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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기]대동강서 압록강 넘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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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민족
댓글 1건 조회 1,663회 작성일 12-10-2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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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기]대동강서 압록강 넘어~(2)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자 : 2012-10-21 (일) 18:07 조회 : 210 btn_singo2.gif btn_print.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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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기]대동강서 압록강 넘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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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경대혁명사적지 참관을 마치고 9명 일행 기념촬영-2012년 10월4일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노길남/손세영 특파원]3 북부조국 바로알기 방북단일행은 5 청량음료점 구석진 자리에서 해외동포사업국 김일수 처장과 함께 일정표를 의논했다. <?xml:namespace prefix = o />

방북하기 전에 민족통신에서 이멜로 보낸 의견들과 대부분 일치했다. 일정에 나온 일부 순서만 바꾸고 대부분 그대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104() 오전6 기상해 대동강변 산책과 돌아와 조찬하며 회의, 만경대혁명사적지, 남새(채소라는 이북말)과학연구소, 화초연구소,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 쑥섬혁명사적지, 만경대학생소년궁전, 그리고 토론회 주제협의 등으로 짜여 있다.

105() 오전6 기상해 대동강변 산책과 조찬회의, 국가선물관, 대동강타일공장, 청산리협동농장, 학자와의 간담회, 그리고 토론회 준비토의로 일정을 잡았다.

106()은오전6 기상해 대동강변 산책과 조찬회의,  대동강과수종합농장, 3인민병원, 학자와의 간담회, 비전향장기수 선생들과의 대화, 그리고 토론회 준비회의로 일정을 잡았다.

107() 오전6 기상해 대동강변 산책과 조찬회의, 봉수교회 예배, 옥류관서 점심, 릉라인민유원지, 릉라곱등어관, 조선민속공원 참관, 그리고 토론회 자체 예행연습을 일정으로 잡았다.

108() 오전6 기상해 대동강변 산책과 조찬회의,  김일성종합대학 견학과 전자도서관 참관, 오후3시에 역사적인 10.4선언발표 5돌기념 토론회 고려동포회관 연회장에서 진행하고 저녁7시에 고려동포회관에서 동석식사를 하기로 일정을 잡았다.

109() 오전6 기상해 대동강변 산책과 조찬회의, 성불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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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님의 댓글

한민족 작성일

10월9일(화)은 오전6시 기상해 대동강변 산책과 조찬회의, 성불사가 있는 정방산 방문, 모란봉기념품 상점, 조선우표박물관, 민예전람실 기념품사기, 출국준비 시간으로 일정을 잡았다.

10월10일(수)은 평양-중국 단동 국제열차로 오전10시10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잡았다.


이 같은 일정에 따라 도착 하루를 보내고 첫 일정이 시작되었다. 대동강변을 산책하는 동안 평양시민들의 출근하는 모습을 비롯하여 강변에 나와 아침운동을 하는 모습, 낚시하는 모습 등 갖가지 평양시민들의 움직임을 엿볼 수 있었다. 아침공기가 신선했고, 출근하는 남녀노소들의 발걸음은 바빴으나, 대동강변에 산책나온 연로한 평양시민들은 해외동포들의 접근에도 부드러웠고,  대화에도 서슴없이 반응했고, 여유로운 자세로 대해 주었다.

-만경대혁명사적지는 김일성주석이 1912년 4월15일 탄생한  생가로 이분의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친척들의 애국활동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혁명역사를 전공한 해설원은  김 주석 가문에 얽힌 이야기들을 한폭의 기록영화를 보는 듯 실감있게 설명했다. 

-평양 남새과학연구소 참관에서는 박현종 과학부 소장이 140명의 과학자와 1,400명의 일꾼들이 이곳에서 일한다고 소개하며 143만5천 평방미터 부지에 건축면적은 57만5백 평방미터라고 설명하고 생산능력은 7,500톤이라고 말한다. 모든 시설들이 컴퓨터화 되어 있다.


[사진]평양 남새과학연구소 온실내부를 참관하는 해외동포들 일행

-평양화초연구소 참관에서는 장복화 소장, 김용철 꽃박사, 김명숙 안내의 해설로 이 연구소가 2007년에 설립되어 각종 신비의 꽃들을 연구하고 재배하여 평양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는 이야기와 김정은 최고지도자가  ‘만복화’라는 새꽃의 이름을 명명해 준 일화도 들려주었다.


[사진]평양 화초과학연구소의 일부 화초밭 모양


[사진]화초과학연구소에 설치한 화초 도산매 상점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 그리고 쑥섬혁명사적지를 참관하며 1948년 4월 남북연석회의를 비롯하여 7.4남북공동성명, 고려민주연방공화국 창립방안 및 민족대단결 10대강령 등을 통해 김일성주석이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해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 왔는가의 발자취를 돌이켜 보았다.


[사진]북부조국 바로알기 방북단 9명 일행이 조국통일3대헌장 기념탑을 참관하고 기념촬영


[사진]쏙섬 혁명유적지 통일전선탑 뒷면에 김구선생을 비롯하여 남녘 민족진영 및 각 사회단체들과 그 대표들의 명단이 쭉 나열되어 있는 내용을 탐독하고 있는 '북부조국바로알기 방북단' 일행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참관은 첫 방북하는 해외동포들에게는 감동의 연속이었다. 이들의 공연도 감동적이었지만 초, 중학생들이 과외시간을 이용하여 음악, 미술, 서예 등을 마음대로 공부할 수 있는 사회라는 것을 알게된 점이다. 특히 몇일 전 12년제 의무교육제를 실시하게 된 북녘사회의 교육제도는 지구촌에서 보기 드문 경우이다.

둘째 날인  4일 저녁에도 몇일 후 진행될 통일토론회를 위한 준비회의를 하고 취침에 들어갔다. 


[사진]만경대학생소년궁전 연습실에서 과외음악 학습에 열중하고 있는 초,중학생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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