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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시리아 사태, 3차대전의 발화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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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민족
댓글 0건 조회 4,217회 작성일 12-06-2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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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편집 시간 2012.06.26 13:30:20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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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시리아 사태, 3차 대전의 발화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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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시리아 사태, 3차 대전의 발화점인가



예정웅 정치평론가는 이번에는 중동의 시리아사태를 진단하면서 이 사태가 3차대전의
발화점인가에 대해 질문하면서도 북조선에 지원을 받아 온 나라들은 미국의 침략을 받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필자의 분석과 전망이 민족통신의 입장과 일치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의
진단에 대해 관심을 모으는 독자들이 국내외에 상당히 많다. 그리고 국내외에서 군사문제에
대해 글을 쓰는 필진들이 많지 않아 한층 더 이 분야에 대해 내외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의
이번글을 첨삭없이 그대로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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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시리아 사태, 3차 대전의 발화점인가




*글:예정웅 정치평론가


◆ 아랍권의 시리아는 어떤 나라인가.


시리아 문제가 국제적 분쟁의 중심에 뜨고 있다. 제국주의 연합세력 대 자주적인 시리아는 전쟁일보 직전에 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이런 일도 격고 저런 일도 겪으며 정세의 방향이 바뀌기도 하고 변화도 생긴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 도전의 시각에 직면하기도 한다. 인간도 그렇고 자연도 그러하며 국제정세도 그러하다. 그러한 도전에 직면했을 때, 그것이 남에게 생기는 일이라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 자신의 문제가 된다. 국가도 마찬가지이다. 국제사회에서 전쟁은 모든 국가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 정세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우리에게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고 기회를 파괴하기도 한다.

시리아 사태는 남의 일이 아니다. 아랍의 문명권은 아랍지역뿐 아니라 지리적으로 북아프리카, 아라비아반도, 메소포타니아 계곡을 가로지르며 컬프 해와 남쪽으로는 인도양, 동쪽으로는 남아시아의 시작점이며, 인도와 파키스탄의 인도양을 넘어. 미얀마의 말라카해협을 거쳐 극동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원유와 자원의 수송로 길이며 광범위한 해로 길을 형성하고 있다. 중동(Middle East) 이란 극동(Far East)한반도까지 가리키는 말이다. 중동은 “세계의 한가운데”라는 말이다. 한반도 엮시 한가운데를 점하고 있다. 지금 시리아는 제국주의자들과 전쟁일보 직전에 있다.

이 시리아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시리아는 원어로《수리아》라고도 부른다. 지중해 연안 국가이면서 크지도 작지도 않은 나라이다. 친미성향이 강한 북부의 터키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고 동으로는 절대적인 우방국인 이란과 긴 국경을 맞대고 있다. 서해방향 지중해에는 레바논과 이스라엘과 국경을 마주하고 남부지방에도 이스라엘과 시리아와 경계선에서 대치하고 있다. 남부에는 같은 아랍민족이면서 친미국가 요르단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참으로 시리아는 이스라엘 때문에 항상 국가안보적 위험을 앉고 살아가는 나라이다.

국가안보에 많은 취약점을 않고 살아가는 국가 시리아의 공용어는 아랍어이다. 그 외에도 쿠루트어, 아르메니아 어가 사용된다. 영어가 제2 언어로 많이 쓰인다. 한때 프랑스 식미지 였기 때문인가. 일부 소수는 프랑스어를 사용한다. 정부형태는 미국식 공화제(대통령제)를 채택하고 있지만 체제는 사회주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사회체제는 사회주의이지만 경제는 자본주적 현태로 운영되는 사회이다. 현 대통령 (바샤르 알아사드)는 합법적인 국가수반이 된 수니파 인물이다.

국가의 총면적 185.180평방킬로미터, 수도는(다마스쿠스)이고 시리아의 최대도시는 (알레포)이다. 인구1,940여만 명, 리비아 인구보다 3배반이나 더 많다. 시리아는 대부분은 평원지대이다. 반 사막지대라는 말이다. 날씨는 건조하다. 지중해와 맞대고 있는 일부 서북부지역은 녹지대이다. 북 동부의 "알자지라", "호란" 지방은 주요 농경지대이며 유프라테스 강은 시리아의 수원으로써 동부를 가로지른다. 이곳은 고대문명의 요람지로 역사적 유적지가 많고 관광사업도 활발하다. 대부분의 큰 도시들은 지중해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시리아의 기후는 덥고 건조하며, 겨울은 온화하다. 고지대에서는 겨울에 눈이 때때로 내리기도 한다.

