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손세영 민족통신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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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손세영 편집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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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공안당국은 도대체 상식을 갖고 일하는 기관인지 뭔지 모르겠다. 남녘의 인터네트 언론 '자주민보'의 대표 이창기 기자가 말도 안되는 국가보안법에 의해 알자유, 쓸자유를 박탈당한체 연행되어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동안 재판을 받아 왔다. 그러던중 지난5일 물적근거는 물론 뚜렷한 내용도 제대로 밝히지 않고 탈북자들을 동원하여 증언하게 해 놓고 그런 허무맹랑한 말들을 바탕으로 유죄라고 주장하며 5년구형을 제시했다고 한다. 이러한 무모한 검찰의 자세는 도대체 기본적인 상식도 없는 막무가내로 밖에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물적증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탈북자들의 말을 인용하여 유죄로 몰고가 그것도 5년을 구형한다는 자체가 상식에 어긋나는 행위이다. 이 재판을 처음부터 지켜본 자주민보의 이영섭기자는 무죄를 주장했다. 그는 지난 5일자 보도를 통해 "사법부는 증거제일주의를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이창기 대표에 대한 증거는 없고 주장만 난무하다. 이창기 대표의 공판을 한차례 빼 놓고 모두 방청한 기자의 의견으로는 증거불충분에 의한 무죄임이 분명하다. 또한 조작 된 사건이라는 의혹을 떨쳐 버릴 수 없다. 권위주의 정권에서는 악랄한 고문으로 조작 간첩을 만들었던 정보기관과 공안당국이 이제는 발전 된 전자 기술과 탈북자의 증언을 바탕으로 조작 된 피해자를 만들지 않아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사건을 맡은 재판부는 현명한 판단으로 공안당국의 정치적 의도가 숨어 있을 수 있는 사건에 진리와 양심으로 대답 할 것을 주문한다"고 밝혔다.
이명박정권과 이 정권아래서 일하는 검사들은 해도 너무한다. 이정권이 취임하면서 통일운동 뿐만 아니라 노동자운동, 언론활동, 청년활동 등 애국적인 활동가들과 사회정의를 외치는 지식인들은 모조리 탄압해 오면서 특히 인터네트 게시판에 올리는 글까지 봉쇄하는 폭거를 자행해 왔다.
그러면서 이 정권은 조,중,동과 같은 족벌수구언론들은 신문을 포함하여 이른바 '종편'이라는 이름하에 방송망까지 혜택을 주며 사대매국 여론만을 허용하는 언론탄압정책을 펴 오면서 특히 남북화해협력 정책에 대해서는 지난 시기 선임집권자들(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대북정책들)의 남북화해평화정책들은 완전히 거세하고 오로지 미국과 일본 지배세력과 한짝이 되어 사대매국의 길로만 일관해 왔다.
지금 해내외 애국동포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게다가 북녘 동포들은 지난시기 남녘의 집권자들을 가리켜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어휘(예를 들어 쥐새끼무리, 쥐박이 등)를 동원할 정도로 이명박 정권에 대한 감정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격분해 있다.
여기에 이명박정권은 미국과 일본 등 다른나라들 군대까지 끌어들여 제2의 코리아전쟁을 도발할 무모한 움직임까지 벌이고 있어 언제, 어느때 또다른 전쟁이 터질지 모를 정도로 조국땅 정세는 긴장에 휩쌓여 있다.
이제 이러한 이명박정권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새나라당'같은 무모한 정치세력을 청산하지 않고 그냥 두고서는 조국 땅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7천만 동포들이 그렇게도 열망해 온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루는데에는 이들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그럼으로 해내외 애국동포들은 그 어느때 보다 단결단합된 힘으로 하루 속히 저들 사대매국세력을 청산해야 한다. 그러자면 그 첫 과제는 무엇보다 오는 12월 대선을 야권연대로 승리해야 한다. 지금 이명박정권과 새누리당, 그리고 이를 뒤에서 후원해 주고 있는 외세들은 대선분위기를 사대매국세력에 유리하도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온갖 공작들을 꾸미고 있다. 하여 해내외 동포들은 첫째도 단결, 둘째도 단결, 셋째도 단결하여 외세와 사대미국세력이 노리는 분열의 늪에서 과감하게 탈피해야 한다. 이길만이 우리 해내외 애국동포들 모두가 승리하는 길이며, 거꾸로 된 역사를 바로잡는 길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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