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안철수 양 캠프에 바란다(2) 양측은 군개혁과 정치중립에 대해서 공동으로 대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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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조차 안 되는 이 나라 군대의 반북 고질병 증세의 심각함
자칭보수 이명박 집권 이래 대한민국 군의 신선도가 급속히 떨어지는 현상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었지만 작금의 상황은 가히 가관의 도를 넘어도 너무 심하게 넘어서고 있음이다.
자고로 전투에 지는 군은 용서해도 경계에서 실패하는 군은 용납할 수 없다는 군대의 철칙이
완전히 무너진 것도 온 나라를 멘붕으로 몰아갔지만, 그걸 또 가증스럽게 며칠씩이나
속이고 있었다는 것으로도 현 군부와 이명박 정권은 안보에 대해서 권한행사의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입증했다.
귀순 인민군 하전사가 문을 두드려줬기에 망정이지 수류탄을 까넣었으면 어찌 되었을까?
국방장관 포함해 합참의장과 1군 사령관, 해당 군단장과 22사단장 그리고 연대장에서
소대장에 이르는 모든 지휘선상의 인물들을 전원 해임하고 군법에 따라 엄벌에 처해도
수습이 전혀 안될 망극한 상황이다! 경계 실패는 군법에 따라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는
거 모르는가? 지키라는 나라는 안지키고 세금만 축내는 밥버러지들을 어떻게 믿고 잠을
오는가? 도대체 이것들이 군인 맞나? 거기다가 보고까지 숨겨?
게다가 이 망극한 상황을 일주일이 가깝도록 은폐했거나, 이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던 합참과 국방부의 주요관계자들은 입이 천만개라도 다 필요 없다. 관련자
는 전원 해임하고 군법에 따라 엄히 처벌해야 한다!
특히 국방장관과 육군참모총장에게는 지휘책임을 물어야 마땅한데, 지금 야당은 뭐하고 있는가?
아니 여당이야말로 지금의 상황을 통감하고 군에 대해 혹독한 매질을 해야할때다!
김관진이하 현 군부똥별색히들은 전원 연병장에 빤스만 입고 집합해서 국민의 호된
채찍질을 달게 받아야 한다! 군기가 빠져도 너무 빠졌다! 취임할 때 정신력 운운하던
김관진 당신이 요즘 하는 짓거리를 보면 정신줄을 놓은건 다름 아닌 국방장관이다!
더구나 그날은 잠수함 출몰 때문에 전군에 비상경계령이 하달된 날이었다며?
지금 이 수준의 군대가 요즘 종북 운운하면서 시대에 뒤진 냉전반공주적관을 강조하는
정신교육 프로그램을 전군에 대선을 앞두고 배포한 걸 보면 지금 군은 군이 아니고
제복을 입은 건달이자 군의 정치적 중립을 깨고 있는 정치양아치집단에 다름 아니다!
지금 이 나라 군대 꼬라지는 군이 아니라 생양아치 군바리 수준일 뿐이다.
경직된 특정 정치적 사고와 견해를 절대 유일시 하면서 사상통제를 강요하면서도
실전에서는 경계라는 기본적인 임무조차 해롱대는 군바리들이 더 이상 이 나라의 세금
을 낭비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밥값을 못하고 집조차 못 지키는 똥개에게 언제까지
돈지랄을 해야 하는가?
현 군부 주요지휘관의 전원 교체를 요구해야 한다. 지금 이 수준으로 놀고 자빠진 군
수뇌부가 차기 대선에서 공정한 중립을 지킬 수 있을까? 지금 예사롭게 거짓말을 일삼고
해야할 보고를 감추고 있는 군부 집단은 과거 천안함 사고때부터 이미 국가와 나라의
주인인 시민을 기만하고 속여왔다! 그리고 늘상 경계와 정보에는 실패하여 연평도 포격이
라는 초유의 개망신을 자초했고 군의 사고율은 전례 없이 급증하고 있으며 장병들의 복지
는 기본적인 의식주조차 후진국 수준으로 퇴행하고 있는 지경이다.
21세기에 경제 10위권 국가의 훈련병들에게 운동화조차 제때 보급을 못하고 개밥수준의 식사를 주는 게 말이나 되는가?
지금 군은 총체적으로 이승만시절의 모습이다. 그러면서도 사상교육을 운운하면서
악착같이 내부의 적을 만들어내고 사상통제와 검열로 다른 의견을 가진 약자를 탄압하고
억압하려고만 한다! 외부의 적에 대해선 병신인데 내부탄압에는 귀신인 형국이다~
이 따위 군대가 유사시 외침을 막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고?
그걸 믿느니 동네똥개가 한글을 쓰는 걸 믿겠다! 군의 개혁과 체질 개선 시급하다!!!
경계조차 못하는 군대가 내부사상통제질 하겠다면 그건 완전히 나라 말아먹겠단 소리지.
안철수, 문재인 양 캠프에 바란다. 작금의 군문제에 대해서 공동대처를 발의해야 하며
다가올 대선의 군정치중립을 위해서라도 지금의 군 지휘부의 전면교체를 공동으로 요구
하기 바란다. 뿐만 아니라 집권이후 군의 총체적 정신병 증상을 치유할 종합적인 매스
터 플랜의 수립에 돌입해야 한다. 과거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는 군에 대해서 온정적
이고 관대한 정책으로 포용하려 했으나 불과 5년 만에 다시 이승만 시절로 회귀하려는
군의 오랜 고질병과 썩은 근성을 치유하기 위해선 과감한 외과적 절제와 혹독한 식이
요법과 약물요법에 의한 체질개선이 병행되어야만 작금 군의 얼빠짐과 지랄 증세를
근본적으로 치유할 수 있음을 유념하셔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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