상업적 가치가 있는 석유유전은 1956년 시리아 북동부에서 발견되었다. 주요 유전지대로는 (수웨이디야),(콰라취),(루매얀).(태옘),(다이르).(앗자우르)가 있다. 이 유전지대는 이라크의 모술과 키르쿠크 유전지대와 이어져있기도 하다. 석유는 1974년 이래 시리아의 주요 자연자원 수출품목이다. 천연가스는 1940년 (제베사)에서 첫 발견되었다. 미국과 유럽의 유대계는 시리아 석유가 탐이 나 죽겠다고 한다. 그런데 체제가 사회주의라 띁어 먹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미국CIA와 유대계는 시리아 반정부 자유주의자들을 포섭해 정권을 가로 채려고 그들을 무장해 내부로 침투 내전을 벌린다. 미국은 리비아 다음차례가 시리아 이고 시리아를 내전화 해 친미정권을 세우려고 시리아를 뒤엎으려고 한다.

시리아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1970년대에 단독 수교한 국가이다. 북과 시리아관계는 대단히 좋은 관계에 있으며 시리아의 군 무력은 상당 수 북으로부터 지원과 협조를 받아 건설해왔다. 남한과는 통상관계는 갖고 있지만 외교관계는 없다. 시리아 인들은 다문화 혼혈민족이 많다. 아랍인이 90%, 그 외에도 쿠루드 족, 아르메니아인 기타 등이 있다. 소수민족으로 아시리아인, 북 카프카스계 민족, 남 투르크계 민족도 있다. 참으로 우리가 염려하는 것은 남한의 다문화 정책이다. 잡다한 민족과 결혼 등으로 혼혈민족이 출현하면 미래의 나라의 근간을 뒤흔들고 내부분열의 씨았을 잉태하게 한다, 순수한 자기혈통과 민족적 전통을 지키지 않으면 다민족 혼혈국가가 되고 종당에는 분열과 분파로 국가소멸까지도 가져온다. 중동의 내부적 분쟁과 분열의 근저에는 수천 년을 이어온 유대의 다문화 정책으로 잡다한 종족이 출현함으로써 혼혈민족이 탄생하고 분열과 분쟁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그 후과는 참으로 크다. 오늘날의 다민족 혼혈민족에 따른 분열은 중동사태에서 흔히 나타나는 문제이다. 중동국가들의 분열의 뿌리는 바로 다문화 잡종 혼혈정책에서 출발하였다. 서로 싸우고 죽이고 분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대민족이 유일하게 다문화 정책을 조장하는 것은 매 국가들의 민족적 순결성과 단결력을 와해시키기 위해 추진해 온 수세기 동안 취해왔던 전략이 다문화 혼혈전략이었다.

시리아의 종교는 이슬람교 수니파가 74%, 이슬람교 시아파의 분파 중의 하나인 알라위파와 기타가 16%, 기독교가 10%이다. 시리아 기독교는 칼케토니아 안티오키안 정교회(Chalcedonia Antiochian Orthodox) 45%, 아르메니아 가톨릭, 시리아 카톨릭, 마론파 교회, 칼게톤 카톨릭 라틴가톨릭 16%, 시리아 정교회27%, 아르메니아 사도교회가 있다. 시리아의 기독교도들은 기독교도 지역인 밥투마 지역에 살고 있다. 국교는 이슬람이다. 참고 (wikipedia)

일부 평론가들은 이스라엘을 제외하고는 무슨 수를 써서든 아랍사회가 분열, 낙후된 사회 또는 취약한 사회로 묘사하려든다. 미국의 보수주의자들은 억압적인 아랍정권과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을 향해 “힘의 언어만 알아듣기 때문에” 이라크 침략의 불가피성으로 변명하다. 이집트를 분열시키고 리비아 공민전쟁의 정당성을 떠들어 왔던 미 제국주자들과 서방은 매우 단순한 아랍 사막문화를 생산적으로 보지 않았다. 미국은 아랍의 테러와 자살폭탄 등 무질서한 폭력에 초조해하는 사이 최근에 생성된 아랍 국가들의 미래를 여전히 착취의 대상으로만 보고 있다.

