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언론, 주한미군 남북경계선에서 장거리 로케트시험발사에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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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남조선강점 미군의 장거리로케트탄시험발사를 규탄
(평양 9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2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얼마전 남조선강점 미군이 군사분계선가까이에서 장거리로케트탄시험발사를 감행한것은 공화국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며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극단에로 몰아가 기어이 새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범죄적인 기도의 발로이라고 주장하였다.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이번의 장거리로케트탄시험발사는 전례가 없는것이다.그 위험성은 군사분계선과 매우 가까운 곳에서 우리를 겨냥하여 감행된 선제타격의 전주곡이라는데 있다.
지난 8월에 실시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기간 미제는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훈련을 감행하였다.이런 배경하에서 이번에 장거리로케트탄시험발사를 강행한것은 북침전쟁에 시동을 걸었다는것을 보여준다.
더우기 주목되는것은 장거리로케트탄시험발사에 미제2사단이 참가한것이다.이 사단은 남조선강점 미군의 북침전쟁무력의 주축을 이루고있다.미호전세력의 타산은 미제2사단무력으로 군사분계선상에서 장거리로케트탄에 의한 선제타격작전을 검토완성함으로써 제2조선전쟁도발의 유리한 국면을 열자는것이다. 미제는 우리의 코앞에서 전쟁도발의 불씨를 지펴올리고 그것을 신호탄으로 하여 지상과 바다,공중에서 우리 나라에 대한 립체적인 대규모의 무력집중타격작전을 펼치려 하고있다.군사분계선가까이에서 장거리로케트탄시험발사를 강행한 미제의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다.
론평은 조선은 미국의 뒤마당도 아니며 더우기 미제의 장거리로케트탄《작전성공》이 이루어졌다고 하는 나라들과는 전혀 다르다고 강조하였다.
미호전세력이 우리에게까지 그러한 《작전성공》을 적용하여 그 무엇을 얻어보려고 기대하는것은 부질없는짓이라고 까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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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사재기님의 댓글
사재기 작성일
돌아가는 판이 아주 심상치가 않다.
미리부터 사재기를 시작해야 할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