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조국바로알기 방북단'동포사회보고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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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2년 11월9일 오후4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로스엔젤레스 용궁식당에서 방북활동 보고회하는 모습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손세영 편집위원] 9일(금) 오후4시30분부터 두시간 동안 시내 용궁식당 2층연회장에서 개최된 ‘북부조국 바로알기 방북단' 일행 9명(조경미,노종국,황현조, 배은영, 안재완, 이원영, 최재영, 손세영, 노길남)의 방북활동 에 관한 동포사회 보고회는 주중인 오후시간에 열렸으나 1백여명의 일반동포들이 참석하여 최근의 북녘소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xml:namespace prefix = o />
민족통신 대표 노길남 박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북부조국의 이모 저모를 비롯하여 이번 방북일행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활동상황 등을 담은 영상감상, 방북단 일행들의 방문소감, 그리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조경미 선생은 이번 방북기간 평양에서 개최된 10.4선언 제5주년기념 토론회에 대해 설명하면서 9명 중 다수가 첫 방문하는 해외동포들이었으나 북의 통일문제 전문가들과의 통일토론회는 성과적으로 열려 이번 행사가 한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 앞으로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해외동포사회 각계 각층이 북을 방문하여 북에 대한 왜곡된 지식들을 바로잡았으면 좋겠다고 건의하면서 방북요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손세영 민족통신 편집위원은 북부조국은 그 어느 강대국도 침범할 수 없는 정치사상강국과 군사강국을 이뤄놓은데 기초하여 지난 시기 선군정치와 함께 지금 선경정치가 한창이라고 소개하는 한편 이북의 도처에서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사업들이 정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북부조국을 관찰하고 왔다고 설명했다.
-최재영 목사는 북부조국을 방문한 것이 처음이었지만 북녘사람들이 대부분 순수하고 인민들 이 상호관계가 협조적이고, 특히 최고지도자와 인민들 사이의 신뢰와 동지애, 그리고 충성심이 각별한 것을 관찰하며 많은 것들을 깨닳았다고 보고했다. 그는 그리고 방북하기 전에 알았던 지식들이 실제 방문하고서 차이점들도 적지 않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 밖에 다른 방북자들은 이번 방문한 보도들이 민족통신과 중앙일보에 보도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어 북에 대한 현주소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어 기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좀더 북한을 바로알리는데 힘써야 하겠다는 결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참석자들 가운데에는 프레스노에서 참석한 원로학자 차만재 박사를 비롯하여 서영석 라크레센터 시의원, 90세를 맞은 김히복 선생, 언론계 원로 민병영 선생 등도 보였다. 이들 참석자들은 이날 소개한 동영상을 감상하며 이북이 듣던 것 보다 많이 발전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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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님의 댓글
고슴도치 작성일노길남 박사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시간에 질문자들에게 간단명료하게 답변하고, 마지막으로 이날 행사를 총 정리하며 남과 북이 6.15선언, 10.4선언을 실현한다면 지구상에 남 부럽지 않은 나라로 부상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2013년에 도래할 희망찬 미래를 볼 수 있는 자료들을 제시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