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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12명의 사찰 검사들’ 얼굴 1면에 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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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중
댓글 1건 조회 4,613회 작성일 12-06-1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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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12명의 사찰 검사들’ 얼굴 1면에 도배
네티즌 “지명수배자 명단같다, 쥐핧는 개들이구만” 비난
이진락 기자 | newsface21@gmail.com 
12.06.14 09:15 | 최종 수정시간 12.06.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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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민간인 사찰 재수사 발표에 대한 비난여론이 거센 가운데 트위터에는 1차 수사와 재수사를 지휘했던 검사들 명단이 급확산되고 있다.

14일 <한겨레>는 1면 상단에 2012년 민간인 사찰 재수사 지휘라인과 2010년 민간인 사찰 1차 지휘라인 12명의 얼굴 사진을 박았다. 야당으로부터 ‘원숭이에게 검사옷을 입혀놔도 더 잘했겠다’는 비아냥을 받을 정도의 엽기적 수사 결과를 이끈 당사자들의 얼굴이 신문 1면에 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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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인터넷판 화면캡처

이번 민간인 사찰 재수사는 권재진 법무장관, 한상대 검찰총장, 최교일 서울중앙지검장, 송찬엽 서울중앙지검 1차장, 박윤해 특별수사팀장, 정희원 금융조세조사2부 부부장이 진두지휘했다. 

2010년 민간인 사찰 1차 수사 당시에는 이귀남 법무장관, 김준규 검찰총장, 노환균 서울중앙지검장, 신경식 서울중앙지검 1차장, 오정돈 특별수사팀장, 장기석 형사1부 부부장검사가 수사를 지휘했다.

<한겨레>는 종이신문에서는 해당 기사에 <윗선 없다니…검찰은 없다>라고 제목을 달았지만 인터넷판에서는 <이 검사들을 보라! ‘엿장수 검찰’ 불법사찰 윗선없다 ‘가위질’>이라는 강도높은 제목을 달았다.

‘12명의 사찰 수사 검사 명단’은 트위터에도 급확산되며 도마 위에 올랐다. 허재현 <한겨레> 기자(@welovehani)는 “민간인 사찰 수사 하셨던 검사님들 명단입니다”라고 소개했고 춘천 MBC 박대용 기자(@biguse)는 “기억해야할 검사들”이라며 리트윗했다.

트위플들은 “원숭이보다 못한 것들”(fuha***), “가문 대대로 망신을 줘야함..나라를 팔아야 매국이 아니다”(labirins*****), “수사 지휘라인인지 수사 대상라인인지 구분이 안됨”(bottl*****), “암세포들!!”(tarza******), “원숭이도 개무시하는 분들...ㅋㅋ 무한”(yoji****), “얘네 기록 영구 보존 요망!”(cho*****), “쥐에 붙어사는 쥐벼룩~”(bcc****), “청기와로펌직원분들”(funn******), “지명수배자 브로셔같어..ㅋ”(denir*****), “개새끼들이구만. 쥐핧는 개”(swan****), 

“파란 집 몸통 보호하느라 ‘사즉생’의 각오 로 청와대 구하기 작전수행 하느라 고생하신 신발끈 검사들”(ASeoy******), “MB로펌! 또는 서초 로펌!”(kwj****), “수배자 전단으로 보임”(Jazz****), “강아지 12마리 이름 생겼네..키워볼까?”(cwy****), “심부름센터..ㅋ”(sang*****), “나라를 위해 일하라고 세금 걷어 월급줬더니 MB의 개가 되어버린 이들 리스트!”(yon****), “반드시 ‘레드마크’를 붙여둬야 합니다!”(hangan******), “끝까지 기억!”(bird****), “이사람들 사찰은 누가하지?”(World****)-“네티즌 수사대”(kym****), “파마 김준규 선생도 있네요?”(sch*****) 등의 따가운 질책을 쏟아냈다. 

앞서 <경향신문>은 지난해 11월 24일자 1면에 한미FTA 비준동의안에 찬성한 151명의 국회의원 얼굴들 사진으로 가득 채워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받았었다(☞ 관련기사).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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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님의 댓글

정리 작성일

이런 식으로라도 잘 기록해둘 필요가 있다.

그래야 청산해야 할 시기가 오면 보다 정확하고 쉬이
정리해 나갈 수가 있다.

일제청산도 해야하지만 그 이후의 역사도
그때그때 하나씩 차근히 정리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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