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6.25전쟁…김구 선생을 생각하자 > 통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통일게시판

[초점]6.25전쟁…김구 선생을 생각하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한민족
댓글 1건 조회 9,078회 작성일 12-06-22 11:27

본문


편집시간 2012.06.22 13:25:26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뉴스
전체기사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통일 | 국제 | 노동,농민 | 기타

돌아가기

[초점]6.25전쟁…김구 선생을 생각하자



민족통신 편집인, 노길남 박사는 6.25전쟁 제62주년을 맞아 이에 대한 논평을 통해
"그 전쟁은 우리동족간의 전쟁이 아니었다. 코리아전쟁은 한마디로 묘사하면 우리민족과 외세와의
대결이었다. 다시 말하면 미제국주의자들과 이들에 편승한 외세들과 이에 추종한 사대매국세력을
한편으로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북조선을 중심으로 한 우리민족세력간의 대결이었다"고 지적하며
이 전쟁의 후유증을 치유하는 길은 오로지 6.15선언과 10.4선언 정신을 민족의 진로로 삼고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민족통신 편집실]


news_37297-1.jpg

[초점]6.25전쟁…김구 선생을 생각하자




*글: 노길남 편집인



news_37297-2.jpg
blank.gif
*필자:노길남 편집인
6.25코리아전쟁이 일어난지 62주년이 된다. 이 전쟁으로 수백만명의 우리 동족들이 죽었고, 그리고 남과 북에 있던 우리 민족의 재산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고 남과 북 동포들 모두가 모진 고생을 해 왔다.

그 전쟁이 끝난지도 내년이면 60주년이 되는데 아직도 그 전쟁은 종식되지 않고 휴전상태로 지속되고 있다. 그 전쟁의 근원적 원인은 어디에 있으며 휴전된지 60년이 되어 오는데 왜 평화가 정착되지 못하고 이 순간에도 남북대결로 치닫고 있을까?

그 전쟁은 우리동족간의 전쟁이 아니었다. 코리아전쟁은 한마디로 묘사하면 우리민족과 외세와의 대결이었다. 다시 말하면 미제국주의자들과 이들에 편승한 외세들과 이에 추종한 사대매국세력을 한편으로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북조선을 중심으로 한 우리민족세력간의 대결이었다.

여기서 말하는 추종세력은 미 제국주의 세력이 앞세운 친미사대 매국세력을 말한다. 이것의 뿌리를 갖고 있는 세력이 바로 이명박정권과 새누리당 세력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 남북대결도 남북대결이 아니라 여전히 북조선을 위시한 우리민족세력과 미제국주의 세력과의 대결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 외세에 기생하여 이승만정권과 같이 행동하고 있는 세력이 이명박정권과 새누리당 세력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두고 6.25코리아 전쟁을 되새겨야 한다. 이 같은 시각을 갖지 못하고 외세의 편에서 보게 되면 우리의 적이 동족이 되고 만다. 외세와 이에 편승한 사대매국세력은 지난 62년동안 코리아전쟁의 원인을 이렇게 왜곡시켜 왔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존경하는 백범 김구선생도 1948년 4월 남북연석회의에 참가하여 우리민족끼리 손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던 그 시기 이전에는 그 당시 조성된 정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한 때 반북과 반공노선에서 귀중한 시간들을 낭비하여 왔다는 것도 만인이 주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지금도 조국반도 분단문제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지난 시기에 있었던 무지를 그대로 간직하고 반북자세를 보이고 있는 남녘 정치인들이 적지 않다. 물론 그 가운데에는 알면서도 기득권을 누리기 위해 그렇게 처신하는 정치인들도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는다.

그 무지를 간직한 정치인들 가운데에는 진보진영 내부에도 있고, 개혁진영 내부에도 있다. 그것이 바로 요즘에 일고 있는 ‘종북’운운하는 정치인들의 행태가 되고 있다. 그 ‘종북’운운하며 자신은 아니라고 애써 변호하는 정치인들도 무지의 수렁에서 허덕이고 있는 정치인들이다. 통합진보당 내부 분열현상에도 이 같은 무지가 작용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우리 해내외 동포들이 오늘의 일그러진 역사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백범 김구선생의 발자취(1876년 8월 29일~1949년 6월 26일)를 포함하여 여운형선생, 죽산 조봉암 선생, 장준하선생 등, 이들 애국자들의 죽음에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

백범 김구선생은 인생말년에 와서 우리민족의 진로에 대해 깨닫고 바른 길로 접어들었다. 바로 그가 북녘의 김일성주석과 손잡은 그 순간부터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우리민족을 간섭하고 지배하려는 외세를 배격하자는 정신이다.

