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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재일조선인본부 김봉옥 부의장이 30일 지병으로 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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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슴도치
댓글 3건 조회 9,039회 작성일 12-05-3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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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은 그 동안 여러차례 해킹을 당해 복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요즘에 또다시 문제가 발생하여 기술진에서 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숙의중에 있습니다. 복구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또다시 [임시통신]을 통하여 이멜로 그리고 페이스북, 트위터 등으로 널리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보도자료는


minjoktongshin@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연락문의는 로스엔젤레스 (213)458-2245 혹은 (213)507-4444
 
 
[민족통신=임시통신:5-30-2012-01]범민련 재일조선인본부 김봉옥 부의장이 30일 지병으로 운명했다. 향년89세.

 고인은 한평생 민족과 조국통일을 위해 헌신했고 조국통일운동의 구심인 범민련결성이후 일본지역에서 활동했고, 6.15공동실천 일본지역위원회가 결성된 시대에 들어와서는 명예의장으로, 그리고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특히 통일운동을 위해 그의 막대한 재정을 희사한 애국적인 상공인이며 열렬한 통일운동가였다.

 김봉옥 부의장의 장례는 31일 입관식(경야), 6월1일 고별식이 진행된다고 범민련 해외본부 사무국이 발표했다.

 조전은 범민련해외본부 사무국으로 보내면 된다. 이메일 주소: bommin@jcom.home.ne.jp
 
[임시통신=5-302012-02]남녘의 노수희 범민련 부의장 평양시내 여러곳 참관
 
 
사진은 노수희 부의장이 김정일 위원장 서거를 추모하는 모습
 
지난 3월24일 경색된 남북관계를 민간차원에서 완화시킬 목적으로 김정일국방위원장 서거 100일추모기간을 염두에 두고 평양을 방문한 노수희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은 66일째 평양에 머물면서 북녘 곳곳을 참관해 왔고, 각계각층의 동포들을 만나며 남북화해와 협력을 위한 교류활동을 벌였다. 
 
조선중앙통신 6월30일자는 노수희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부의장이 봉화혁명사적지를 비롯하여 "불요불굴의 혁명투사이시며 조선반일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신 김형직선생님의 발자취가 어려있는 이곳을 찾은 그는 명신학교와 살림집,비석계의 기념비 등을 돌아보았고, 대동강맥주공장과 김정숙탁아소와 단군릉도 참관하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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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님의 댓글

고슴도치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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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통신>은 한국 독자들이 twitter 와 facebook을 통하여 이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주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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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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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이님의 댓글

차돌이 작성일

정진관 미국 달러가 기축통화의 지위를 위협받고 있는 이유들
원문 저자: Micheal Snyder(theeconomiccollapseblog.com)

지금 중국은 세계 두 번째 경제대국이다. 2016년 쯤 중국 경제는 미국 경제를 추월할 것이고 2040년에는 미국 경제의 약 3배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머잖아 세계 최대 경제대국이 될 중국이 미국 달러가 글로벌 시장에서 기축통화의 지위를 계속 유지하는 것을 가만히 두고 보지는... 않을 것이다.
지난 몇 년간 중국과 러시아 같은 신흥국들이 국제교역에서 미국 달러를 배제시키기로 은밀히 합의했다. 대부분 미국인들이 알고 있는 것과 달리 미국 달러의 절대적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미국 경제가 쇠약해지면서 미국 달러가 계속 세계 기축통화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상황이 급속히 변하고 있는데도 대부분 미국인들은 이러한 상황변화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깨닫지 못하고 있다.
다음은 미국 달러가 조만간 세계 기축통화의 지위를 상실할 수밖에 없는 이유 10가지이다.

1. 중국과 일본이 상방교역에서 자국 통화를 사용한다.
몇 개월 전 세계 2대 경제대국인 중국과 3대 경제대국인 일본이 양국간 교역에서 미국 달러 대신 자국 통화 사용을 장려하기로 합의했다. 이같이 대단히 중요한 사건이 미국 언론에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다음은 BBC 방송이 그 협약에 대해 보도한 내용이다.
중국과 일본은 상방교역에서 기업들의 비용을 줄이고 상방간 교역량을 확대시키기 위해서 양국간 통화 직교환을 증대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로 양국 기업들은 중국 위안화와 일본 앤화를 직교환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까지는 양국 기업들은 달러를 가지고 교역해왔으나, 앞으로 이들 기업들은 달러를 매입할 필요가 없어 상호교역 비용이 줄어들 것이다.

