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하차이후 문재인 후보가 할 과제? > 통일게시판

[촌평]진보세력과 연대 필요하다<?xml:namespace prefix = o />

*글: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양보로 개혁진영의 단일화를 이뤘다. 이제 남은 것은 개혁진영과 진보진영의 연대연합만 남겨 놓았다. 이 두진영간의 단일화가 이뤄져야 이것을 야권 단일화라고 말할 수 있다.

오늘 날 한국의 대표적 진보정당이라고 말한다면 통합진보당이다. 통 합진보당의 이정희 대선후보와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대선후보가 정책연대연합을 이루고 후보단일화로 간다면 이것은 이명박 정권의 대북적대시 정책을 이어 받는 새누리당의 박근혜 대선후보의 반북정책을 저지하고 한반도에 평화를 안착시키는 새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본다.

문재인 후보와 박근혜 후보의 양자 대결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박빙의 대결로 갈 것으로 보인다. 오차범위내에서 당락이 결정될 수도 있다는 예상들이 나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문재인 후보는 통합진보당의 이정희 후보와의 정책 혹은 공약 연대연합을 통해 오차범위내의 당락수위를 극복하고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이뤄 놓은 6.15선언과 10.4선언을 실천할 수 있는 거국내각 구성을 핵심공약으로 내 놓을 수 있어야 한다.

이미 재미동포들과 카나다 동포들 480여명은 이번 한국의 대선후보는 반드시 6.15선언과 10.4선언을 실천할 수 있는 평화통일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공동호소문(2012년 11월15일)을 발표한바 있었다. 이 호소문에 담긴 내용은 바로 해내외 동포들의 민심을 반영한 것이다.

그렇다. 한국의 제18대 대선후보는 반드시 평화통일 대통령이 되어 달라는 것이 해내외 동포들의 간절한 바램이다. 더 이상 이명박 정권처럼 외세에 기생하여 외세의 이익을 대변하여 사대매국 정책으로 가지 않도록 염원하고 있는 것이 해외 애국동포들의 민심이다. 문재인 개혁진영 후보와 이정희 진보진영 후보는 이점에 유의하여 우리민족끼리 손잡고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새정부가 탄생하도록 서로 힘을 합쳐야 할 것이다.(끝)

2012년 11월23일