역사적인 남북연석회의는 외세 미제국주의세력에 의해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을 반대하는 남과 북의 정당•사회단체 대표들이 5•10 단독선거를 저지하고 통일민주국가 수립을 위해 대책을 논의한 회담을 말한다. 미제의 하수인 이승만세력만 참가하지 않았다. 1948년 4월 19일부터 평양 모란봉극장에서 개최된 이 회의는, 김일성주석을 위시하여 김구선생, 김규식선생 및 남북의 명망가들이 거의 망라한 대규모 모임으로 좌우익계열의 대표적 단체들 대표들이 모두 참석하여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치자고 합의했다. 이 연석회의가 끝나고 4월 26일부터 30일 사이에는 이승만정권을 배격하고 •총선거 실시와 •전쟁방지방안 마련 등 5개항을 중점적으로 다룬 '전조선 제정당사회단체 지도자협의회'(또는 '15인지도자협의회')를 가졌다. 그리하여 4월 30일, '전조선 제정당사회단체 지도자협의회'의 명의로 공동성명서가 발표되었다. 이 공동성명서에는 (1) 외국군의 즉시 철군, (2) 외국군의 철거 후 내전이 발생할 수 없다는 점의 확인, (3) 전조선정치회의 소집→임시정부 수립→총선으로 입법기관 탄생→헌법 제정과 통일정부 수립의 4단계 통일정부 구성안 (4) 남조선 단독선거 절대 반대 등의 4개 항이 담겨 있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백범 김구선생은 반민족 세력의 흉탄에 맞아 숨졌다. 물론 그 배후에 외세가 있었다는 것은 공개된 비밀로 되어 왔다. 1949년 6월26일 김구선생의 서거는 오늘날 분단역사에 살고 있는 해내외 동포 모두에게 역사적 교훈으로 되고 있다. 몽양 여운형선생(1886. 4. 22 ~1947. 7. 19)의 살해사건을 비롯하여 죽산 조봉암선생(1898년 9월 25일~1959년 7월 31일) 사형사건, 장준하선생 의문사 사건 등도 같은 맥락에서 분석된다.

6.25코리아 전쟁은 바로 백범 김구선생이 살해된지 1년만인 1950년 6.월25일에 본격적으로 발생되었다. 물론 이 전쟁의 시작은 이 날에 앞서 미제국주의자들에 의한 크고 작은 국지전들이 불을 붙이기 시작했다. 그 원인은 미제국주의 세력이 아시아지역 패권을 누리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뤄진 침략전쟁이었다. 다시 말하면 이 전쟁은 우리 동족간의 대결이 아니라 우리민족과 외세와의 대결이었다는 것이 양심학자들의 진단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북녘 사회과학 학자들은 이 전쟁을 ‘조국해방전쟁’이라고 규정해 왔다.

하여 6.25코리아전쟁을 생각할 때마다 우리 해내외 동포들은 우선 백범 김구선생의 살해 교훈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 교훈에 의거하여 우리 민족이 가야 할 길은 오로지 남북 최고지도자들이 세계만방에 선포한6.15남북공동선언 정신과 10.4평화번영 선언의 정신 밖에 없다. 이 선언들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곧 반민족, 반평화, 반통일 세력이다.(끝)

//////////////////////////////////


*관련 보도자료 보기



한국 정부가 자칭 <자유민주주의>라고 선전하면서도 알권리를 차단해 왔습니다. 남측 당국은 한국에 거주하는 독자들이 이 보도 자료들을 볼수 없도록 인터네트 열람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족통신>은 한국 독자들이 twitter 와 facebook을 통하여 이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주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www.facebook.com/kilnam.roh

혹은
www.twitter.com/#!/minjoktongshin





[출처 : 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 2012-06-22]

민족통신

댓글목록

profile_image

분단님의 댓글

분단 작성일

이런 역사를 바로 알아야 될 터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잘못받아온 대부분의 국민들이 이를 제대로
모르고 있어 아직도 종북이라느니 하는 한반도의
실질적 분단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Copyright © 2010 - 2023 www.hanseattle1.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