate the new vessels and building new hangars, some of which will be protected from potential Hezbollah and Syrian missile attacks. 앞으로 두 대의 잠수함이 추가로 들어옴에 따라, 조선소도 새로운 정박 및 헤즈볼라와 시리아의 잠재적인 미사일 공격을 막기 위한 격납시설을 짓는 등 개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In related news, Chief of Staff Lt.-Gen. Benny Gantz decided Sunday to award the navy’s Flotilla 13 commando unit, better known as the Shayetet, the annual “Chief of Staff Award” for demonstrating impressive operational capabilities over the past year. 이와 관련해, 참모총장인 베니 간츠 중장은 일요일(2011년 12월 18일) '샤예테트'로 더 잘 알려진 해군의 '플로틸라 13 특공대'(가자지구 민간인 사살 및 국제구호선박 공격으로 이름이 알려졌던 부대: 역주)에 최근 몇년간의 인상적인 작전수행능력을 보여주었음을 치하하는 참모총장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The Shayetet’s operations are almost all classified. One known operation from the past year included the seizure of the Victoria cargo ship that was transporting 50 tons of weaponry, including sophisticated Iranian-made anti-ship missiles, from Iran to Hamas. 샤예테트의 작전은 모두 비밀리에 수행되고 있다. 이들의 작전 중에서 잘 알려진 것은 이란산의 대함미사일을 포함한 50톤의 무기를 실은 빅토리아 화물선을 정선시킨 것으로, 이 미사일은 이란을 출발해 하마스에 운송되는 중이었다.

Another group to receive the award was the Maglan unit, which like Shayetet is believed to specIalize in covert operations behind enemy lines. 또다른 수상 부대는 샤에테트와 비슷한 적 후방에서 비밀 작전을 수행하는 특수부대인 마글란 부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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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기사가 지난해 12월 19일에 발행된 것을 볼 때, 그 시간(2년간)과 잠수함에 금이 갔다고 하는 곳의 위치, 그리고 무엇보다 '극비리에' 개보수를 했다는 것 등 정황적인 증거들이 천안함과 관련되어 나오고 있는 일련의 의혹들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무엇 때문에 이스라엘은 지난 2년간 남의 눈에 띄지 않게 돌핀급 잠수함을 개보수해야 했는지, 그리고 '금이 간 것'의 원인이 어떤 것이었는지, 위의 기사는 명확하게 밝히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밸브와 파이프 등을 고칠 정도의 수리'라면, 상식적으로 이것은 잠수함을 거의 새로 만든 수준이라고 봐야 할 겁니다. 그리고 이 잠수함이 가진 공격 능력, 즉 "핵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작전능력 때문에 천안함 사고 당시 그 주변국에 알려져서는 절대로 안될 비밀이 되었던 것은 아닐까요?


수많은 정황들이, 적어도 '폭발은 절대로 아닌 것'이 재판을 통해서도 속속 밝혀지는 상황에서도 이렇게 우길 수 있는 저들의 몰상식... 이것을 그대로 보고 그냥 있는 것은 땅값과 집값을 올려준다고 공약한 사람을 욕심 때문에 뽑아준 분들의 일종의 마조히즘적 참회 의식인가, 라고 물어보고 싶습니다.


상식이 다시 우리에게 되돌아오는 날, 천안함은 우리 앞에 분명히 그 진실을 드러낼 것이라고 믿습니다.



시애틀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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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님의 댓글

시민 작성일

냄새가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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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종상님의 댓글의 댓글

권종상 작성일

예, 졸라 많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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