2. BRICS가 서로간 교역에 자국 통화 사용을 추진 중이다.
BRICS국가들은 서로간 교역에서 미국 달러를 사용하지 않고 자국 통화 사용을 장려하기로 합의했다. 다음은 인도 언론의 보도 내용이다.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로 불리는 5대 신흥국들이 BRICS 상호간 교역을 증진시키기 위한 2개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들은 BRICS국가 기업들에게 이들 국가 통화를 대출해주는 금융기구를 만들고, 또 지난 몇 년 간 연간 28% 성장하고 있는 BRICS 국가간 교역량을 확대시킬 것을 약속하고 있다. BRICS 국가들간의 교역량은 현재 2,300억 달러인데 이들 국가들의 경제력 규모에 비하면 교역 규모가 적은 편이다.

3. 중국과 러시아는 상방교역에 자국통화를 사용하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의 지도자들은 여러 해 동안 새로운 글로벌 준비통화를 만들자고 주장해왔다. 또 두 나라 모두 국제 교역에서 미국 달러의 힘을 약화시키려고 획책해 왔다. 사실 러시아와 중국은 이미 1년 이상 양국간 상방교역에서 자국통화들을 사용해오고 있다.

4. 아프리카 지역에서 중국통화 사용이 증가한다.
지금 아프리카 지역의 가장 큰 교역 상대는 미국이 아니라 중국이다. 2009년 중국은 아프리카 지역의 가장 큰 교역상대국이 되었으며, 지금 중국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중국 위안화 사용을 확대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다음은 아프리카 지역 최대 은행인 Standard 은행이 최근에 발표한 보고서의 일부이다.
2015년 중국-아프리카 교역에서 2010년 중국-아프리카 총교역량보다 많은 최소한 1000억 달러(약 7680억 위안)가 인민폐(위안화)로 결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국제 교역이 이루어지는 방식을 바꾸려고 무척 애쓰고 있다. 현 시점에서 약 70,000개 중국 기업들이 국제교역에서 중국통화를 사용하고 있다.

5. 중국과 아랍에미레이트연합이 상방교역에서 자국통화를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아랍에미레이트연합은 상방교역에서 미국 달러를 배제하고 자국 통화를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아랍에미레이트연합은 아주 작은 나라이지만, 중국-아랍에미레이트 간 자국통화 교역 합의는 석유달러체제에 명백한 위협이 된다. 만약 중동지역 다른 석유 생산국들도 아랍에미레이트처럼 중국과 상호교역에 자국통화를 사용하기로 합의한다면 석유달러체제에 어떤 변화가 발생할까?

6. 인도는 금으로 이란 석유를 수입하려 한다.
이란은 국제교역에서 미국 달러를 배제하는데 가장 적극적인 나라이다. 예를 들면, 인도는 이란에서 석유를 수입하면서 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보도된 바 있다.

7. 사우디아라비아는 중국과 거래에서 석유달러 사용을 포기할 가능성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석유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가 미국이 아니고 중국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은 공동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대규모 정유공장을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중국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가장 큰 고객이 된 마당에서 과연 언제까지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달러에 집착하겠는가?

8. 국제연합(UN)이 새로운 세계준비통화 창조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UN은 미국 달러의 대안으로 세계준비통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보고서를 공개적으로 발표했다. 특히 UN보고서 중 하나에는 “미국 달러 단일 통화에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세계준비통화체제”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9. 국제통화기금(IMF) 역시 신 국제준비통화를 추진 중이다.
IMF 역시 미국 달러가 아닌 다른 세계준비통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보고서를 여러 차례 발표했다. 특히 “외환보유고 축적과 국제통화 안정성”이란 제목의 IMF보고서에는 “방코르(Bancor)"라고 불리는 미래 글로벌 통화를 만들고, 세계중앙은행이 방코르 발행을 책임지게 하자고 구체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세계중앙은행에서 발행할 글로벌 통화 방코르는 특정 국가 경제 환경에 영향 받지 않고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되었다. 교역과 금융이 지속적으로 급성장함에 따라 글로벌 통합이 심화될 것이며, 글로벌 통화의 중요성도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10.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이 미국을 증오한다.
미국에 대한 세계인들의 감정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으며, 이 점을 과소평가할 수 없다. 수십년 전에는 미국이 가장 좋아하는 나라였지만, 지금은 가장 미움 받는 나라가 되었다. 우리가 우방이라고 생각하는 유럽을 가더라도 미국 사람들을 쓰레기처럼 취급한다. 많은 미국 여행객들이 쓰레기 취급을 받지 않으려고 캐나다 뱃지를 달고 다니는 실정이다.
만약 세계 모든 나라들이 아직도 미국을 좋아한다면 그들은 여전히 미국 달러를 사용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 미국의 인기가 하락면서 다른 나라들이 국제교역에서 달러 사용을 기피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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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동포님의 댓글

유럽동포 작성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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