막대한 석유자원, 20세기 서방제국들이 제멋대로 그어놓은 국경에 대한 고통스러운 자각, 미 제국주의 착취에 대한 분노의 공유, 미 제국주의자들의 대외정책을 의심하며 선거로 뽑히지 않은 부와 권세를 세습하는 왕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아랍인들이 점점 많아진다. 미국과 결탁된 왕족들, 아랍인들의 자주적인 삶의 방식이 출현으로 이들을 의식화한다. 그들의 변화는 반 서방의 폭력을 찬미함으로써 지하드 전사를 모집하는 알 카에다의 “칼리프 땅의 소리(Voice of the Caliphate)"를 듣고 이슬람 성전에 한 몸 바치겠다는 청년지원자들이 몰려든다. “ 다음 세대의 영혼을 위로받기 위해 반제 반미투쟁을 경쟁적으로 벌리고 있다. 자살특공대는 이렇게 양성되어지고 있는 것이다.


◆ 세계 3차 대전의 발화점이 될지도 모를 시리아


6월 24일 터기의 위뛰르끼예 정찰팬텀기《RF-4E Phantom》가 시리아가 쏜 대공포 맞아 격추되었다. 북의 것과 유사한 대공무기로 격추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4E 팬텀-4》기 이거 별거 아니다. 1960년도에 개발해 남한에는 68년경에 실전배치한 50년이 다 된 고물 전투기이다. 물론 내부기재들을 변형시켜 좀 더 강한 기동성을 보강한 전투력을 높이기는 했지만 현대전에서 한물간 낡은 전투기이다. 시리아 방공부대가 보유한 북의 미사일로 쏘아 떨어졌다고 하는데 사실을 확인해야 알 수 있는 문제이다. 북은 시리아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고 그로인해 시리아에 상당한 군사적 지원과 협조를 해 주고 있다.

만약에 유럽의 나토나 미국이 시리아를 침공한다면 북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3차 대전의 발원지가 바로 시리아 전쟁에서 출발이 될지 모른다. 북이 오래전에 보유하고 있던 대공요격체계는 70년대식《화승4》호였다. 북은《화승1》호 부터《화승12》호까지 89년 말에 연구제작을 완성하였고 90년도 초반에 실전 배비를 완료한 미사일이다. 현재는 화승 미사일 시리즈는 정규군 무력에서는 제외되고 민간무력으로 이관된 미사일이다, 북의 민간무력이란《노농적위대》와《붉은청년근위대》민간무력이 보유한 방공요격체계의 미사일이다. 이 화승 미사일이 바로 시리아의 방공망을 형성하고 있다.

북은 시리아나 이란, 중동 여러 나라들에 이 화승미사일을 많이 수출하였다. 이 화승 미사일 방공망 요격체계를 보면 화성5호 미사일부터는 미국의 전파대역에서 주파수 대역이 화승5호부터 장착되었다고 한다. 화승4호 미사일이 방공망 요격체계에서 열 추적 소형미사일이고, 화승5호부터는 열 추적과 전파대역에서 “레이저 전파복사장치가 복합된 요격체계” 미사일이다. 화승9호부터는 고고도와 저고도 순항요격체계로 전환되면서 타마라식 전파복사장치가 완성된 방공체계 미사일이다. 즉, 열복사와 전파복사를 동시에 갖추어 목표를 추적해 격파하는 미사일이다.

