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보수 반공들 멘붕시키는 한국전쟁의 진실 [1]민간인 학살은 누가 저질렀는가? > 통일게시판

  해마다 6월만 되면 이땅의 자칭 보수우익 반공세력들은 북괴공산군의 만행 어쩌고 하면서

민간인 학살을 들먹여왔다. 그런데 재밌는 사실 하나만 지적해볼까? 한국전쟁에서 벌어진

양민학살의 법인으로 빨갱이들을 지목해놓구서도 저들은 단 한번도 실증적인 조사를 시도해본 적조차 없다는 것!

  왜 그럴까? 왜 입으로는 양민학살의 만행은 빨갱이 짓이다라고 거품을 물면서도 실체적 조사는

이승만에서 노태우에 이르기까지 무수한 반공정권의 그 누구도 시도해보지 못했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 그건 일본이 5세기 이전의 고대인들의 무덤을 발굴조사하지 않는 것과도 같은 이치다.

실체조사를 했다간 그 만행의 주체가 누군지 드러나는 것은 되려 자해붕괴 멘탈붕괴가 될 것을 너무 잘 알아서다.

일본인들이 고대인의 무덤을 발굴했다 거기서 백제고구려 신라,가야인이 나오는 걸 바라지 않듯이

한반도 전역에 널리고 널린 민간인 학살의 현장을 제대로 조사했다간 우리네 잘나신 우익반공여러분들의

화려했던 과거 개지랄이 만천하에 드러나는 꼴이 되고 말것이니깐....우리네 꼴잘난 우익반공보수들은

그래서 해마다 6월이 되면 입으로만 학살이 어쩌고 빨갱이의 만행이 어쩌고 하는 어이개쩌는 수작질을

입으로만 하고 자빠지시는 것이다.

물론, 3년 1개월 2일간의 전쟁기간중 남과 북 모두 적으로 간주한 민간인들에 대해서 학살극을 자행했다.

그건 분명한 사실이다. 북한애들도 후퇴하면서 소위 우익인사들과 잠재적 적대세력을 예비검속해 학살했던게

사실이니깐 그러나 그들이 죽인 숫자는 유감스럽게도 전부 합쳐도 남한의 우익보수들이 후퇴하면서 죽여버렸던

23만의 보도연맹원 숫자에도 채 미치질 못한다. 그런데 남한의 소위 반공보수들은 4.3제주의 3만명을 시작으로

보도연맹 23만명, 국민방위군 10만명 북한에서의 학살 18만명 등등을 굵직한 것만 계상해도 거의 백만에서

백오십만을 가볍게 상회하신다는 이 불편한 진실....바로 아무리 감추려해도 감출 수 없는 이 엄청난 피의 대학살극을

저질렀기에 저들은 실체조사 없이 무조건 빨갱이 짓이라고만 되풀이 해서 뇌까려대는 어이개쩌는 짓거리들을

반세기가 넘게 해오고 계신 것이다.

 한국전쟁 북한이 먼저 시작한 거 맞다! 그런데 그 전면전에 이르기까지 남한이 해온 짓거리를 생각해보면

전쟁이 안난게 이상할 지경이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제주 4.3의 무고한 양민 3만의 피로 일어선 나라다.

한국전에서 학살된 민간인의 수는 미군의 폭격을 합치면 2백만을 훌쩍 넘는다. 그런데 우리는 반세기 넘게

전쟁 나서 양민학살 한건 공산당 빨갱이로만 배웠다~ 그런데 거기에는 실체와 근거가 없는 선동과 왜곡이

만들어낸 허상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왜 이땅의 자칭보수 우익들은 빨갱이놈들의 학살현장조차

조사하려 하지 않았을까? 할수가 없었던 것이다~ 워낙 소매에 묻힌 피가 아직도 끈적거리고 있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