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다 뱅쿠버=민족통신 종합]카나다에서 20여년 동안 통일운동에 참여하며 북부조국 지원운동에
기여한 김해윤선생이 26일 오전10시30분 지병으로 운명했다. 향년 78세. 유족은 부인 정금순여사와
1남1녀, 그리고 손자손녀 모두 2남2녀를 두고 있다. 김해윤 선생은 6.15남북공동선언실천 카나다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셨고, 카나다 코리안연합회(김수해 회장)의 부회장, 뱅쿠버 지부장을
역임한바 있다. 그리고 1991년 태양절행사때 방북하여 카나다 대표들과 함께 김일성주석의 접견을
받은바 있다.
카나다 통일운동 원로 김해윤선생 29일(금)오후6시 장례식
[카나다 뱅쿠버=민족통신 종합]카나다에서 20여년 동안 통일운동에 참여하며 북부조국 지원운동에 기여한 김해윤선생이 26일 오전10시30분 지병으로 운명했다. 향년 78세. 유족은 부인 정금순여사와 1남1녀, 그리고 손자손녀 모두 2남2녀를 두고 있다. 장례식은 29일(금) 오후6시 마운틴뷰 장의사(아래 주소 참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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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의 김해윤선생 |
| 김해윤 선생은 6.15남북공동선언실천 카나다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셨고, 카나다 코리안연합회(김수해 회장)의 부회장, 뱅쿠버 지부장을 역임한바 있다. 그리고 1991년 태양절행사때 방북하여 카나다 대표들과 함께 김일성주석의 접견을 받은바 있다. 고인은 1934년 3월20일 함경남도 단천군 신만년 개평리 720에서 태어나 라흥기계공업하교 2학년 되던 해인 1950년 전쟁통에 이남으로 넘어가 살다가 1981년 카나다로 이민와 살게 되었다. 김해윤선생은 집안의 차남으로 부친과 이남으로 갈때 3남2녀 중 어머님, 그리고 남동생과 여동생은 고향에 두고 왔다. 고인은 곧 돌아 올것으로 생각했었지만 분단때문에 이산가족이 되고 말았다. 1990년 최초로 이북을 방문하였고, 어머니와 남동생, 여동생 모두 만났으나 그 이후 9차례 정도 이북을 방문하는 동안 어머니와 남동생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지금은 여동생 한명만 이북에 생존해 있다. 전순영 여사에 따르면 전충림 선생이 살아 계실때 이북을 많이 방문하여 가족들을 만났고, 카나다 코리아연합회 일도 많이 도와주며 크고 작은 일이 있을때 마다 북부조국돕기에 적극적이었다고 한다. 딸 김미수씨에 따르면 아버지 김해윤선생은 매사에 긍정적이었고, 느긋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고인은 특히 북의 혈육들에 대해 몹시 그리워했다고 한다. *장례식은 2012년 6월 29일(금요일) 오후6시 뱅쿠버 마운틴뷰 묘지의 셀리브레이선 홀에서 진행된다. 장례식 주소:Vancouver Mountain View Cemetery (Celebration Hall), 5455 .,Fraser Street, Vancouver *연락문의는 604-584-9117, 778-881-3077 김신규 선생 *유동성 선생: 604-805-1338 *유가족 연락처: 778-995-5965 misoopark@qmx.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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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자료 보기
한국 정부가 자칭 <자유민주주의>라고 선전하면서도 알권리를 차단해 왔습니다. 남측 당국은 한국에 거주하는 독자들이 이 보도 자료들을 볼수 없도록 인터네트 열람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족통신>은 한국 독자들이 twitter 와 facebook을 통하여 이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주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www.facebook.com/kilnam.roh
혹은 www.twitter.com/#!/minjoktong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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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영전에 보내 온 조사들:
재카나다조선인련합회 앞
재카나다조선인련합회 부회장, 6.15공동선언실천 카나다위원회 부위원장이셨던 김해윤선생께서 오랜 병으로 26일에 애석하게 서거하시였다는 슬픈 소식에 접하여 고인의 유가족과 친지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합니다.
김해윤선생은 꿈에도 그리던 우리 민족의 통일을 보지 못하고 떠나셨지만 그 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바치신 선생의 노력과 정성을 결코 헛되지 않을것이며 선생의 그 념원은 우리 민족의 힘으로 반드시 이루어내고야 말것입니다.
김해윤선생의 명복을 빕니다.
주체101(2012년) 6월2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뉴욕주재대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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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윤 선생님의 떠나심을 가슴 아퍼 합니다.
어느 누구도 북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하며 조국이라고 부르지 못했던 시절에 북의 부모 형제를 찾아 여러번 북의 조국을 방문 하셨으며 "조국 KOREA는 하나"라고 강조하셨던 선생님은 우리 겯을 떠나 가셨습니다.
우리가 어디에 머물고 있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우리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여 실천하며 살고 있다는 것이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행동으로 보여 주셨던 선생님은 통일의 그날을 보지 못하고 애석하게도 우리 곁을 떠나셨지만
머지않은 가까운 날에 정의는 승리할 것이며 조국은 결코 둘이 아니고 반드시 하나라고 만세 부르게 될 것이며,
우리의 후손들은 선생님의 업적과 그 용기를 기억 할 것입니다.
그리고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에 의해 우리 조국은 기어코 평화로운 나라 통일조국이 될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토록 바라던 통일염원은 우리 산자들이 6.15선언, 10.4선언의 기치높이 들고 기어코 이루고 말 것입니다.
선생님, 편히 잠 드시옵소서.
삼가 명북을 빌며,
2012년 6월29일
카나다 몬트리얼(MONTREAL)에서 김수해 배상 (카나다코리아연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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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민족통신 종합 2012-06-28]
민족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