여기에 잘 알고 넘어가야 할 문제는 요격체계에서 화성1~4호는《장벽사격》요격체계를 갖고 있는 미사일이라는 점이다. 현재 북의 민간무력은 모든 마을마다 로농적위대가 자기마을의 땅과 공중을 지킨다. 과거에는 민간무력의 대공화력은 고사포나 고사기관총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오래전에 고사포 기관총은 다 회수하였고 지금의 로농적위대나 붉은청년근위대는 화승9호부터 12호를 대공화력의 주력무기로 무장하고 있다. 이게 89년부터 시작해 98년 10년 동안에 다 이루어진 북의 민간무력이며 고도로 첨단화된 장비로 개편되고 실전배비가 완료된 대공방공요격체계에서 중심을 이루고 있다.

화성미사일의 제원과 기술적 성능 요해 ⟶ 《화승5》호 미사일 사거리는 150km가 유효사거리이고 최대사거리 즉《화승9》호부터《화승12》호는 350km가 유효사거리이다. 여기서 화승 요격체제에서 제원을 보면 화승4호는 탄두무게3.2kg이고 5호에서 9호까지가 15kg이고 12호까지는 20kg이다. 즉, 화승9호부터 12호까지는《스텔스 요격미사일》이다. 또 화기엔진이 따로 장착된 미사일이다. 이 화기엔진을 장착한 요격미사일은 순간속도가 4,5마하까지 올라가며 최대 순항거리가 350km이다. 즉, 추적과 타마라식 즉, 광학 레이더가 장착된 복합된 미사일이기 때문에 목표타격은 세계최고의 정밀도를 자랑하는 미사일이다. 화승5호가 이 정도라면 남한의 전투 비행기는 전시에 진짜 한대도 뜨지 못한다.

그런데 앞서 언급한 말처럼 이 화승1호~4호 미사일은《장벽사격》을 위주로 한다고 하였다.《장벽사격》? 이 말은 북의 인민군대에서만 쓰는 군사용어인데 표적지에 명중률을 따지지 않고 조준 없이 쏘나기 퍼붓듯 무더기로 탄두를 발사해 광범한 지역전체를 초토화 시키는 전략미사일이라는 것이다. 옛날 고전적 중세 전쟁시기의 전투는 창과 칼, 활이 주력무기였다. 그때 무슨 조준이고 명중률을 따지지 않았다. 비 오듯 무더기로 화살을 쏘아 공격을 하였다. 화살 공격을 비 오듯 퍼 붙는다는 의미로 오늘날《장벽사격》이라는 말이 유래하는데 요격발사관이 4개에서 8개 16개 발사관이 보통이다. 그런데 20개짜리, 40개짜리, 최대100개짜리 발사관도 존재한다고 한다. 북의 화승미사일 발사관 100개짜리를 본 사람이 있는가. 북에는 바로 이 100개짜리 발사관이 수백기가 존재하지만 공개하지 않았다. 감추고 있다.

북의 로농적위대에도 로켓부대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성강 로농적위대》에는 이러한 요격부대 6개 대대가 존재한다고 한다. 그런데 “성강로농적위대” 보다 더 큰 공장, 기업소는 아예 언급을 말자. 놀라 자빠질 것이다. 한 개 대대는 3개 중대인데 한 개 중대에 이 발사관이 12기가 배치된 무장력이라고 한다면 이러한 화승요격 발사관이 북의 무력 전체에 얼마나 실전 배치되어 있을지 상상이 안 갈 것 이다. 포천 훈련장과 같은 연극무대는 잘 만들어진 훈련장이다. 그 잘 만든 무대에서 원시시대 수준의“화력”을 시위한다.? 잘못하면 다 죽는다. 북이 시리아에 지원해 주었다는 방공 요격체계는 북의 화승 미사일 시리즈 0호(?)까지 지원해 주었다면 나토는 리비아 식 특수전 전략으로 시리아 내전을 유도해 정권을 뒤집어엎어버릴 각오를 포기해야 한다. 성공가능성은 0.1%도 못될 것으로 본다. 다시말하면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북의 군사지원을 받는 시리아 군대라면 일찌감치 손 떼는 게 득이 된다는 말이다. 왜 그렇게 평가 하는가. 지난 20세기 전쟁역사를 잘 분석 평가해 보라. 북조선이 지원했던 나라는 다 전쟁에서 승리만 하였다는 사실들이 전쟁사에 다 기록되어 있다. 1965년 제3차 중동전쟁에서 낫세르의 이집트 정부 대 이스라엘과 전쟁에서 이집트가 결정적 승리를 한 비결은 바로 북의 공군무력의 혁혁한 전과에 의한 것이었다. 이스라엘을 대패시켜 승리를 쟁취한 근저에는 북에서 지원된 군력의 힘이 작용하였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1970년대 베트남전쟁 시 북은 북베트남 호지명정권에 공군력과 경보병 2개 여단을 지원하였다. 북베트남 거지군대를 지도하고 그들과 같이 생활하면서 장기전과 게릴라전을 수행한 군대가 바로 북의 조선인민군 들이었다. 북이 사심 없이 우호적이며 형제적 입장에서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베트남이 통일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

