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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한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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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치열
댓글 1건 조회 1,668회 작성일 12-08-0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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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바람의 열풍이 이제는 그 영역을 넓혀 의료산업에까지 번지고 있는 모양이다.
한국이 의료관광으로 올 상반기에만 710억원을 벌어들였는데 그것은 4년 전보다 두배나 많은 액수라고 한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6월 ‘건강 관련 여행 수입’은 6300만달러(약 710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4900만달러보다 28.6% 증가한 액수다. 4년 전인 2008년 상반기 3100만달러에 비해선 두배가 넘는다. 건강 관련 여행이란 외국인이 수술이나 치료를 목적으로 입국한 이른바 ‘의료관광’이다.
의료관광 수입은 매년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2006년 5900만달러에서 지난해 1억1600만달러로, 처음으로 1억달러를 돌파했다. 우수한 국내 의료기술, 한류 확산,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인 환자 유치 노력이 작용한 결과다.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외국에 입소문을 타면서 서울 강남지역엔 중국인 의료관광객을 위한 성형관광벨트까지 형성됐을 정도다. 한 유명 성형외과의 경우 작년에만 외국인 환자 1000여명이 수술을 받았다. 환자의 국적도 다양해 영어, 일어, 중국어, 불어 통역상담사를 두고 있다. 의료관광수지는 지난해 처음으로 700만달러의 흑자를 냈다. 올 들어서는 상반기에만 흑자액이 900만달러를 기록, 작년 연간 실적을 이미 추월했다.
이는 한류 열풍이 지구촌 곳곳으로 번지고 있는 데다 지자체가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적극 끌어들인 결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외국인 환자 유치 목표를 지난해보다 3만명 많은 15만명으로 잡고 있다.
한은의 한 관계자는 “한류 바람을 타고 국내로 들어오는 의료관광객이 늘면서 외화 수입 확충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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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님의 댓글

운명 작성일

한국인들의 타고난 섬세한 손기술이 뛰어나고...게다가 강한 교육열로
의료 관련인들이 그간 여기저기 외국에서 앞선 기술들을 지속 열심으로
섭렵해 왔으니  의료기술의 수준이 세계 정상급이 될 수밖에 없다.

이제 누구말씀처럼 남북관계만 잘 해결되면 다른 것은 다 깽판이 되어도
좋은 때가 드디어 다가왔다.

반면에 잘 해결되지 못하면 한류고 나발이고 아무 짝에도 소용없게 될 수도 있다.

한국은 알게모르게 거의 그 흥망성쇠 운명의 기로에 다가서 있다고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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