그 뿐만이 아니다. 오늘날 이란이 세계에 대고 큰 소리 치고 있는 것이나 쿠바가 건재한 것도 그 깊은 내막을 알고 보면 북의 선군의 힘에 의한 군사적 지원과 협조 속에서 키워진 강력한 군력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미국 코앞에 있는 작은 나라 쿠바를 미국은 감히 건드리지 못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쿠바는 강한 군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중남미에서 최고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안타가운 일이지만 이집트의 무바라크나 리비아의 카다피가 북의 진심어린 충고와 조언을 받아들였다면 허무하게 물 먹은 담장처럼 정권이 무너지지 않았을 것이며 처참한 죽음으로 생을 마감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북은 시리아에 화승 미사일 말고도 다른 고급한 무기도 주었을 것이다. 즉, 미국의 항모를 잡는 무기의 첫 시험대가 시리아 내전에서 나타날 지도 모른다. 이란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은 핵탄두를 장착한 미사일이며 시리아라고 그런류의 무기가 없을까. 이스라엘과 유럽, 미국의 워싱턴D,C까지 조준하고 있다면 그 사실이 알려진다면.? 시리아에서 3차 대전이 터진다며 북에서 중남미에서 중동에서 형성돼 있는 반미자주화 벨트는 미 본토를 향한 건국 250여년만 박살이 날 수도 있다.

그 와중에 남한은 무사할 것 같은가. 전쟁을 우습게보지 말아야 한다. 미국만 동맹국이 있는 것이 아니다. 장장 수십 년 동안 갈고 닥아 온 북의 선군의 힘은 세계자주화 밸트로 아랍권에도 남미에도 중앙아시아도 아프리카에도 진형을 완성해 놓고 있었다. 3차 대전 발발은 미래의 일이 아니라 오늘의 일이다. 시리아를 건드리는 것은 북을 건드리는 것과 마찬가지 일 것이다. 3차 대전의 서곡이 시리아에서 울리게 되는가.

◆ 한미, 역대 최대 규모 “통합화력”훈련과 그 무능한 사고력

남한과 미국 군 당국이 역대 최대 규모의 한, 미 연합통합화력 전투훈련을 6월 22일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특히, 민족의 비극의 날인 6.25전쟁 62주년을 “한, 미 통합화력”훈련으로 맞이하였다. 국방부는 보도에서 "우리 군의 확고한 군사 대응태세와 전투의지를 확인하는 대규모 한미연합 “ 통합화력“ 전투훈련이라며 "적 도발에 대한 강력한 응징태세와 굳건한 한미동맹을 과시하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고가의 신형무기들이 많이 등장하였다. 공군의 공중조기경보통제기(E-737, 일명 피스아이)와 경공격기《 T/A-50》도 참가하였다고 한다. (K-4무인기관총)《K-4고속유탄기관총(48발)》,《K-6기관총(400발)》,《BMP-3(2대 200발)》,《발칸포(2문, 900발)》,《비호(2문, 2,280발)》로 대응사격을 하였다고 한다. 이어 포병이 TOT(직접) 실 사격으로 1차 적 도발원점에 42발, 2차 적 지원세력에 84발을 쏘았다고 한다.

이어 공군 전투기 F-15K, KF-16이 합동정밀《직격폭탄(JDAM)》,정밀유도《미사일(SLAM-ER)》 등 무인항공정찰기(UAV) 전차, 장갑차, 공격헬기 등으로 구성된 한. 미 연합 기동부대가 출격하는 등 여기에는 남한군의《K1A1전차》,《AH-1S 코프바 헬기》,브래들리 장갑차, AH-64아파치 헬기 등이 동원되었다. 자 여기서 우리는 무엇을 발견 할 수 있을까. 우리가 이해해야 할 문제는 ▼ 한반도 전쟁은 어떠한 형식에서 벌어질까 하는 문제와 ▼ 포천승진훈련장에서 실시한《한, 미 통합화력》훈련은 미군과 남한 군이 전쟁개시를 저런 식으로 한다는 메시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즉 재래전방식에서 공군 전을 배합한 타격 전을 위주로 전쟁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독자들이여! 잘 이해 바란다. 이 훈련방식은 한마디로 말해 8~90년대 미국식 (Hit & Run) 전쟁방식이다.

① 미국은 개전초기에 공군력과 항모에 모든 전략과 전술을 의존하게 되는 전쟁방식이다.
미국의 전술체계에서 전략공군은 2차 전략에 두고 전략탄도미사일로 기존전투단위와 기지들을 급습, 타격을 한 다음에 전략공군이 또 공격하고 폭격기가 뒤를 잊게 되며 열화우라늄 탄을 쏘아 적진지와 도시와 마을을 초토화시키는 선제공격 방식이다.

② 미군은 다음단계로 육상전투로 넘어가 보병의 진격과 장갑차 탱크부대가 전진하는 순서로 전쟁을 이끌어 간다. 2차 대전전쟁방식 그대로이다.

③ 해상작전, 즉, 상륙작전인데 선발대인 해병전단이 상륙하고 락하산 특수부대가 투입되며 이러한 전투작전을 미국식대로 62년 전 6.25전쟁과 이라크 전쟁에서 써먹은 짬뽕 전쟁방식이다.

더 말 한다면《특수전》이 있지만 이 논단에서 특수전을 논하는 것은 생략하자. 공중에서 진지포격, 해상에서 기동상륙훈련, 육상에서 탱크와 각종무기 탄약 쏘기가“통합화력”훈련인데 포탄 다 쏘고 나서 “이제 끝” “막이 내립니다.” 이런 식의 훈련은 현대전에서는《어이, 여보시오, 나 여기 있습니다.》죽여 달라고 하는 소리나 마찬가지이다. 2010년 1월1일 북은 탱크 전술훈련에서 남한 중앙고속도로에서 탱크가 부산으로 질주하는 장면을 연출하고 좌표설정에서 2010년은 불바다 타격론을 말하였다. 조국통일 성전이 된다는 전쟁의 성격을 훈련을 통해서 메시지를 내 보냈다. 이 훈련의 성격을 남한은 해독을 못하였다. 그런데 미국은 이것을 해독하고 바로 베를린과 뉴욕, 베이징에서 북, 미. 북, 미, 중 3각 비밀회담이 나오게 되었다. 미 군부 네오콘의 실세들은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한반도 상황악화에서 자국 내 국민들을 대피하는 데서 중국이 협조하고 북조선 잠수함 연합부대가 협조해 줄 수 있는가”를 론의 하였다고 한다. 결론은 북과 중국, 미국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자! 여기서 미군은 한반도 전쟁이 터지면 이 전쟁에서 자국민 보호차원에서 사전에 북과 거래를 하기로 한다? 이상하다. 여기서 한반도 전쟁의 전체 그림이 나오게 된다. 승리냐 패배냐의 그림일 것이다. 북은 과거에 한반도 전쟁은《입체전》을 한다고 하였고 오늘 날에는 “입체전”이 아니라 아무런 말도 없다. 침묵을 지킨다. 침묵의 시간은 길수록 더 무서운 법이다. 범이 정신을 바짝 차리고 웅크리고 뛰어 날르기 직전 먹이 감들은 전율한다. 범이 날뛰어《좌표 타격》에 순간적으로 덮친다.

지금의 북이 숨어 표효 하는 범처럼 “좌표타격”의 순간을 포착하고 있다면, 이 말을 잘 풀어야 한다. 정말 좌표표적을 말하니까 그럴 거라고 믿는다면 그것처럼 바보도 없을 것이다. 그 좌표의 메시지는 다른 곳에 있는 것이다. 적어도 군사전략가라면 판단이 설 수 있어야 한다. 참으로 멍청하다. 현대전은 무슨 전쟁이 되는가. 이것을 먼저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야 한다. 하늘과 땅 바다에서 동시전쟁을《입체전》이라 한다면 부분별 타격 전은 대도시 공격을 의미하고《핵전쟁》이라고 하고, 또 다른 차원의 전쟁양상은 어떠한 것이냐, 이것을 알아야 한다. 바로 21세기 미래의 전쟁은 핵을 사용하는 재래전이 아니라 핵보다 더 무서운《전자전》이 된다는 점이다. 이것을 모르니 고작 미국이 선호하는 구식훈련 재래전 훈련에 불과한 “통합화력”훈련이 될 수밖에 없다.

김관진 국방장관이나 정승조 함참의장은 미래의 전쟁양상 정도는 내다 볼 줄 알아야 한다. 상대가 무슨 장비로《전자전》을 치룰 것이냐, 이것이 국방장관이나 총참모장은 꼭 알아야 할 책임적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다. 고작 정치선전이나 하는 것이 국방장관이나 총참모장이 할 일이 아니다. 그 저질의 사고력, 고작 북의 인민공화국《인공기》나 걸어놓고 그 아까운 포탄이나 퍼 붙는데 만족 해 하는 전쟁관 수준에 머물고 있다면, 단호하게 말할 수 있다. 그 군대의 군 격 (수준)은 알만하다. 그런 군대는 볼 장 다본 군대이다. 포천 승진“통합화력”훈련은 구태의연한 현대전쟁에서는 통하지 않는 “ 반북 감정적 무력시위 성 훈련”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현대판 동키호데들의 무모하고 무식의 돌진 행진이다. 그에게는 깊은 고민이 없다. 미래를 사고할 줄 모르고 미래의 전쟁 상황도 인식하지 못한다. 그런 사람들이 국방장관이고 함참의장 이라면 남한군대는 전쟁개시 1시간 안에 전멸이라는 참극으로 패배를 면치 못한다. 국방장관이나 합참의장은 군을 책임진 사람들이지 정치적인 행동이나 발언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북은 분명히 한반도 전쟁양상에서 전쟁방식을 말해주었다. 그 말을 이해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번쩍하는 순간에 3, 4분도 채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게 무슨 전자무기체계일까.?
광무기가 무엇인가?
어떻게 하지?
즉 이온전자 포에서 나오는 고열온도를 어떻게 막는다.?
《비대칭》무기체계는 미사일 요격체계에서 요격이 가능한가?
문제는 속도에 있다 했던가?
날아오는 미사일 속도가 요격체계 MD속도보다 더 빠르다면 이것을 어쩔 것인가.?
그 시간대에 전쟁을 끝내자면 전쟁양상이 어떻게 전개 될 것인가?

남한의 군사전략가들 이라면 고민을 해 보라는 말이다. 장병들 부식비를 떼어먹고 쓸때 없는 고가 무기 구매와 관련해 에이제트가 주는 돈 봉투 받을 궁리나 하고 제대 후의 안식처나 찾을 사고나 하는 사람들의 머릿속에 올바른 군 격의 수준이 나올 수가 없는 것이다.

그《전자전》에서 고도로 첨단화된 장비가 어떤 것이 출현할까. 그 《전자전》에서 장비의 비밀은 무엇일까. 만약 그 초보적인 것도 사고나 상상도 해보지 않았다면, 그들은 직무를 유기한 것이며 알면서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면 군법으로 다스려 처형해야 마땅하다.

차라리 “화력통합”훈련이 아니라 전쟁 안 하고 서로 이길 수 있는 평화와 안정을 먼저 생각하는 군 수뇌부가 되어야 한다. 전쟁을 미연에 방지하고 대화를 대안으로 사고를 하는 그런 사람이 바로 유능한 전략가이며 군 지휘관 일 것이다. (끝)


*동영상 보기-DPRK Military Power (Exercise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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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예정웅 평론가 2012-06-26]

민족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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